2018년 10월 12일 한아름교회 211주차 실버처치
술값으로 간식을..
추워지는 가을바람은 점점 겨울로 이어지는 금요일 이다. 행사장으로 가는 발걸음속에 엄청많이 모여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어르신들을 기다린다. 말세에 믿음을 보겠느냐? 목사의 기쁨은 성도들이 믿음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행사장의 보이는 물건들의 유혹을 이기고 한명 두명 예배당으로 오신다. 오전에 교회앞에서 만난 몇 명의 어르신들, 시간맞추어서 오겠다고 하면서 가셧는데 실버처치가 마칠때까지 보이지 않았다. 먼저 오신분들은 치매예방에 좋습니다. 서로격려하며 숨은그림을 열심히 찾는다.
잠시후 지난 2년정도 한아름교회 실버처치와 주일예배에 오시는 할아버지가 있다. 작년에 목사님 저 술을 끊었습니다. 한아름교회 오면서 술을 끊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몇주전부터 오실때마다 어르신들에게 사탕과 과자와 간식을 나누어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어르신들 앞에서 선포한다. 여러분 제가 술을 끊고 술 먹으면서 사용하였던 돈으로 여러분 간식을 사오는 것입니다. 모두가 기쁨마음으로 박수를 치신다. 할렐루야!
변화는 기다림이다. 변화는 성령님이 하는 것이다. 변화는 하나님의 몫이다. 그러나 변화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것은 모두의 것이다. 살아있는 간증이다. 하나님! 한명 한명이 말씀가운데 변화의 모습을 보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오늘은 특별히 핵심말씀 선포는 <전도>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세계에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여러분 땅끝이 어디인가 해남 부산 제주도... 여러분 지구는 둥굴어요 그럼은 땅끝은 어디인가? 대답이 없다. 바로 이 자리에서 뒤로 돌으면 이곳이 땅끝입니다. 여기서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요한복음3:16절 찬양을 부른다. 그리고 이번주부터 보이지 않는 영역인 부활을 소개하였다. 저는 예수믿어 부활함을 믿습니다. 선포하며 부활신앙을 이야기 하였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복이 있기에 부활신앙을 다시 회복하고 신앙생활하기로 결단하며 나아간다. 할렐루야
하나님 변화되는 믿음을 눈으로 보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날마다 에수이름으로 간증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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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렐루야!
한아름교회 211번째 실버예배를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날씨도 제법 쌀쌀하고....
행사장에서는 어르신들을 유혹하는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어르신들이 많이 오셨네요.
행사장의 유혹을 뿌리치고 교회로 달려온다는 것은
상당한 믿음이 있거나 믿음이 자라고 있는 분일 것입니다.
특히 술을 끊고 그 돈으로 간식을 사서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어르신은
십중팔구 예수님을 만난 어르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역의 현장에서 구원의 역사와
영적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는 일은
목회자로서 최상의 보람이요 기쁨이라할 수 있지요
어르신들이 잘 양육되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추운날씨에 건강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