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희가 처음 태어난 날
그 날도 무척 더웠답니다.
수희 엄마가 더운 날 수희들 낳고 산후 조리원에서 조리를 하는데 많이 힘들었답니다.
수희 아빠도 물론 바쁘고 힘들었지요.
그러니까 좋은 아빠 엄마가 되기도 참 힘든 일이랍니다.
우리 수희가 아빠 엄마의 수고와 힘듬을 좀 알아주었으면 참 좋겠군요.
이세상에 사랑으로 태어나게 해주신 분들이고 지금까지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주셨으니까 말입니다.
수희 엄마는
날씨는 더운데 어른들 말씀에 너무 시원하게 있으면 나이들어서 몸이 많이 아프다고 해서
땀을 흘리면서 참느라고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인지
우리 수희 참 예쁘게 잘 자랐습니다.
얼마나 쑥쑥 잘 자라던지 할머니 팔뚝만 하던 아기가 지금은 할머니 보다 키가 더 큰 것 같아요.
학급 부반장이 되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배려하는 마음도 더 많이 생긴 우리 손녀 정말 기특하답니다.
우리 수희가 잘 자라서 이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여기 저기서 우리 수희가 필요하다고 많이 찾을 만큼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즐겁게 생활하면서 수희의 꿈을 키워가면 참 좋겠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