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1.097M)*
달이뜨면 주봉인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라는 그 이름이 붙여진 산이다.
이름 만큼이나 산이 높고 산세가 험악하여 우리나라 "5대악산"중에 하나로 손
꼽히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월악산이 바로 이곳이다. 월악산은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에 치열한 격전지 였으며,조선말 동학동민운동 때에는 전봉준의 스승인 서장욱이 녹두장군의 죽음 이후에 남은 농민군을 이끌고 다음을 도모한 곳이기도 하다. 해방 후에는 빨치산의 잔당들을 소탕하였던 곳이기도 하며,서쪽의 송계 계곡에는 구한말 명성 황후가 피신생활을 위해 별궁을 짓던중 일본 낭인에게 시해되면서 중단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월악산의 연봉에 오르면 바위틈사이로 산양 한쌍을 볼수있는 재미가 기다리고 있다. 이 산양은 천연 기념물217호로 원래는 설악산에서 서식하던 것인대 발목을 다쳐서 자연농원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하다가 1994년 여름에 이곳에 방목하여 지금 까지 자라고 있는 것이다. 정상에 오르면 주변에 첩첩산과 날카로운 바위 두개가 보이고 맞은편에 수리봉이 뒤로하는 충주호와 월악 나루터가 보인다.
*산행지* 충북 제천시 한수면/덕산면 (월악산.1.097m)
*산행코스*
1코스:송계리~계곡갈림길~월악산~960봉~마애불~덕주사~덕주사입구
(약5시간코스)
2코스:수산리~월선교~신륵사~삼거리샘터~월악산~샘터~송계리
(약4시간30분코스)
3코스:보덕암~하봉~중봉~월악산~샘터~송계리 (약4시간30분코스)
4코스:동창고~626봉~쉼터~삼거리~월악산~653봉~마애불~덕주사
(약4시간30분코스)
수산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신륵사 삼거리-송계삼거리_동창교로.
11:37.수산리서 들머리.
길가의 들국화 군락지.
12:13.보덕암.
연중 산행이 가능할까?
긴오르막.
철사다리도 많고.
시루떡 닮은 바위도.
12:57.이정표.
전에 갈수 없었던 하봉도 갈수가 있어요.
단풍이 곱게 물들고.
단풍계단길로.
1:13.하봉조망터에서 바라본 충주호.
나목도 운치가 있지요.
하봉아랬봉에서 윗봉가는길.
절벽에 단풍이 물들고.
가야할 중봉을 조망.
지나온 하봉의 빼어난 경치.
1:31.하봉 상봉에 오르고.
요상스런 소나무.
하봉에서 중봉가는길.
영봉 1.5km를 안내하는 이정표.
철계단과 통천문.
활공하는 장면.
하봉의 단애.
중봉에서 주흘산과 부봉을 조망.
송계리도 내려다 보고.
1:50.중봉 정상의 조망터.
중봉의 직벽 단애.
영봉가는길의 단풍.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지요.
영봉 오르기 직전의 암봉과 철사다리.
영봉방면에서 중봉을 조망
영봉을 향하여 돌고 또돌고.
2:41.영봉 정상석.
영봉 정상 모습.
영봉으로 오르는 2진을 만나.
양지녘에 높다랗게 설치해놓은 철난간길 따라.
우회 탐방로 안내글.
아주 높다란 새로 만들어 놓은 철 난간길 전경.
3:10.신륵사 삼거리를 통과.
3:23.송계 삼거리에 도착.
동창교로 하산중 덕주사 가는길의 암봉을 조망.
4:12.월악산 산신각을 지나고.
하산길에서 바라본 월악삼봉.
동창교에서 월악산 까지 4.3km를 ,안내석.
4:24.동창교.
3:19.덕주사 가는 방면에서 바라보는월악삼봉.
4:51.산행종료후 주차장에서 월악삼봉을 조망.
첫댓글 산은 좋은데 4시간 30분 머리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