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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9일(목요일)字/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종목업종◑
OS&P는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AA플러스’에서 ‘AA’로 한 단계 하락 시킴.
-전망 등급도 ‘부정적’으로 표시해 추가 하락 가능성을 암시.
-스페인의 신용등급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하락 한 것.
-스페인의 지난해 기준 재정적자는 GDP대비 11.4%이며, 국가부채는 GDP의 342%라고.(연합뉴스)
O그리스 포르투갈 재정위기 관련, 유럽통화동맹 16개국이 그리스 재정위기 해법을 논의키 위해 내달 10일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AFP통신이 보도.
-EU 상임의장은 28일 일본 방문 도중에 정상회의 개최 방침을 밝힘.(연합뉴스)
O은행들이 투자자문사와 손잡고 은행 브랜드로 자문형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
-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은 브레인투자자문과 제휴해 자문형 신탁상품을 출시할 예정. 브레인이 포트폴리오 자문을 해주고, 은행은 자기 브랜드로 출시하는 것.
-은행법상 일임 상품 판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외형상 ‘신탁 상품’ 형태를 띠는 것이라고. 내용상으로는 증권사의 자문형 랩 상품과 유사.
-이르면 다음달에 출시될 가능성 있음.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도 자문형 상품 출시를 검토.(매일경제)
O현대상선은 올1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로 흑자전환에 성공함.
-올 1분기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동기에는 965억원 영업적자를,지난해 4분기에도 817억원 적자를 기록했음.
-매출액은 1조75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2% 증가.
-현대상선은 올 4월 영업이익이 해운 호황기(지난 2008년 월평균 489억원) 실적을 웃돌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현대그룹이 주채권은행과의 재무구조 약정(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을지에 주목.(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KT가 1대주주(지분율 37.4%)인 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사)가 최근 실적호전으로 지난 4년간의 누적 적자를 다 털어냈다고.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
-스카이라이프는 개국 후 4년간 매년 700억-1600억원의 적자를 내면서 자본잠식 위기를 맞아 증자로 연명해 오다. 기사회생한 사례.
-위성방송 신청자들이 최근 몰려 온다는게 스카이라이프의 주장.(조선일보)
O스마트폰 활용으로 각광 받는 위치정보(LBS)사업자로 삼성전자, NHN, ,다음, 구글코리아 등 13개가 새로 선정됨.
-방송통신위가 허가한 13개사는 이들 외에 서울시, 위드유, 한국스마트카드, 키위플, 유피맥스, 피알에프, 케어로드, 동륭에이치앤케이 등이라고.
-이로써 국내의 위치정보사업자는 애플 등 기존의 57개사에서 70개로 늘어남.
-삼성전자는 바다폰(자체 OS기반 스마트폰)에서 위치정보서비스를 제공할계획.(전자신문 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O삼성전자 출시의 갤럭시A(안드로이드폰) 스마트폰과 관련해 일부 종목이 수혜주로 거론되면 주가가 상승탄력을 보임.
-SK컴즈, 디오텍, 컴투스, 게임빌, 피앤텔, 파트론, 아이앤씨 등이 거론됨.
-SK컴즈와 디오텍은 실제로 관련 소프트웨어 또는 애플리케이션이 갤럭시A에 탑재됨.(한국경제)
O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옴니아 모델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제대도 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KT를 통해서 공급된 쇼옴니아(윈도모바일 6.1)의 경우 구매자들의 업그레이드(현재 6.5버전까지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AS 응답이 없다고.
-옴니아1 모델의 경우엔 아예 업그레이드 대상도 아님.
-이 와중에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폰에 주력하기로 함으로써 옴니아 구매자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고.(한겨레신문)
OLG전자는 200달러대 보급형 안드로이드폰(옵티머스)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주장.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독립국가연합, 중동, 아프리카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전자신문 서울경제)
O금호타이어 사장은 30일 발표 예정의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경상이익을 내지 못했지만 5분기 동안 이어졌던 영업적자의 사슬은 끊었다”고 말함.
-“수주 잔량이 3개월 보름치나 있어 연말 결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덧붙임.
-중국과 베트남 공장도 증설 투자가 재개되어 흑자를 낼 수 있다고 밝힘.(한국경제)
O포스코, 포스코ICT, 서울반도체 등은 29일 이사회를 통해서 LED조명사업을 위한 3사 합작회사 설립을 결의함.
-포스코ICT가 최대주주. 서울반도체는 LED칩을 공급하고 포스코ICT는 조명 공급 및 관리 시공을 담당할 계획.(매일경제)
O조명기구 선두기업인 독일 오스람은 말레이시아 페낭에 아시아 1호 LED칩 공장을 준공함.
-오스람은 칩 생산량을 종전의 배로 늘릴 것으로 기대함.(전자신문)
O올 들어 증시에서 유행한 테마별로 실적호전 종목 정리.
-태양광 테마로 OCI, 현대중공업, 삼성SDI
-2차전지 테마로 삼성SDI, LG화학
-스마트폰 테마로 LG이노텍, 파트론
-원자력 테마로 보성파워텍, 한전KPS
-반도체 테마로 심텍, 주성엔지니어링 (매일경제)
O한국 대통령은 해외 공사 입찰과 관련, “한국 업체들끼리 너무 경쟁한다”며 “업계 스스로 자중하면 좋겠다”고 말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과거 경험을 들려주며 이같이 밝힘.(연합뉴스)
O비에이치아이는 일본 도시바에 705억원 규모의 원자력발전 보조설비를 공급키로 계약.(매일경제)
O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2000억원 규모의 가스 파이프 라인 공사를 수주함.(매일경제)
O일진전기는 필리핀에서 100억원 규모의 변전소 증설 공사를 수주.(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O포스코는 내달 출하 분부터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의 가격을 인상 적용함.
-표준규격 기준으로 톤당 30만원 인상 적용.(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O동부제철은 6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해 공모함.
-만기 4년이며 금리는 8.8%. 내달 10일과 11일이 청약일.(한국경제)
O샘표식품은 내달 4일 공식적으로 연두(발표 조미료 브랜드)를 론칭하고 조미료 시장에 진출함.
-CJ제일제당과 대상이 선점하고 있는 조미료 시장의 규모는 연간 2000억원대라고.(한국경제)
O산업용 플랜트 업체인 한텍엔지니어링은 화학 플랜트 전문의 강원비앤이와 협력해 담수플랜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
-강원비앤이는 오는 6월 11일 임시주총을 열어 한텍엔지니어링 대표를 이사로 선임할 예정.
-한텍엔지니어링은 지난 4월에 강원비앤이 주식 10%를 장내 매수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음.
-강원비앤이 측은 자사 대표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전문경영인을 찾던 중 한텍엔지니어링 대표의 영입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매일경제)
O부부간 경영권 다툼으로 유명해진 예신피제이(의류업체)가 또 다시 부부간 경영권 분쟁에 돌입.
-지난번 주총 표 대결에서 패배한 남편 측이 아내 쪽이 내세운 대표이사에 대해서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한다고.
-이 코스닥종목은 실적과 관계없이 부부 싸움 재료로 주가가 요동친 적이 있음.
-지난해 매출 1438억원에 영업이익 138억원을 올린 우회상장 의류업체임.(한국경제)
O동성홀딩스는 미국 업체로부터 폐타이어 재생공장 건설에 관한 계약 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힘.
-자회사인 동성에코어를 통해서 미국 폐타이어 재생시장에 진출할 계획.(한국경제)
O한국제지는 온산공장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나오는 가스와 스팀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
-연간 3800만 리터의 벙커C유 절감 효과를 본다는 것.
-배관 설치가 완료되는 내년1월부터 공급받을 예정.(서울경제)
O이르면 5월부터 고객들이 펀드에 가입한 후 90일간 펀드 판매사 이동을 할 수 없게 조치할 계획.
-금융투자협회는 속칭 ‘철새 고객’ 방지를 위해 규정 개정을 논의 중.
-펀드 결산 후 재투자의 경우나 수익자 총회 기간 등에도 이동 제한을 검토.(한국경제)
O동양텔레콤은 LG텔레콤에 12억6000만원 규모의 HFC전송망(광동축혼합망)용 공급기 2종을 공급키로 계약.(매일경제)
◐경제환경◑
O(미국 증시 상승)
-다우존스지수 ╋ 0.48% (53.28 포인트) ⇒ 11045.27
-나스닥지수 ╋ 0.01% (0.26 포인트) ⇒ 2471.73
-S&P500지수 ╋ 0.65% (7.65 포인트) ⇒ 1191.36
O( 油價 / 金 / 달러貨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0.89 달러(1.08%) 상승한 배럴당 83.33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3.30 달러(0.28%) 상승한 온스당 1165.5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01% 하락한 82.38을 기록.
OFRB(미국 중앙은행)는 “상단기간에 걸쳐” 저금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금리 정책 회의(FOMC)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저금리 정책 지속을 강조한 것.
-미국의 정책금리인 연방기금금리는 연 0-0.25% 수준(제로금리)을 1년 4개월째 지속해 오고 있음.(연합뉴스)
◐기타환경◑
O호남지역 기반의 송원그룹 계열 건설사인 금광기업이 법정관리를 신청함.
-송원그룹은 금광기업을 주력으로 금광주택, 대아건설, 현대백화점 광주점, TKS조선, 광주컨트리클럽 등을 거느린 호남지역 그룹.(이데일리)
O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대부업계 수위인 A&P파이낸셜그룹(러시앤캐시) 본사와 관계회사 등 4곳을 전격 압수 수색함.
-검찰은 러시앤캐시가 지난해 6월과 11월에 여러 금융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인수 대금을 부풀려 회사 돈을 비자금으로 빼돌렸고, 인수과정 자체에서도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의심한다고.
-러시앤캐시는 재일교포 회사(국적 일본)가 최대주주인 국내 진출 대부업체임.(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증시智慧◑
♣ 지구(地球) 자체가 하이 리스크(high risk)의 우환 덩어리
-위험한 ‘지구’에서 무탈하게 살아가기만 해도 대박 인생?
‘지구의 날’이라는 기념일(?)이 있다. 지난주 22일이 바로 지구의 날이었다. 개발과 오염에서 ‘지구’를 살리자는 취지로 미국의 한 민간단체가 지난 1970년에 ‘지구의 날’이라는 것을 정했는데, 이것이 갈수록 유명해져 유엔(UN)도 관심을 갖는 날이 됐다.
지구의 날을 기념한 중앙일보의 최근 기획기사를 보면 살이 떨린다. 무조건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 지구에 굵직한 재앙만 해도 11가지나 꼽을 수 있다고 한다. 기상청, 유엔 관련 기구, 미국 항공우주국(NASA), 미국지질조사국, 영국남극연구소, 브라질 국립환경연구소 등의 자료를 종합 분석해 리스크(risk)가 큰 것부터 11개를 추려낸 결과로 추정된다.
지구가 자꾸 더워져 위험하단다. 이미 상식이 되어버린 온실가스 배출 문제이다. 같은 맥락에서 오존층이 파괴된 것도 무지 걱정스럽다. 지구가 탈모증에 걸렸단다. 사막화가 심각해 졌다는 얘기다. 뒤집어 말하면 숲은 줄어들고 있다. 또 지구의 기상이 괴팍해졌다. 서울을 비롯한 북반구가 사상 최대의 폭설에 당했는가 하면 온화한 곳으로 인식돼온 미국 플로리다에 영하의 북극 바람이 불었다.
해수면이 높아져 세계적으로 삼각주가 점차 가라앉는 부작용을 겪는다. 야생 동물은 멸종되며, 여기에 국경을 넘나 드는 외래종 문제로 인해 야생의 먹이 사슬은 더 빠르게 꼬여간다. 바다에서는 물고기가 두드러지게 줄어들고 있다. 또 바다에 쓰레기 더미가 둥둥 떠다니는 더러운 세상을 맞았다. 인간이 마실 수 있는 생명수는 부족해진다. 특히 물 부족, 이것 생각만해도 우려감이 왕창 밀려온다.
지구에 대한 걱정거리를 집합시켜 놓고 보니, 얼마나 ‘위험한 지구’에서 살아가는지 감(感)이 잡힌다. 그래서 무탈하게, 건강하게 숨쉬며, 굶주리지 않고 천수를 다하는 것만 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평가 한다면, 너무 쫀쫀한가?
오늘의 지혜는 ‘쫀쫀한 것이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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