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에 저녁을 먹기위해 힘들게 친정식구들이랑 찾은 이바돔감자탕...
원래는 생선구이를 먹으러갈까해서 서곡생선구이집에 전화를 해봤는데 안받길래 포기하고
그럼 청록원을 형부가 아시길래 거기가서 갈치찌개를 먹자고 갔는데 영업을 안하셔서 또 못먹고
결국에 찾게된곳이 이바돔 감자탕..
명절내내 기름진음식만 먹어대서 그런지 매콤한게 너무 땡겼거든요...
고민하다 감자탕과 매콤한 등뼈찜을 선택했네요...
등뼈찜을 매운맛으로 주문했더니 아~진짜 눈물나게 맵더라구요ㅋㅋㅋ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먹었다는...
첫댓글 당면최고,,, 꼭 찜닭먹을떄 그당면맛이나요....
맞아요...당면은 좀있음 불기때문에 나오자마자 먹어줘야해요
아흐 돈까스 색깔까지 죽음이라는.........츄릅
능산님 많이 배고프셨나봐요돈까스까지 눈에 밟히시는거 보니
저도 매운거 잘못먹는데요..ㅎㅎ 그래도 맛있게 매운거면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라도 먹어줘야죠^^
첨에 주문할때 순한맛 시켰다가 울언니가 매운맛으로 바꿨는데 먹으면서 넘 맵길래 왜바꿨냐고 막 구박했다죠 조카도 뭣모르고 첨엔 맛나게 먹다가 나중에 매워서 얼굴 빨게지고
ㅎㅎㅎ 그래도 맵다고 맵다고 하면서도 계속먹게되죠~
넘 맵길래 뼈찜 먹다가 감자탕 국물로 혀좀 진정시키고 또 뼈찜 한번먹고 감자탕먹고 그랬다는...
등뼈찜 매운맛 맛있어요~~
맛있는데 진짜 넘 맵더라구요...
저두 며칠전 먹고왔는데,, 옥수수가 왜 들어가는지 조금 난해했어요. 별로 존재감있진 않았거든요.. 게다가 밥비벼주는걸,, 냄비에 비벼주는게 아니라 그냥 밥이랑 김가져오셔서 남은 국물이 비벼주시는,.......
간장뼈찜보단 빨간뼈찜에 한표 주겠어요^^
빨간뼈찜은 못먹어봤는데 담엔 저도 빨간뼈짐을 먹어봐야 겠군요...옥수수는 뭐 밥 비벼먹을때 톡톡터지는 맛으로 넣어주시는듯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눈물까지는 아닌데 이마에 땀이 약간 삐질하고 혀에 약간 불이날정도
노란 옥수수가 왜 저기 자리잡고 있는지? 쬐금 언발란스하군요....
부조화속의 조화죠..크크크 ;; 매운맛을 좀 중화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용..흐흐흐
좀 안어울리긴해도 하나씩 먹으면 톡톡 터지고 좋아요
저도 옥수수콘이 맘에 안들어라구요... 양배추나 양파 이런 야채가 더 들어감 좋을듯!!! 전 일반 감자탕이 더 좋더라구요..
감자탕만 가지고 모자랄듯해서 등뼈찜도 하나 감자탕도 하나 골고루 시켰어요..묵은지 감자탕보단 감자탕이 전 더 좋더라구요..
전 옥수수콘도 좋던데.ㅎㅎㅎ 당면을 좋아해서 등뼈찜 가끔 먹어요. 매운맛에 한번 혼나봐서 순한맛만 먹는답니다.ㅎㅎ
저도 매운맛이 이리도 매울줄 몰랐다는...담부턴 아마 순한맛만 먹게될듯해요
저도 매운맛을 좋아해서 어느집을 가든 항상 매운맛으로 시키는데요..맵긴해도 아직 눈물까지 속 빼는 매운맛을 맛난적이 없는것 같아요. 어디 정말 미친듯이 화끈한 매운맛집 없을까요?흐흐흐 ;;
매운 등뼈찜을 더 맵게 해라고해서 드셔보시는건 어떠실지울집 식구들 전부다 맵다고 난리났었거든요
나중에 가서 함 도전해봐야겠어요. 도~오~전~~
드셔보시고 후기를 올려주
집근처인데도 아직 안가봤네요...매운맛 먹으로 함 가야겠군요...^^
뜨거운 매운맛을 함 경험해 보시길
이바돔은..등뼈찜이 더 맛있는듯..ㅎ
매운맛에 넘 혼났더니만 감자탕이 오히려 뜨거웠던 혀를 진정시켜 주더라구요
아~ 갑자기 배가고프구만...ㅎㅎㅎ
난 지금도 배가고파...아침도 부실..점심엔 푸짐하게 먹고야말겠어
너 요즘 부쩍 배고픈가보다...강냉이라도 항시 대기시켜놔라..ㅋㅋ
강냉이가 엄청 칼로리가 높은거 너 모르는구나...점심에 보리비빔밥이랑 팥칼국수 배부르게 먹고왔지롱
강냉이가 칼로리가 높은거였어??? 이런 된장..ㅠ.ㅠ 참으로 안타깝구만..ㅋㅋㅋ
저도 등뼈찜 먹어봣는데 맛 좋드라구요.. 하지만 집에서 어무니가 해주시는게 넘 맛있어서 ㅎ
전 이상하게 집에서 끓인 감자탕은 못먹겠더라구요...제 입맛이 이상한가....울어머니 솜씨가로인가
등뼈찜쪽은 참이맛이 더 괜찮은것 같아요. 예전엔 저도 이바돔 많이 먹었는데. 갈수록 좀 부실한면이...
전 어쩌다 한번씩 먹으로 가는거라...더 맛집이 있다니 저도 담엔 그쪽으로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