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파주시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 학생대회 봉사

[박진숙(파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는 2023년 파주시 육상연맹의 요청으로 10월19일(목) 7시~ 15시 일정의 종목별 진행 보조 봉사를 다녀왔다.

파주시 육상연맹은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을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00m달리기, 높이뛱기, 투포환 던지기, 멀리뗘기등 육상종목별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새벽에 집중호우가 내려 경기가 가능할지 우려는 했지만 파주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개의치 않고 공문요청대로 파주스터디움에 25명의 봉사원들이 모였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아 우리 봉사원들은 대회 진행을 위해 먼저 높이뛰기 매트를 내놓아야 했다
큰 매트는 10여명의 봉사원이 끌어내고 옯기는데 그 무게감이 가볍지 않았다.
천하장사같은 우리 봉사원들!
순식간에 매트와 높이뛰기 기구설치, 보조매트설치를 마쳤다.

멀리뛰기에는 이평근, 박성훈,임우영, 노부동회원이 4인 1조로 모래를 고르고 거리를 축정하며 경기하는 학생들에게 공정한 측정과 응원과 격려까지 해주며 수고해줬다.

100 m달리기에는 번호를 순서대로 맞춰 붙여주고 순서대로 진행하며 레인에 방해되지 않게 질서유지 안내와 경기를 마치면 경기기록을 공시하는 여러가지 진행보조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

100m달리기를 끝낸 어린 학생이 자신의 저조한 성적에 속상하고 눈물짓는 모습을 보았는데 오란만에 보는 승부욕과 순수함의 감동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투포환에서는 볼보조와 멀리뛰기에서는 떨어진 장대와 높이 조절까지 맡아 봉사를 했다.

흐린 날씨에 진행 과정의 미흡함으로 다소 당황스럽긴 했지만 오늘 파주 스타디움 봉사를 진행하며 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어떤 봉사현장에서도 상황에 맞는 진행능력이 뛰어나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연규희 회장은 아침일찍부터 잠도 설치고 나와 수고해준 봉사원들에게 모두 수고했다는 감사의 인사를 하고 연이어 진행되는 무로급식에도 많은 참여를 독려하며 봉사를 마쳤다.

[한성옥(포천)]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 봉사원님들 2023년 파주시 육상연맹의
요청으로 2023파주시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 학생대회 종목별 진행 보조봉사
활동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진숙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