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간근무 첫날이라 오전에 시간이 있다
그동안 집사람 수술후 요양중이라 나들이를 최대한 자제했다
하지만 조금씩 다리힘도 키워주고,그동안 못했던 나들이도 조금씩 갖고자 가까운 부산을 택했다
특히 송도에는 지난6월 개장한 해상케이블카가 있어 오늘은 그곳을 가보기로하고 부산가는 해운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을 향했다
밖을 나오니 뭉게구름이랑 선선한 바람은 가을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낄수 있었다
송도케이블카를 타기위해 네비 목적지를 송도해수욕장으로 설정하여 출발하니 갈때는 (구)시가지 부산역을 지나는 방향으로 안내했고,돌아올때는 바다위 대교를타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안내해 돌아올때 엄청 빨리 올수 있었다
송도케이블카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후 평일이라 대기시간없이 바로 케이블카를 탈수있었다
우리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을 선택해 하늘에서 바다와 지상을 휜히 볼수있어 새로운 경험을 할수있었다
처음에는 조금 무서운것 같았지만 금방 적응해 멋진 힐링이 되었다
케이블카 상부에서 전망대,희망정,안남공원 등을 둘러보고 청사포 하진이네에서 점심으로 장어구이를 먹고 최근 개장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를 둘러본후 울산으로 돌아욌다
모처럼 집사람이랑 가까운곳에 다녀와 힐링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