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 광명 화신
*어둠을 밝히는 새벽(정토원의 삶 14/정목스님/2003.9.28)
석가 세존! 깨달음의 일성으로
일체중생 실유불성이라 선언하시어
인류의 자유와 희망을 확보하고
정토를 가리켜 근기따라 길을 보이시며
출세의 근본 뜻을 몸소 실천하셨네.
동방의 원효! 자신의 무명을 밝히고
일심법을 세워 다툼을 화해하며
부정되어야 할 권위를 깨뜨리고
생사의 동산으로 고삐를 돌려
번뇌의 수풀을 쉬게 하셨네.
지금의 우리들! 불법문중에서
무엇을 믿고 어떻게 알며
어떤 법을 행하여 한마음을 구하는가
진실로 어둠을 밝히는 새벽 원효는 없는가
그대는 범부인가 소승인가 보살인가?
'그대는 범부인가 소승인가 보살인가?'
양심적인 답을 요구하는 촌철살인의 질문이십니다.
나름 이해한대로의 답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님 글 찾아 봅니다.
부처님께서 중생을 매우 사랑하셔서 자문자설 하신 경이 '아미타경'이라시더니,
스님께서도 똑같은 사랑으로 법문에서, 책에서 어김없이 '자문자설' 하시고 계십니다.
단지 게을러서 익히지 못했을 뿐, 찾아보면 이미 수도 없이 말씀하셨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게으르지 말고, 정진하라' 부처님 마지막 유훈을 생활화 해야겠습니다.
"그대의 마음, 그대의 현실이 부처인지, 고뇌하는 범부인지 솔직한 마음으로 결단하십시오.
부처라면 부처의 행을 하셔야 합니다.
괴로움의 연속인 범부임을 자각하면 아미타 부처님의 본원력을 믿고 자비광명에 의지하십시오.
그러나 아무리 타일러도 선근공덕이 적으면 어찌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정목지음/비움과소통 p.34)
'결정신심은 단순한 믿음의 결정이 아니라, 깊은 믿음과 깊은 이해의 결정체이다.
그 믿음과 이해는 무엇인가?
모든 수행문에 공통된 것은 '일체경계 본래일심, 여기에 염불행자는 성소작지, 참선자는 묘관찰지,
일심정토 염불행자는 두 가지 지혜 모두이다.
이것이 어려움이나 이렇게 공부한 적이 없어서 어렵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수행이다.
(오늘의 법문/7.15일자)
일체경계는 본래일심이다.
일심을 미혹하여 모든 물결을 일으키고 육도에 유전한다.
육도의 물결을 일으키지만 일심의 바다를 벗어나지 않는다.
일심을 믿고 알아, 일심으로 향하고, 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
동체대비를 구현하는 것이 불교 참뜻!
(정목스님/공부하고 전법합시다./03.7.18)
세 글의 흐름을 보면
범부임을 자각하여,
결정신심으로 염불행자답게 공부하여,
일심으로 동체대비를 구현하도록 불교의 참뜻을 일러 주십니다.
딱히 착해서가 아니라,
이만큼 살았으면 이제라도 착한 일을 해야하지 않나-는 자각에서,
늘 봉사를 생각해왔고,
최근에는 내게 맞는 봉사를 찾아보려고
이 곳 저 곳, 이 사람 저 사람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마음만 청춘이고 의욕만 넘칠 뿐
의외로 세상사에는 벽창호, 힘쓰는 일에는 젬병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한 번 갔다오면 이틀쯤 몸살하거나, 마음 고생을 합니다.
심지어 남편은 '나한테나 잘 해라.'고 서운해하기 까지...
전문가가 조언해주기를 내게 맞지 않아서이니,
맞는 봉사를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몇 달전에
스님의 '일마다 불공, 행마다 회향'에 감명받아서
불자로서 어떻게 회향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슬쩍 의논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말씀이
'나에게 회향해.' 였습니다.
순간 '어떻게, 감히? 내 주제에 스님께?'
당황스러웠습니다.
오늘 아미타파에 있는 두 도반님의 글에서,
나름 스님께 회향하는 방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
만금보살님 말씀처럼 행해서
월광화보살님 말씀같은 불자된다면,
세상에서 가장 멋진 회향이 될 것 같습니다.
왜 늘 스님께서 공부 제대로 한 후에 봉사하라셨는지도
비로소 알겠습니다.
'처처에 화신, 일마다 불공, 행마다 회향'
스님 가르침대로 행해보고 싶습니다.
*전법 5서
-전법으로 바른 믿음을 삼겠읍니다.
-전법으로 정정진을 삼겠읍니다.
-전법으로 무상공덕을 삼겠읍니다.
-전법으로 최상의 보은을 삼겠읍니다.
-전법으로 정토를 성취하겠읍니다.-만금보살님/오늘의 메모장/03.7.18
*한 사람의 인간애가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월광화보살님/오늘의 메모장/03.7.18
월광화님 글에서 문득 한 생각이 떠오릅니다.
인간관계의 유통기한은 얼마일까?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했으니,
오늘부터 만나는 사람마다에게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하겠습니다.'란
아미타파식 '연꽃인사'를 해봐야겠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이런 인사한다면,
그때 내 마음, 내 기분은 어떨까 상상해봅니다.
가슴 뭉클, 너무 기쁘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진심이 느껴지면 평생 신뢰할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의 위력-엄청날 것 같습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이란 컬러링을 들려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와 함께 간다면 좋겠네.'
현실과 다를지라도 그런 사람된 것 마냥
그 분께 전화할 때마다 기분이 엄청 좋습니다.
하물며 아미타파식 인사까지 한다면?
그런 사람 당연히 될 것 같습니다.
당장 실시!!!
'스님,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리고, 보은하겠습니다.'
'도반님,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리고 보은하겠습니다.'
기분이 어떠실까?????
사람이 되어야 공부하는 건지,
공부해야 사람이 되는건지는 더 이상 궁금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미타파에서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뿌듯함.
우리는 아미타族-정행님 선언이시지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첫댓글 "어둠을 밝히는 새벽"
"그대는 범부인가 소승인가 보살인가?"
일체경계 본래일심
앙유여래 일향복신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일심.광명.화신.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진정한 아미타족?
그런 생각 저런 생각할 여유를 갖기도 전에
정신 없으신 아버지랑의 하루 전쟁이
내가 사는 '아미타족'이라고생각해 봅니다.
잠시잠시 폰으로 보면서..
보살님!~ 어른모시느라 수고가많으시지요!!!
날씨도 한못한답니다. 보살님 우리아미타파족 도반들 말씀입니다....
훌륭하신 정법 스승정목스님과의인연!!!어떠한어려움도,
나를 성장,승화 성취,...이루게하는 과정입니다.그렇지요???
보살님께서는 지금이순간순간 "수행" 이십니다. 장하십니다.
보살님!!!제가 주제넘었읍니다. 보살님 힘내세요!!!아미타족이 있잖아~~~요~~~~!!!.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보살님.
정신없는 아버지와의 하루전쟁이 전 그 어떤 수행보다가도
치열한 구도행각이라고 보여집니다,
때론 버거우신것 말로 표현이 되시겠습니까만.
그 어떤것과도 비교할수 없고 바꿀수 없는 아름다운 여정을 가시고 계심을
전 알겠습니다,그리고 묵묵히 가시는 그 길에 진심으로 따뜻한 박수를 보냅니다,
보살님 건강도 살피시면서, 아버님도 챙기시길 ㅡ주제넘지만,,,
간혹 힘에 겨우실땐 아미타族들에게 한 보따리씩 헤쳐서 풀어놓기도 하시구요.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순간의 느낌으로 한마디 한게, 아닌데..싶어서 얼른 지우자..와 보니 헉~힘보태 주시는 댓글이...좀~~~
아무튼 감사합니다.
저는 상상 초월한 '아미타족'생활을 즐기며(?) 힘차게 잘 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_()()()_
감로화보살님. 댓글달아도 되겠는지요?
스님 강의 중에 들은 것 같습니다.
'孝'란 부모님 가까이에 있는 것이란 말씀을요.
그런 와중에도 늘 멋진 사진 올려주시다니,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아미타파에 처음 온 날, 그때, 가입인사에 도반님들의 따듯한 댓글이 준 위안을 잊지 못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일이라 엄청 감동 했답니다.
순간의 느낌도 함께 하는 마음.
보살님. 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그냥 내 아버지시니까 모신다기 보다는
애기보다 지능지수가 못하신 아버지를 애기 보살피듯 봐 드리는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그 옛날 서울대학 이공학부 화공과에서 수제라는 소리 들으시며 공부하셨다 합니다.
지금은 지능지수 제로. 서글픈 세월의 흔적입니다. 아깝다는 생각뿐입니다.
위로해 주시고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波 _()()()_
알알이 다아~~~맞는 말씀이 영글어서 읽는 이의 가슴에 도 팍~꽂힙니다~!!!
도반님,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리고 보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선법행보살님! 글올리시는 회향이 "전법" 5가지서원입니다.
성취해가고 계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보살님의 아름다운 회향에 정진의 힘 키우며 축복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전 선법행보살님의 여러가지부러움중에 유독 한가지가 더 많이 부러운점이 있습니다,
물을 마시면 사정없이 영양가완벽한 우유를 만들어 낸다는것요.
같은 글을 읽고 감동이야 주관적이라 누구,누가 할것없이 강하겠지만,
그 감동을 또 감동으로 전할수 있는건.그리고 그 감동을 받아 행으로 잇게 하는건
보살님 특유의 능력(혹시 버릇없으신가요?)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염불수행문답 코너 읽고 그 감동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지금 보살님처럼 글을 올리기를 몇번이고
망설였습니다, 이성이 많이 밀려오면 쑥스러울것도 같고 ,또 본의아니게 이 눈치 저 눈치 보게도 되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이런건 핑계였고, 믿음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진실하지 못했고 또다른 감동으로 이어지질 못했던 것이라는걸 이제야 알겠습니다,
또 한 생각을 돌이켜 보게 해 주신것도 감사하지만
잔잔하면서도 절제된 표현의 power는 가히 폭풍급입니다.
이렇게 이끌어 주시는 선배님,도반님하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낼 수 있게 해 주심도
비교할 수 없는 보시입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이긴 하지만 ,염불행자의 컨디션은 짱~~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파워풀한 에너지 쭈욱 받고 ,,힘차게 염불하면서 ...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일체경계본래일심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 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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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경계 본래 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스님께서 말씀하신 '민정'이랑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오늘 당장 민정이에게 반짝반짝님 소식 알려줘야겠습니다.
비밀 하나 알려드릴까요?
나이든 여자 어른들은 '반짝이'를 참 좋아한답니다.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답니다.
더 젊어 보이고, 생기있어 보이고, 화려해 보인답니다.
위에서 나열한 특징들은 젊음의 상징이잖아요?
그러니 인위적으로라도 그렇게 한답니다.
'반짝반짝'님을 환희심으로 반기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지요?
진심으로,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선법행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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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어둠을 밝히는 새벽'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며 보은하며 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참좋은인연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일심광명.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