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캐릭터 육성에서 서포트 카드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다. 상한 돌파 한 번으로 육성 고점이 갈릴 정도다. 이에 오늘은 서포트 카드를 선택할 때 알아둘 옵션을 갈무리했다. 빠르게 우정 트레이닝을 시작하기 좋은 상태와 반주년 행사 중후반의 미션, 육성 메타 변화 때 알아둘 정보다. 이벤트 진행 예정일까지 남은 시간이 보름 이내로 좁혀진 만큼, 필수 정보를 미리 익혀두자.
빠른 밑작업 완료를 위한 ‘좋은 상태’ 획득처
먼저 좋은 상태를 획득할 수 있는 서포트 카드를 확인하자. 공식 카페에서 공개한 12월 등장 예정 서포트 카드를 통틀어 ‘애교 – 주목받는 신예 – 훈련 능숙’ 세 가지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각각 트레이닝 시 참가 캐릭터와 이사장의 우정도, 트레이닝 성공률을 높인다.
여기서 전자의 두 버프는 빨리 얻을수록 이득이다. 초반에는 우정 트레이닝을 빨리 개방하기 위해 서포트 캐릭터가 나온 훈련 위주로 트레이닝하는 게 정석이고, 운이 나쁘면 원하는 스탯을 높이지 못할 때가 있다. 또한, 시니어급 4월 전반의 고유 스킬 레벨 업을 위해 이사장의 우정도 역시 신경 써야 한다. 두 버프가 있다면 이 밑작업에 들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상태 효과별 습득 경로는 위 이미지와 같다. 파인 모션 외에는 이벤트만 띄운다면 레어도를 따지지 않고 버프를 얻는다. 파인 모션은 연속 이벤트가 나와야 버프 획득 선택지를 고를 기회가 온다. 그리고 연속 이벤트는 SR 이상 등급 카드에서만 나온다.
이 규칙은 추후 등장할 카드에서도 높은 확률로 적용된다. 예시로 모든 등급으로 등장한 니시노 플라워 카드를 보자. 최상급 버프를 주는 건 좋지만, 카드 자체 성능은 현 육성 메타에서 쓰기 모호하다. 하지만, 해외 서버에서는 밸런타인 이벤트 때 지능 버전 SSR 카드를 발매한 바 있다. 이 카드도 단발성 이벤트를 공유한다. 덕분에 똑같은 이벤트와 선택지를 골라 애교 버프를 배울 수 있다.
현시점에서 애교 습득을 위해 편성하기 가장 좋은 건 SR 스윕 토쇼다. 수집과 상한 돌파 최대치 달성이 쉽고, 성능도 뛰어나다. SSR 카드를 추천하지 않는 건 초기 우정도 상승이나 트레이닝 효율 증가가 없어서다. 다만, 추입마를 키울 때에는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필수 가속기인 직선 주파를 가르쳐주는 몇 안 되는 카드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해외 서버에서는 지능 타입 SR 스윕 토쇼를 업데이트한 바 있는데, ‘보급형 파인 모션’으로 평가할 만큼 우수하다. 추후 업데이트 소식이 들리면 영입해 보자.
다이타쿠 헬리오스는 파워 카드이며, 성능도 나쁘지 않다. 다만, 현 메타에서는 SSR 야에노 무테키 외에는 파워 카드의 인기가 낮아 아쉽다. 서포트 카드 풀에 여유가 생기면, 자연스레 우선도가 내려간다. 그럼 주목받는 신예 버프를 포기해야 하나 싶을 텐데, 상대적으로 우선도가 낮은 건 사실이다. 육성 목표 외 레이스에 참가하거나 추가 트레이닝 이벤트에서 1번을 고르면 이사장의 우정도가 5씩 오르니, 애교 버프와 이쪽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하프 애니버서리 기념 SSR 교환권, 가장 우선할 카드는?
현재 우마무스메 커뮤니티는 반주년 이벤트 맞이로 시끌벅적하다. 공식 카페에 꾸준히 상세 미션 내용을 공개하고 있어 이런 열기를 달구고 있다. 주목할 건 19일부터 이듬해 1월 19일까지 진행하는 반주년 기념 미션 제3탄이다. 현재 공개한 바로는 해외 서버에서 진행한 행사와 미션 구성이 같다. 따라서, 미션도 그럴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그럼 이 미션이 왜 중요한지 궁금할 텐데, 이번 업데이트 시점에서 등장한 SSR 서포트 카드 중 원하는 것을 교환할 수 있는 선택권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키타산 블랙 픽업 때 한 번 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번 픽업에서 키타산 블랙을 최소 상한 돌파 1회 달성하라’라고 말이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이 교환권이다. 더불어 추후 이벤트에서 지급할 선택권이나 픽업을 더해 이상적인 저점인 상한 돌파 3회를 진행하는 계획이다.
당연히 0순위 교환 대상도 SSR 키타산 블랙이다. 다른 카드로 눈길을 주는 건 거듭 강조하듯 상한 돌파 3회 달성 이후다. 그럼 2순위는 어떤 카드일까? 이상적인 선택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육성에 도움을 주는 좋은 상태를 배울 수 있고, 지능 카드 최고의 성능 픽 SSR 파인 모션이다.
키타산 블랙, 파인 모션과 함께 필수 카드로 꼽히던 SSR 슈퍼 크릭은 어떨까? 아쉽게도 다가올 메타에서는 활약하기 힘들다. 원인은 미션 제3탄과 함께 업데이트하는 새 육성 시나리오 아오하루배다. 육성 메타가 크게 바뀌고, 필수 서포트 카드 SSR ‘[행복은 모퉁이 저편] 라이스 샤워’가 자리를 대체한다. 스태미나 보너스를 지닌 파워 카드이고, 레어 스킬 원호의 마에스트로를 가르쳐준다. 편성하면 레어 회복기 ‘쿨다운’의 힌트를 얻는 건 덤이다.
팀 레이스 최상위 랭커가 즐겨 쓰는 SSR 야에노 무테키도 선택하기에는 애매하다. 상한 돌파를 마치지 않으면 쓰기 어려운 카드라는 평이 지배적이고, 아오하루배를 즐기다 보면 이 카드가 지닌 레어 스킬 ‘텐션 오르는데!’를 익힐 수 있어서다. 게다가 1티어 파워 카드 자리는 앞서 언급한 SSR 라이스 샤워가 차지한다.
스킬 Pt를 위해 레이스 보너스 35%를 노리자
육성 고점을 높이고 싶다면, 서포트 카드의 레이스 보너스 옵션도 신경 쓰자. 육성 중 레이스를 마친 후 스탯과 스킬 Pt 보너스를 받는 걸 본 경험이 있을 텐데, 이 보너스를 늘리는 옵션이다. 수치가 오를수록 스킬 Pt 보너스가 엄청나게 상승한다.
이상적인 수치는 35%다. 레이스 우승 시 스탯 보너스가 +3에서 +4로 증가하는 기준선이다. 버프 수치는 편성 화면 오른쪽 아래의 ‘효과 일람’을 누르면 한눈에 볼 수 있다. 주의할 건 서포트 카드의 고유 보너스는 여기에 합산하지 않는 점이다. 이 효과의 버프 수치는 5%다.
서포트 카드가 점점 늘어나고 상한 돌파를 거치면, 이보다 높은 수치를 달성할 수 있다. 그렇다면 레이스 보너스 수치를 10% 단위로 끊자. 40%, 50%처럼 말이다. 버프 수치가 오르는 기준선에 맞춰서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무작정 수치를 높이는 건 효율이 낮다. 서포트 카드로 챙겨야 할 옵션이 무척 많아 하나만 집중 투자하는 건 역효과다. 35~40%만 갖추고 다른 옵션을 챙기는 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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