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조간으로 발행되는 종합 일간지. 1945년에 창간되었으며, 지역 신문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매일신문과 함께 대구 경북의 여론을 주도한다.
대구와 경북의 일간지라 하면 보통 매일과 영남이다.
대구본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441 (신천동) 영남타워에 있으며, 경북본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수호로 59 (갈전리) 우대빌딩 4층에 있다.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영남일보'를 가지고 있으며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사시는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받들고 내 고장 발전의 향도로서 세계 속의 한국인을 지향한다.
2. 연혁
1945년 10월 11일, 대구에서 10명의 공동 창립자들에 의해 설립되어 대구경북 지역의 소식통 역할을 하였다.
6.25 전쟁 당시 전쟁통에도 결간 없이 하루 15만부를 발행하여 피난민들이 영남일보를 통해 전황을 파악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1980년 11월, 전두환 정부의 언론통폐합 조치로 매일신문에 합병되었다가 1988년부터 분리, 복간 논의가 발제되었으며, 1989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복간된 뒤 갑을그룹에 인수되었다.
1994년에는 본사를 문서 개요 문단의 사진에 나온 신 본사 건물로 이전하였다.
2000년에는 모기업인 갑을그룹이 경영난을 겪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가, 2004년 11월, 동양종합건설에 인수되었다.
3. 역대 임원 및 간부
3.1. 상임고문
김영보 (1955~1956)
김인수 (?~1956)
서임수 (1962~?)
3.2. 회장
이원기 (1946~1955)
박노익 (1955~1956)
김인수 (1956~?)
한응렬 (1962~?)
이재희 (1977~1978)
박창호 (1992~2002)
배성로 (2009~ )
3.3. 사장
김의균 (1945~1946)
김영보 (1946~1955)
이원기 (1955~1956)
이순희 (1956~1972)
이재희 (1972~1977)
이재필 (1977~1980/1987~1989)
박배근 (1989~1990)
박창호 (1990~1992)
장명석[3] (1992~1994)
한명환 (1994~1995)
김상태 (1995~1997)
김경숙 (1997~2002)
성낙오 (2002~2005)
배성로 (2005~2009)
손인락 (2009~2018)
노병수 (2018~2023)
이승익 (2023~)
3.4. 부사장
김인수 (1952~?)
박종상 (1955~1957)
조치기 (1959~1960)
유엽 (1963)
이재혁 (1977~1980/1987~1989)
조동구 (1988~1990)
김경숙 (1990~1993)
3.5. 주필
조약슬 (1945~?)
구상 (1954~1955)
정명준 (1957~1959)
유엽 (1963~?)
박용규 (1995~2001)
3.6. 주간
한응렬 (1945~?)
이종률 (1960~?)
3.7. 논설고문
박양균 (1988~1989)
박용규 (2001~2004)
이수형 (2003~2006)
이하석 (2007~2008)
3.8. 논설주간
박양균 (1989~1990)
박용규 (1993~1995)
3.9. 논설위원실장
박용규 (1989~1993)
3.10. 편집국장
김영보 (1945~1946)
조약슬 (1946~1947/1947~1949)
이흥로 (1949~1954)
구상 (1954~1955)
손대하 (1955~?)
이종률 (1956)
박귀송 (1956~1957/1959~1960)
정명준 (1957~1959)
이영세 (1961)
이택국 (1962)
이용규 (1962~1964)
김기현 (1964~1967)
우용호 (1967~1969)
김진화 (1969/1971)
오판룡 (1969~1970)
구구서 (1970~1971)
한승우 (1971~1974/1976~1977)
신동윤 (1974~1976)
배효덕 (1977~1978)
하봉룡 (1978~1979/1980)
이종명 (1980/1988~1990)
이재혁 (1980)
김상태 (1990~1994)
황보무일 (1994~1995)
여원연 (1995~2001)
문승웅 (2001~2003)
유영철 (2003~2005)
박경조 (2005~2006)
손인락 (2006~2009)
강신우 (2009~2011)
심충택 (2011~2013)
조정래 (2013~2014)
이재윤 (2014~2017)
김신곤 (2017~2019)
박윤규 (2019~2020)
김기억 (2020~2022)
박재일 (2022~2023)
윤철희 (2023~)
4. 여담
프로바둑 팀을 두고 있었다. 2006년에 창단하였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에서 우승하였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당시 대위)가 미국유학기를 연재하기도 했다. 총 3부 21회에 걸쳐 연재된 미국유학기를 통해 JP는 전쟁 중 유학길에 오른 감회와 평화에 대한 단상 등을 섬세한 문장으로 그려냈다. 또한 보병학교 생활과 휴가를 받아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한 소감, 다양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전했다.
조선일보의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지역 제휴사이기도 하다.
2012년부터 영남일보 국제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9년 이후 코로나로 개최가 연기되다가 2023년 다시 개최되고 있다. 연고 구단인 대구 FC와 주로 J1리그 팀 중 한 팀을 초청해 단일 경기로 치러진다.
경쟁관계인 매일신문에 비해 논조가 비교적 덜 우편향적이다.
5. 관련 문헌
영남일보 50년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