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 2년이 지나고 보증금을 못받을 시, 채무이행각서 or 보증금반환소송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요?

저는 세입자이며, 2017년 5월 20일 부로 전세계약이 만기됩니다.

올해 초부터 보증금반환을 요청하였는데, 건물이 "건축법위반"으로 인하여 압류에 걸려있어,

4개월간 다른 세입자를 구해봤지만 아무도 들어오지 않으려 합니다.

그런데 건물이 다른 새 주인에게 넘어가면서, 새 주인에게 보증금반환 요청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본인은 인수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몇 천 되는 보증금이 당장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 채무이행각서나 효력있는 문서를 작성한 뒤에, 몇 주나 한달 정도 기간을 주는 것이 좋아 보이는데요.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는 효력 있는 문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보증금반환소송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도 들어가게 되어 생각보다 별로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법은 악법이 아니고 곧 도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