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셔틀 에스코트해준 길냥이 코점이

[트루러브캣 희동엄마 김민경]

< 밥셔틀 에스코트해준 길냥이 코점이 >

깊은밤은 나를 숨겨주기도하지만
크게 오해받을수 있기에 나는 긴장하며 다닌다
으슥한 곳 사료붓는 소리에 온신경을 쏟으며 재빨리 물을주고
돌아서는데 누군가 나를 쫓는 눈빛에 놀라보니
우리 코점이다
어찌나 반갑고 안심되는지 늠름한 자태에 미소지으며
우리 코점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외롭지않게 돌아오는길이 너무나 행복했다
오늘도 나의 아이들과 함께한 감사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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