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천국이 좁은 문이라 들어가고자 애쓰는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셨다. 또한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받은 자는 적다고도 하셨다. 이 뜨악한 말씀에 방점을 찍은 비유가, 누가복음의 불의한 재판관을 찾아나서 가난한 과부의 비유를 마치면서 하셨던, 인자가 세상에 올 때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말씀이다. 즉 예수님이 심판주로 올 때는 세상에 믿음이 있는 자들이 거의 없다는 불길한 예언이시다. 그러나 교회에 앉아있는 교인들은 죄다 구원을 받았다고 가르치면서, 죄를 조금 짓는다고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교인들을 영적으로 잠들게 하고 회개할 기회조차 잃게 만들고 있다. 예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은 교회에서 가르치는 자의적이고 자기 확신의 믿음이 아니라, 쉬지 않고 깨어서 항상 기도하는 것이 믿음의 잣대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인들이 하루에 10분도 기도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구원을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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