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타..
1997년 imf때 송중기 가족은 새희망의 땅 콜롬비아로 이민을 갔다.
콜롬비아에서 성공하여 미국으로 이민하는게 최종 종착역...
아버지는 월남전 전우 박병장을 찾아갔는데..
옛날 전우가 아니었다.
콜롬비아는 마피아와 반군과 민주주의가 공존하고있어서..그야말로 눈감으면 코배어간다..
한인들은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수입해서 돈을버는데
전부 밀수였다..
그속에서 어린 송중기가...기라성같은 선배들틈바구니에서..훗날 최종 보스가 되어가는 인생역정...
2025년 새해첫날 아침에...
이런 험난한 인생영화를 보고...
영화끝나고 나가는 관람객들의 표정들이...
모두다 발걸음이 무겁고..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나...하는
고개를 떨구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나간다..
어떤 유튜브가...ai어플로 자신의 30년 후 얼굴모습을
미리 본사람과...안본 사람의 인생삶의 태도가 다르다는것을 이야기했다.
미리본 사람은..우선 젊었을때 한푼이라도 더 벌어서
장기적인 투자와 저축과..노후를 행복을위해
간강관리도 잘하면서 살게되더라는 것...
오늘 본 영화 보고타를 보면서...
어려울땐 서로 가족처럼 뭉치다가..
권력싸움의 시기가 오면...피도눈물도 없는 살생...
욕심도..한발만 더 나가지 않았더라면...
영원한 유토피아를 누릴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