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및 수습 정황에 따르면 석굴암에는 본래 이러한 소탑이 한 쌍(2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1기는 석굴암 내에서 수습되어 현재 박물관에 보존되었으나, 다른 1기(또는 관음보살상 앞의 대리석 소탑)는 1909년 당시 통감이었던 소네 아라스케(曾禰荒助) 등에 의해 일본으로 불법 반출·유실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천불소탑은 일제강점기 수습 당시 상륜부가 파손되어 노반(받침) 위에 3개의 보륜만 남아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박물관 전시 및 보존 처리 과정에서 파손 및 분리되어 있던 상부 부재들을 고증에 맞춰 조립·복원하면서, 현재는 아래쪽 3개와 위쪽 3개가 이어져 총 6개의 보륜 형태로 전시되고 있다.
첫댓글 탑의 몸돌(탑신부) 네 면에 수많은 작은 불좌상이 빼곡하게 조각되어 있다. 불교에서 수많은 부처가 사방에 존재하는 세계관(천불 사상)을 반영한 형태로, 한국 석탑 중 매우 이례적이고 드문 형태이다.
상륜부(탑의 꼭대기 장식)는 노반과 앙화, 그리고 6개의 보륜(원래 6개 중 윗부분 3개 손실되었다가 최근에 복원)이 남아 있으며, 지붕돌(옥개석)과 몸돌 일부분이 보존되어 있다.
이 소탑의 존재는 석굴암이 단순히 불상만 모셔진 곳이 아니라, 석탑과 석불이 함께 안치되어 조화를 이루었던 정교한 수인·예배 공간이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학술적 자료이다.
기록 및 수습 정황에 따르면 석굴암에는 본래 이러한 소탑이 한 쌍(2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1기는 석굴암 내에서 수습되어 현재 박물관에 보존되었으나, 다른 1기(또는 관음보살상 앞의 대리석 소탑)는 1909년 당시 통감이었던 소네 아라스케(曾禰荒助) 등에 의해 일본으로 불법 반출·유실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천불소탑은 일제강점기 수습 당시 상륜부가 파손되어 노반(받침) 위에 3개의 보륜만 남아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박물관 전시 및 보존 처리 과정에서 파손 및 분리되어 있던 상부 부재들을 고증에 맞춰 조립·복원하면서, 현재는 아래쪽 3개와 위쪽 3개가 이어져 총 6개의 보륜 형태로 전시되고 있다.
본래 완벽한 상태의 상륜부는 6개 이상의 보륜을 갖추었을 것으로 보며, 현재 모습은 발견된 부재들을 조합하여 6단 보륜 형태로 복원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