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y in God
감사합니다.
사제서품 25주년을 맞는 1월 16일을 기준으로 9일기도를 바쳐주시고,
그 이후로 100일 기도를 바치려는 은인분들의 정성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한편으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불러주셔서,
교회를 통하여 사제품을 받고,
신학과 폭넓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신학교에서 사제 양성에도 관여하고,
주교님을 도와 본당 사목과 여러가지 직무를 하면서 기쁨과 뿌듯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하심은 큰 은총입니다.
안법고에서 선생님들과 학생, 학부모와 동문와 지역사회와 은인과의 만남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특별히 영적은인을 통한 영적인 교류(기도와 만남, 활동)은 정말 은총 중의 은총입니다.
나름 사제서품 25주년을 맞는
저는,
주님께 무한한 감사와 영광과 찬미를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의 부르심과 허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으니까요.
부족하고 나약한 저를 지끔까지 이끌어주심도...
그리고 그동안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며 동행해주시는 가족들,
많은 배움을 가르침과 사랑을 주신 은사님들,
크게 크게 믿어주시고 과분한 직분을 맡겨주시는 주교님과 신부님들,
부족함에도 끊임없이 믿어주고 사랑을 나눠주시며, 큰 힘이 되어주시는 교우분들,
저의 인생에서 가장 보람과 기쁨과 행복을 만끽하도록 좋은 만남과 인연이 되어주시는 안법 교육가족들...
몸과 마음을 다 살으며 학생들에게 헌선하시는 선생님들...
야망을 갖고 멋진 꿈과 희망을 현실화하려고 애쓰는 사랑스러운 학생들,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시는 은인들,
엄청난 사랑으로 영적인 여정을 함께 하시는 영적은인들,
무한한 기쁨이 되어주시는 보이지 않는 천사들,
든든한 후원자이시며 동반자이신 동문들과 장학회원들,
감사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묵상하며 깨달은 것은,
사제품 은경축은 나를 위한 축하의 자리가 아니라,
바로 주님께 감사와 영광,
교회와 주교님과 신부님들, 고마운 교우분들과 우리 안법교육가족공동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는 일이고 자리라는 것입니다.
나를 위한 칭송과 영광과 감사는 배은망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한 9일기도, 100일 기도는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주님께 찬미와 영광, 기쁨을 드리고,
도움과 사랑을 주셨던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기도이며 시간이고,
사건이어야 함을 다시금 느끼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바람이 있다면,
남은 인생, 사제로서의 삶이 주님께 더 큰 영광과 감사,
함께 했던 이들에게 은혜 갚는 삶,
앞으로 함께 할 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만들어드릴 수 있는 지혜와 사랑과 열정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이러한 지향을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저도
기도가 진행되는 동안
온몸과 마음을 모아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런 마음을 모아 강복 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모두에게 강복하시어 길이 머물게 하소서.
* 아멘.
+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