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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월악산 .....
산은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소재하며 서로는 충주시와 동으로는 단양군과 남으로는 경상북도 문경시 와 2도 4시계의 행정 단위 경계를 이루는 해발1097m의 거암준봉으로 하늘 재. 지릅재. 여우목재. 등 준령험로는 수많은 야사와 전설을 품고있다. 삼국시대에는 월형산(月兄山)이라 일컬어졌고, 후백제의 견훤(甄萱)이 이 곳에 궁궐을 지으려다 무산되어 와락산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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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 단군께서 개사한 이래 월악산은 고구려 백제 신라의 적접 국경을 이루며 돌아가는 구비마다 물고인 처소마다 넘어가는 마루마다 시인 묵객의 발을잡고 그 시대의 애환과 생각을 노래 하게 하였으리.
신라는 월악산 동창에 상당 중당 하당의 신사를 세우고 나라에서 그 제를 직접 관장 하였다고 전하며 라말려초 천년의 신라 사직을 신생 고려에 손국한 경순왕 의 아들 딸인 마의 태자와 덕주공주가 넘어온 하늘재. 마의태자가 미쳐 당도하지 못한 누이를 그리워하며 그 모습을 입상으로 조상하고 절을세워 기도함에 오늘의 땀흘리는 부처님 이끼가 끼지않는 부처님이 상주하시는 미륵 대원사지이고 금강산 신계사로 이미 떠나버린 오라버니가 애타도록 그리워 미륵불과 마주하는 방위의 거암에 그 모습을 조상하여 절을 세우고 신라의 부흥을 간절하게 기도하다 순국하니 지금의 덕주사 극락전 마애불이다.
신라의 왕은 월악산 월광사의 선사 원랑을 국사로 모시고 그 주봉인 영봉을 국사봉이라 추증하고 원랑선사 탑비를 조상 안치하니 금세 현존하는 비대칭 석조 비각으로 그 아름다움이 제일이라. 불행중 다행인가 지금은 경복궁 박물관 뜰에 전시되어 있다. 고려말 몽고 장수 차라태 군을 사멸시킨 월악산신 옥병다리 항몽기는 역사인가. 야사인가. 월악산은 북 백두. 남 한라. 동 태백. 서 계룡의 아! 그곳에도 그만한 값이 있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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