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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우라늄탄 폭발? 그리고 우크라의 역공세>
서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탄약창(아래 지도 참조)이 러 미사일에 의해 폭발되었다. 원폭시 버섯구름같은 것이 피어오른다. 무슨 핵전의 서막같기도 하다.
영국이 제공한 열화우랴늄탄이 대규모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폭발직후 서우크라 일대에 감마선 스파이크가 발생했고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한다. 심지어 네오나치 아조프출신 우크라 전직의원조차도 인근 아동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나섰다. 미영 양국은 열화우라늄탄이 인체에 아무피해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대폭발이 일어난 해당 탄약고 인근은 물론이고 서우크라 일대 주민들이 패닉에 빠졌다고 말하고 있다. 아마 윤석열정부가 제공한 155밀리 포탄도 여기 보관되어 있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 말많던 우크라의 춘계대공세는 차츰 미궁에 빠져 드는 느낌이다. 아다시피 이 '공세'는 바이든정권 중심부 네오콘이 추동한 작전이다. 미국내 '우크라이나 피로감'에 대응하자면 뭔가 '실적'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위 미니 핵폭발이 일어난 그 공세첫날인 5월 12일 우크라군은 돈바스전선에서 1,725명이 전사했다고 존 헬머기자는 말한다. (https://johnhelmer.net/the-imitation-offensive/#more-87986) 또 존 헬머는 일개 연대가 파괴되었고 전장에서 일어난 일은 90킬로 이상의 전선을 따라 10여개 우크라부대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동한 것일 뿐이라는 어떤 나토 퇴역군인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이것은 실제 공세라기 보다 프로파간다 공세다. 우크군은 잘 들리지도 않는 전술적인 굉음을 내기에 충분한 정도의 장비, 탄약 그리고 병력을 끌어 모았다. 이 병력은 이미 전사했다. 이는 희망사항조차도 안된다. 그것은 냉소적인 인신매매trading in flesh다."
'인신매매'의 전주는 당연히 미국 바이든정부다. 젤렌스키조차도 이 자살적인 '공세'를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의 중소규모 전술공방으로 전체국면이 바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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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무트는 러시아군이 99% 점령을 완료했습니다.
시가지 거점 시타델을 점령했고 그 밑에 도미노라 이름붙은 지역으로 우크라군이 밀려났습니다.
시타텔 전투 중 그린베레 출신 미국용병 한명이 전사했고, 바그너용병대장 프리고진은 예를 갖춰 시체송환 할것을 지시했습니다.
위 지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이 우크라군이 반격을 통해 차지한 영역입니다.
지금은 저기에서 약간 더 확대 진행되었다고 봐야 맞습니다.
우크라군이 반격 혹은 포위해제를 위해 공격한 시점이 바흐무트가 95% 이상 넘어간 상황에서 결정된 겁니다.
10% 도 아니고 5% 남은 격전지를 도대체 무엇을 얻으려고 하루에 바흐무트에서만 1500명 병력과 탱크 12대를 잃어가면서 반격을 한건가 도대체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이 의문에 러시아전황러들은 퇴로를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보급로를 더 확보하기 위함이었다고 분석들 하던데
안에 갇힌 2,3천명을 구하려고 2천명을 잃는게 맞는 작전인지,
하나 남았던 보급로는 지금까지 통행이 가능한데 5%남은 끝물에 무슨 보급로를 더 확보해서 영광을 보겠다 한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우크라군의 바흐무트 반격입니다.
이제 바그너가 바흐무트 시가지 점령을 마무리 하면 전선길이가 단축되고 빼앗긴 우크라군 진지로 포지옥이 펼쳐지겠죠.
저 바흐무트에서 손실된 우크라군 병력이 전사,실종,부상,포로로 12만명이 넘습니다.
우크라이나 시점으로는 5,6일간 반격으로 '러시아대령 2,3명을 전사하게 했다, 바흐무트를 잃더라도 외곽을 미리 선점해서 바로 옆에 선제적 방어선을 구축했다'는 전술적 성공 정도로 정신승리는 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오롯이 젤렌스키 아집으로 바흐무트에서만 12만명 넘는 병력이 날라간겁니다.
제발 바흐무트에서 철수,후퇴하라고 젤렌스키에게 이를 갈면서 영상을 올렸던 우크라병사, 바흐무트로 배치명령이 떨어지자 울면서 유언영상을 찍어 올리던 우크라병사, 참호안에서 덜덜 떨며 살아남아 고향에 가면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포옹하고 싶다던 우크라병사 영상이 기억납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젤렌스키는 말년에 똥고집부리던 히틀러가 겹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