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민호 수지 “기억의 습작, 같이 들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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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민호 수지 “기억의 습작, 같이 들을래?” 

2012년 12월 21일 (금) 23:01:34   강은영 기자 kka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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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뱅크 민호 수지 (사진출처: KBS2)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샤이니 민호와 미쓰에이 수지가 특별 무대의 연인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KBS2 연말결산 특집 ‘뮤직뱅크’에서 2AM은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열창했다.

이 무대를 위해 민호와 수지가 특별 출연한 것.

노래가 시작되자 무대 배경 화면에는 영화 ‘건축학 개론’의 한 장면이 나타났고 무대에는 벤치에 앉아 있는 수지와 민호가 보인다.

수지는 민호의 귀에 이어폰을 갖다 대며 “함께 들을래?”라고 속삭였고 이어폰이 민호의 귀에 꽂히자 2AM의 감미로운 ‘건축한 개론’이 시작됐다.

2AM은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억의 습작’을 특유의 감성으로 소화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 인피니트, 샤이니, 카라, 비스트, 씨스타, 틴탑, 티아라, 정은지, 쿨, 에프엑스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