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 좁은 길을 갈 수 있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무엘하 18:16~23)
''그가 한사코 달려가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이르되 그리하라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다름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니라''(23절)
돌무더기 무덤에 묻힌 압살롬(16~18)
압살롬을 죽인 요압은 나팔을 불어 싸움을 그치게 하고 압살롬은 수풀의 큰 구덩이에 던져 돌무더기를 쌓아 무덤이 되었고 후사가 없어 자신이 세운 기념비가 전해져 옴을 보며
다윗에 대한 심판은 아들 압살롬의 죽음으로 막을 내리는 것이라 여겨지며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 아들 잃은 슬픔이 뼈아플 수 있기에 압살롬의 반역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이라
다시 한 번 죄에 대한 엄중한 하나님의 심판을 되새기며 이를 담당하여 주신 주님의 십자가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늘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영원히 돌려드리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을 묵상하며
승리를 전하려는 아히마아스(19~23)
이제 이러한 승전보를 전하고자 애쓰는 아히마아스를 승리보다 왕의 아들이 죽었다고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라고 말리는 요압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간청을 하여
구스 사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말씀과 같이 한사코 요청하여 허락하니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기 위해 넓은 길 두고 들길로 험한 길로도 앞질러가는 아히마아스를 보며
다윗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는 것은 아닌가 여겨지며 또 호승심 반드시 이기려는 것으로도 치부할 수 있겠지만
이를 보며 또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을 위한 우리의 충성심은 어떨까 하는 것이지요
좁은 문, 좁은 길로 가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마 7:13~14) 따라 험한 길을 갈 수 있는 나와 우리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붙잡게 됩니다
그러므로 늘 주님의 십자가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드리고 주님께 충성을 다하고자 애쓰며 좁은 문, 줍은 길도 마다하지 않는 삶이 되기를 다짐하며 나아갑니다
주님,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교훈받으며 주님의 십자가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늘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영원히 돌려드리는 삶이 되며 그에 합당한 좁은 문, 좁은 길을 갈 수 있는 충성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늘 주님의 십자가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붙잡으며 그에 합당한 믿음의 삶으로 좁은 문, 좁은 길을 가는 삶으로 날마다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