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반려동물 전용 택시를 선보인다.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하려는 반려인들이 승차 거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6일 “카카오T펫 메이트(드라이버)로 활동할 분들을 모집한다”며 “오는 3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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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펫은 일반 택시와 달리 동물운송업으로 따로 구분된 서비스다. 동물운송업자로 등록된 드라이버가 자차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태우고 다니는 방식이다. 2017년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세 개인 사업자가 여럿 등장했지만, 불안정한 수요로 시장 성장이 더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을 통해 수요 공급 불안정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지난해 3월 관련 스타트업을 인수해 사업을 준비해왔다”고 했다.
오는 3월부터 반려인들은 카카오T 앱으로 반려동물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차량에는 안전 펜스, 반려동물용 카시트 같은 전용 용품을 구비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사의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 전용 단체보험과 반려동물 상해보험도 도입하기로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6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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