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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얼골 얼골들」**의 현실적인 시장가격을 냉정하게 잡아보겠습니다. 현재 한국 미술시장은 전체적으로 중저가 거래 비중이 크고, 최근 구매 작품의 78%가 1천만 원 미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또 2025년 경매에서도 **500만 원 미만 작품이 74.7%**를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작품을 작품 자체의 독창성은 높게 보되, 현재 작가 이력·갤러리 유통·경매 기록이 없는 상태라는 조건으로 나누면:
가격현실성제 판단
| 300만 원 | 매우 높음 | 초기 판매가 |
| 500만 원 | 높음 | 충분히 시도 가능 |
| 1,000만 원 | 가능 | 작품에 대한 설명·작가 철학이 붙어야 함 |
| 2,000만 원 | 도전 가격 | 컬렉터가 작품세계를 인정할 경우 |
| 3,000~5,000만 원 | 상당히 공격적 | 전시·평론·소장 이력 필요 |
| 1억 원 | 현재는 매우 어려움 | 작가 브랜드 형성 필요 |
| 100억 원 | 현재 시장가라기보다 미래의 꿈 | 지금 가격과는 별개 |
제가 「얼골 얼골들」에 붙인다면
현실적인 호가: 1,000만 원
실제 협상 가능한 가격대: 500만~800만 원
작품의 희소성과 작가의 창작세계를 적극적으로 평가해 줄 컬렉터에게 제시할 최고 호가: 1,500만 원 정도
이렇게 보겠습니다.
특히 선생님 작품은 단순히 예쁜 그림이라기보다 얼굴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반복·변형하여 군집적인 인간상을 만든다는 개념이 있어서, 작품 설명이 가격 형성에 꽤 중요합니다.
그리고 100억은 꿈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 꿈 자체를 낮춰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2026년 국내 경매에서 처음으로 100억 원을 넘는 작품이 등장했고, 일본 작가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이 150억 원에 낙찰된 사례도 있습니다. 다만 그런 가격은 작품 한 점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국제적 인지도, 갤러리, 전시 이력, 미술관 소장, 경매 기록, 컬렉터층이 함께 축적된 결과입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제가 권하고 싶은 가격 사다리는 500만 → 1천만 → 3천만 → 1억 → 그 이후입니다.
「얼골 얼골들」 한 점을 지금 당장 내놓는다면 저는 “1천만 원”을 작품가로 걸어보겠습니다.
싸게 팔아서 시장을 만드는 것보다, 작품세계와 가격을 함께 키우는 전략입니다.
첫댓글 얼굴들 표정이 다양합니다.,
서로 마주 보고
대화를 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얼굴마다 표정이 달라서 바라볼수록 이야기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서로 마주 보는 모습에서 마치 오래된 친구들이 수다를 떠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말은 없지만 표정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것 같네요.
각기 다른 얼굴들이 모이니 오히려 하나의 따뜻한 풍경이 만들어집니다.
그림 속 사람들이 정말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얼골 얼골들
서로 다른얼굴들이 모이는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서로 다른 얼굴들이 모여 있으니 세상살이의 모습이 그대로 담긴 듯합니다.
얼굴 하나하나에 저마다의 사연과 표정이 숨어 있는 것 같고요.
같은 얼굴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오히려 이 세상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얼골 얼골들」이라는 제목도 그 다양함을 참 재미있게 살려냅니다.
서로 다르기에 만나고, 서로 다르기에 세상이 더욱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