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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스트 드레서 원문보기 글쓴이: TILU
출처- 네이버
어느 유학생의 글 1
우리나라 여성패션의 문제점
제가 유행을 워낙 싫어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읽고 조금은 바뀌었으면 합니다
1.검은 머리
거의 대부분이 흑발이라 어두워 보입니다
서양인은 검은머리를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거리에 나가보면 왠지 무겁습니다
2.모자 패션
말이 필요 없습니다
본더치나 폴로 모자 정말 많이들 쓰십니다
트렌드.라는 것에 너무 좌우되는 모습
3.써클 렌즈
외국에 가서 볼륨파마를 하고 써클렌즈를 낀 사람은 여권 없이도 국적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나쁘다기보다는 앞서 말했지만 트렌드. 라는데에 있습니다
너도나도 같은 패션이라는거죠
4.샹들리에 귀걸이
10년 후 우리 여성들의 사진을 보고 장담하건데 촌스럽다. 고 느낄것입니다
그것은 어느 세대에나 있는 일이니까요
가장 큰 포인트는 귀걸이가 될 것입니다
아 그땐 치렁치렁한 귀걸이가 유행했지...
스타일을 망칠 위험이 있는 귀걸이는 안하는게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5.원색 옷
무거운 흑발에 원색 옷을 입는 것은 자칫 촌스러워 보입니다
초록색이나 빨간 도트무늬 원피스의 사진을 두고 유행예감이라고 하는
인터넷 기사를 보았습니다
괜히 속상하더군요
6.과장된 아이섀도우 ex)파랑이나 보라색
패션에 따라 물론 예외가 있겠지만 파랑이나 보라색 아이섀도를 가득 칠한 여성들을 길에서 가끔 봅니다
브라운이나 블랙의 아이섀도우가 더 세련되어 보인답니다
7.볼터치는 피부를 생기있게 해주는데 사용하지 않는 여성이 많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한방을 하고 또, 매운 음식을 먹고 선천적으로 피부가 고운 여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을 할 때 볼터치를 하느냐마냐에 따라 피부표현은 아주 달라집니다
오렌지계열의 볼터치를 하면 피부도 한결 좋아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8.눈썹 정리
밝은 컬러로 염색을 한 경우 눈썹 색깔도 똑같이 밝게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위화감이 있습니다
연예인 중에도 눈썹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여배우들이 많은데 문근영양의 경우도 눈썹 정리를 하면 한결 성숙하고 세련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9. 검은뿔테안경
안경도 멋진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는데
검은 뿔테 안경을 낀 사람들이 그 수가 너무 많습니다
너도나도 검은 뿔테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트렌드에 자신을 맞추고 안전하게 묻어가려고 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션은 즐거운 것입니다
내 멋대로 입으면 뭐 어떻습니까
그렇게 입는게 가장 예쁩니다
제 바램은 우리나라에도 뉴욕 파리 밀라노와 같은 패션도시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바뀌겠지요
우리는 패션에 있어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유학생의 글2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패션이 늦은 편
언제나처럼 인천공항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이번 여행에는 친구와 동행했다
친구에게 처음으로 도쿄 구석구석을 구경시켜준 후 공항에 도착한 뒤 친구가 하는 말
때마침 한국 젊은이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어찌 애들이 다 중국애들 같어;;;"
속상했다
나는 패션을 사랑한다
내 나라의 패션이 뒤쳐지는 것이 너무 싫다
어찌 애들이 다 중국애들 같어 라는 말에 이 글을 읽는 중국인이 있다면 사과하고 싶다
근데 친구가 그런 말을 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역시 검은 머리였다
검은 머리 이쁠 수 있다
그러나 검은 머리가 세련되어 보이는 때는 검은 옷이나 흰색 옷을 입을때고 귀걸이를 최소한으로 했을 때다
절대 원색옷을 입으면 너무너무나도 촌스럽다
모르겠는가?
흑발에 원색옷은 촌스럽다!!!!!
또한 귀걸이는 자제하고 또 하게 되더라도 심플한 걸 해야한다
세계적인 런웨이 모델들을 본 적 있는가
치렁치렁한 귀걸이를 달고 패션모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홈쇼핑 모델들 뿐이다
가끔씩 이런 글을 본다
"우리나라는 염색하는 건 촌스럽다고 해요~ 옛날에 염색이 유행했었는데 촌스러웠어요~ 다시 검은 머리가 유행이예요~"
우리나라의 염색머리는 촌스럽다?
당연하다
눈썹정리를 안하기 때문이다
착한 김종민을 예로 들어서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촌스러울 수 밖에 없다
염색머리를 저런 색으로 하면 당연히 눈썹 정리를 해줘야 하는 것이다
꼭 저렇게 사무라이 눈썹으로 밀어버리라는 뜻은 아니다
이 가수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다
쟈라쟈라한 느낌이라서 오히려 남자다운 우리나라 남성을 훨씬 더 선호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20대들의 패션센스는 정말 못봐주겠다
홍대앞이 패션의 거리라고들 하지만...홍대앞 조차도 촌스럽다
미안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패션컨텐츠는 촌스럽다
다들 우물안에 있어서 바다를 모르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세가지다
1.염색을 했으면 거기에 맞게 눈썹 컬러를 맞춰주거나 정돈을 해야 위화감이 없다
2.검은 머리를 고집할 거면 앞머리 일자로 자르지 좀 말고 원색옷을 자제하라
3.치렁치렁한 귀걸이가 예뻐 보인다면 그건 당신이 패션을 모르기 때문이다 샹들리에 귀걸이는 겉멋이고 스타일을 살려주는 척하면서 사실은 망친다
치렁치렁한 귀걸이를 달고 패션모델이라고 하는 사람은 우리나라 홈쇼핑 모델들 뿐이다
나는 언젠간 바뀌겠지 하고 기다려 보지만
솔직히 이제 답답해서 길거리에서 만나는 G마켓 패션에 스타벅스 커피잔 들고 돌아다니는 젊은이들을 볼때마다 어깨잡고 앞뒤로 흔들고 싶다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에 나오는 여자들을 볼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어째 다 중국애들 같애;;; 라고 했던 친구 말이 떠오른다
우리나라도 패션의 도시가 있어야 할 것 아니야!!!
어느 유학생의 글3
촌스러운 우리나라의 성형미인
사진은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에 나오는 여자애들 사진입니다
한국에 와서 이런애들이 TV에 나오는 걸 보고 한숨만이 나왔다
코 성형은 다 저렇게들 해가지고 다들 똑같이 생겼다
치렁치렁한 촌스런 귀걸이는 꼭 해주시고 눈썹은 시커먼스에 머리 컷팅도 하나같이 무겁고 어둡다
어쩔 수 없다 저들도 피해자이다
우리나라 미용사와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가해자이다
아니 사실 그들이 교육을 받은 우리나라 미용기관이 가해자이다
어디서부터 바뀌어야 할까
우리나라는 도대체 언제쯤?
우리나라는 패션을 보고 배울 수 있을 만한 매체가 별로 없다,
TV만 봐도 촌스러운 사람들이 스타라고 떠들어댄다, 잡지에서 소개하는 옷들도 가끔 예쁜 옷들은 20만원대가 훌쩍 넘는 옷들이다, 따라서 백화점이 아닌 곳에서 옷을 사는 경우는 촌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일본은 우에노 시장같은 곳에서 1900엔 정도 되는 가격으로도 예쁜 오버롤즈나 캐미솔등을 살 수 있고 또 잡지만 봐도 예쁜 옷과 아이템들 투성이 이지만 한국은 아직 일반 사람들이 보고 누릴 수 있는 패션매체가 없기 때문에 촌스러울 수 밖에 없다, 우리들 모두가 사실은 피해자.
어느 유학생의 글4
문제는 TV다.우리나라 사람은 인생의 무려 4분의 1을 TV를 보며 지낸다는 놀랄 만한 뉴스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이 좁은 나라에서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TV를 보고 드라마 속 세상을 동경하고 연예인에 열광하고 문화생활이라고는 영화를 보거나 노래방에 가거나 클럽에서 춤 추는 일들 뿐이다.
우리나라를 짊어 나갈 젊은 당신!
TV를 끄고 인터넷을 끄자.
책을 보고 자연을 가까이 하고 주말엔 미술관에 가고 뮤지컬을 보는 것은 어떤가.
감성지수를 높이면 패션이든 뭐든간에 모든 감각적인 것들은 베어나오고 묻어나는 법이다.
우리나라는 얼마 전 UN의 권고로 이제서야 단일민족에 대한 사상이 국제사회에서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깨닫고 고치고 있다
선진국을 향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형형색색의 획일적이고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상점의 간판들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사람들이 밥먹고 살기 바빠서 패션이고 나불이고 신경도 안쓰고 그저 남들이 입는대로 따라 입었지만 이제는 패션을 연구하고 우리만의 패션을 창출할 시대가 온 것이다.
우리나라만의 아름다운 패션 컨텐츠는 얼마든지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돌체앤가바나에서 협찬받은 한글 드레스를 입었더라.
스타벅스에는 훈민정음을 모티브로 한 텀블러가 나와 많은 외국인들이 훈민정음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사가기도 한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파리 컬렉션은 성공적이었다.
우리나라에는 훈민정음이라는 아름다운 컨텐츠가 있다.
영어로고가 씌어진 티셔츠 보다는 훈민정음을 조금더 활용해서 디자인을 한다면 세계인이 놀랄만한 디자인이 나올 수도 있다.
모두가 귀에 닳도록 들어서 알고 있을 테지만, 가장 한국적인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문제는 트렌드. 라는 것인데 그 트렌드라는 것이 일본은 좀더 개성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대중화 일반화로 스스로를 묻어가며 안전하게 옷을 입는다는것이죠
저는 그웬 스테파니의 하라주쿠걸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왜 우리나라에는 명동걸 압구정걸 같은 패션 아이콘이 없는가 하고 생각했답니다;;
우리가 헐리우드 외국 패션 잡지를 볼때 일본은 일본의 패션 잡지를 보지요
이것은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가 밀라노, 런던, 도쿄, 뉴욕과 같은 패션도시를 만들어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가 성형이 유행과도 같이 번지다 보니 쌍꺼풀도 하고 코수술도 한 여성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되는데 외국에서 그들을 보고 느낀점은
아 어떻게 하나같이 다 똑같게 생겼냐... 는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패션도 더 발전하고 남의 눈 신경쓰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 연출을 한다면 예쁘고 통통튀는 개성있는 미인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그 보석같은 사람들이 숨어있다고 할까요
우리나라 패션계도 앞으로 더 발전할겁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2시간을 화장을 하고 예쁘게 차려입고 페디큐어까지 했다고 한들
재떨이에 침 뱉고 팔자로 걸으면서 남들 툭툭 치고 다니고 상스러운 욕을 입에 바른 듯이 해대면 그게 예뻐 보이겠습니까?
저는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 중에 유독 그런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친절한 성품을 가진 사람은 그 자체만으로도 빛이 납니다
트렌드같은 거 필요없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 자기 주관대로 입으면 그 사람은 뭘 입어도 사랑스러워 보일 것입니다
저는 한국인으로 한국의 패션이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옮깁니다
이 글을 읽는 단 한명이라도 미래의 패셔니스트가 되어준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검은머리 자체를 촌스럽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발 노란머리로 염색해 달라는 말이 아닙니다
패션은 즐거운 것인데 우리나라의 패션은 보고 있으면 다들 이지캐주얼에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분명 자신의 내면 어딘가에는 펑크족이나 히피족이나 하는 감성들이 다들 다르게 존재할텐데
단지 그게 우리나라에 있다는 이유로 개성있는 옷을 입으면 하루종일 눈요기감이 되고 손가락질을 하고 더 심한 경우 아예 대놓고 뒤에서 낄낄거리는 사람들이 있는 바람에 그런 개성들이 다 매장되어져 버린다는 겁니다
제가 외국에서 왔기 때문입니까?
흑발에 빨갛고 파랗고 노란 원색에 원색의 옷을 거듭해서 입고 있는 점에는 심한 거부감을 느낍니다
큰 귀걸이는 모두가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유행이라고 입는 옷이 한복이였다면 이런 글 쓰지 않았습니다
한복이 가진 원색톤의 색채에 대해서는 한국인으로서 절대 거부감이 들지 않아요
저는 세계에서도 한복을 가장 아름다운 옷이라고 느끼고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한복이 전통의상상을 수상한 사진들은 스크랩을 하고 고등학교시절 한복을 사랑하는 인터넷 동호회 모임을 제가 직접 운영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입는 옷이 한복이였다면 정말 좋았겠지요
이런 글 옮기지도 적지도 않았습니다
한복을 입고 있다면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의상이 아직까지 남아있다면 패션도시 타이틀이 무슨 소용입니까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최근 퓨전한복이 나타나 조금이나마 우리나라에서도 시도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전통 문화를 지켜가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거듭 말해, 패션은 즐거운 것인데 우리나라 패션을 보면 10명 중 8명은 비슷비슷하고 모여있는 모습을 보면 사복인데도 교복이나 유니폼 같습니다
패션도시가 없다는 것이 한국인으로서 진심으로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떠들어봐야 백문이 불여일견
우리나라 스트릿패션이 왜 뒤쳐졌다고 하는지 알 수 있는 자료
출처 - 네이버
http://enjoyjapan.naver.com/tbbs/read.php?board_id=tcosmetic&page=4&nid=296819
조회수가 10만명을 넘었으니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추가합니다.
이 곳이 일본방이니만큼 일본에 관심이 많고 일본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일본어를 10년이 넘게 배우고 일본에서 대학을 나왔지만 정말 절실하게 일본인이 어떤 사상을 지녔는지를 체험하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옛날옛날에 외국인들이 자기의 나라로 들어오는것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긴 언어가 外人(가이징) 외인.이라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일본에 거주하는 아시아 국가의 외국인에 대한 총칭으로 자주 쓰입니다. 한국도 이에 포함됩니다.
그런데 파란눈에 금발머리 외국인은 뭐라고 부르는지 아십니까?
外人さん(가이징상)외국인씨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존칭입니다.
일본인들이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나라를 동경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일본에 살때 우리나라 친구들보다도 많은 일본인 친구들을 사귀었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귀한 유학생활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일본어를 배운 것에 대한 후회는 없지만, 가끔식 회의를 느낄 때도 있습니다.
일본문화를 동경하고 일본어를 재밌게 느끼고 열심히 배우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전 제 자식이 일본어를 하겠다고 하면 뜯어 말릴겁니다.
국토대장정을 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느끼게 해주고 그 후에 글로벌 사회의 경쟁력이 되는 영어책을 쥐어주겠습니다.
얼마 전 KBS 미녀들의 수다에서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씨가 일본에서의 경험담을 털어 놓는데,
일본어로 쭈뼜쭈뼛 길을 물었더니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고,
영어로 유창하게 길을 물었더니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더라는 겁니다.
뼈가 있는 말이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 거주하면서 외국인이 쓰는 일본어를 그들은 片言(카타코토)라고 칭하며 비웃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일본의 가수를 좋아하는 사람
일본을 동경하고 일본문화에 푹 빠진 사람
일본패션을 따라하는 사람
일본은 자기들이 말하는 外人(가이징)이 자신들의 문화를 좋아해주고 자신들의 패션을 따라하며 일본어를 배우는 그들을 보면서 우월감을 느낍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은 일본에 가서 살아보세요
그 곳에서 외국인으로 살면서 보이지 않는 차별을 피부로 느끼게 되면 왜 내나라가 소중한지 왜 한국인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지키며 사는 것이 아름다운건지 몸소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인사동 전통찻집에서 차한잔 해보세요. 주말엔 창덕궁에 가보세요. 거듭말해 전통문화가 가장 세계적인 것입니다. 우리나라만의 high-fashion 이 창출되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는 아직 패션에 대한 자체적인 연구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굳이 일본패션을 예로 든 이유는 그들이 자신들의 개성을 표출하는데 전혀 꺼리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글은 다음 세계엔에있었던 글이에요.
솔직히 억지주장이 좀 아니 심하게 많아 보이긴 하지만 퍼왔습니다.
댓글도 거의 비판이 대부분이에요ㅡㅡ;;
그리고 아래는 이글에대한 반박글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예전에는....
일본 여자들의 커트머리나 옷 차림이 세련되어 보였고
한국여자들의 획일적인 긴 검은색 생머리가 촌스럽다 못해 무섭다고 느껴질때가
저한테도 있었습니다.한 5년 전쯤...
그때는 분명히 그랬죠..
이 글을 쓰신분이 5년전에 쓰신거라면 크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요..
죄송하지만 지금 저는 현재 일본 사람들보다 한국 여성들이 더 세련되어 보입니다.
연예인의 의상뿐 아니라, 미모에서 메이크 업까지 전부
일본의 연예인들보다 평균 적으로 수준이 월등히 향상했습니다.
얼마전에 방송된 송일국 . 한혜진씨가 나왔던 일본의 후지TV의
와랏테모 이이토모를 보셨다면 아시겠죠?
그 두분이 그렇게 수준이 떨어지던가요?
아니면, Smap smap에 나왔던, 이영애씨나 최지우씨가 그리 촌스럽던가요?
오히려 반대로 정신 못차리고 쳐다보면 일본 연예인들 기억 나시죠?
덧붙여 말씀 드리자면, 현제 주 거래 중인 일본의 회사 사람들까지도
한국 여성들의 자연 스러운 투명 메이크 업과 옷 차림을 배우고 싶어합니다.
혹시나 시골에 있는 회사라고 오해 하실까봐 미리 말씀 드립니다.
긴자에있는 시세이도에서 근무하시는 아가씨들에게 직접 들은 얘기 입니다.
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트랜드를 너무 빨리 따라가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고
또한 그 숫자도 많다는것이 한국의 패션의 문제라면 문제일 수 있습니다만
뒤집어 놓고 생각하면 그만큼 한국은 세계의 패션의 변화를 빨리 따라 가고 있다는 얘기 겠죠.
일본에서 같이 유학했던 스위스 친구들이 한국에 와서 그랬답니다.
유럽에서 한국이라는 나라는 모르고 있다는 것은 유럽인들의 커다란 손해다.
그 이유가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이 모여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라고요.
물론 제가 한국인이니까 해준 말일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놀랐다더군요. 예쁘고 멋있는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자신의 잣대로 한국 여성들의 전부를 재지 말아주세요.
안타깝게도 한국 여성들이 촌스럽다고 생각하고 있는 그 순간부터
바로 글쓰신 분의 패션 감각도 같이 평가 절하 됩니다.
일본에서 얼마나 오래 사신 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 한 1년만 들어와서 살아보세요...
그럼 제가 하는 말을 잘 아실 수 있을 겝니다.
예전에도 이런글이 있었던것같기도 한데요...-_-;;
너무 궁금해서 올려요. 여러분들은 한국패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솔직히 일본패션이 개성있다는건 정말 아닌것같아요... 우리나라도 개성은없지만
일본도 똑같이 노란머리 명품백 같은거 매고...
솔직히 저는 예전에 에프티아일랜드의여친소인가?
그거보면서 하라쥬쿠의 여고생들이 나왔는데 정말 놀랐거든요-_-;;
진짜 머리 화장법 옷들이 너무너무 비슷해서요.
개성있는사람들은 정말 극강 개성이지만요...
뭐 사실 패션을 나라로 가르는것 자체도 웃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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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위까지 네이버 카페 no fashion no life에 올려져있던 게시물이에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행을 따르는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임~~ 유럽 몇나라 빼고는 다 그나라 유행에 맞게 우루루 입는거 같던데~~ 그리고 검은 머리가 촌스럽다는건...대체 어떤발상인가 궁금함~~ 담세상에 금발에 파란눈으로 태어나길 빌어요~!!
유행 따라하든 말든 내눈엔 유행하는게 이뻐보임 배바지는 별로였지만 검은 머리 촌스럽다고? 참나... -_-
뭐니 다 자기 맘대루 입고 이뻐보이면 유행따라 갈수도 있구 그런거지..외국사람들 중에서 한국 여자들 세련되고 이쁘다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는걸 모르나? 글구 그냥 외국 사람들 누가 옷을 어떻게 입든 그런거 신경안쓰니깐 상관없당께~~~
보다보니 짜증나는 글.. ㅡㅡ.. 유행에 너무 휘둘린다 이 얘기엔 동감했는데 염색을 하라느니 눈썹을 다듬으라느니 원색옷을 입지 말라느니.. 니가 하는 소리도 결국 유행 따라가라는 거잖아 멍청아 뭐 이런 또라이가 있지..
그럼 흑발로 태어난 우리나라 사람들은 원색옷 입지마리?? 어쩌라고~!! 그래서 염색하라구?? 싫은데;
ㅡㅡ Mind Your Own Business
2222222222222222222222
유행이 심하다는거말고는 공감가는게 없네...언제 어디를 얼마나 보고 쓴글인지 의심...
머리가 검은건 확실히 외국에 나가면 아름답다고 생각 하는거 같아요. 질리지 안고. 외국인은 금발이면서도 지적이고 어울리는 반면 동양인은 검은 머리 일때 가장 그런 분위기가 나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패션이라는것이 잡지나 티비를 보며 따라하면 되는 쉬운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정말로 패션이라는 것도 예술이나 문화의 일부로 책이나 예술작품등을 많이 접하고 공부한 사람들에게서 깊이가 있는 감각이 나오는것 같아요. 한국에 유면한 패션스쿨이 없는것도 감각있는 사람들에계 한계를 느끼게 하는이유이죠. 감각있는 젊은이들이 제데로 파고들어 공부할곳이 없는것이 안타까워요.
제데로된 패션스쿨이 생기면 패션을 파고 들어 공부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패션이라는게 단순히 옷 잘입기 라는게 아니란걸 아는 사람이 늘게되고 '공부'라는 개념이 생기면 우후죽순으로 따라하기식의 쉬운방법은 당연히 설자리가 없게 되는거죠.
옷입는거 내마음이지 지네가 이거입어라 저거입어라 무슨상관?? 하 참나.. 어이가 없네
넌 어떻게 입나 보자
솔직히 너무 다들 똑같이 입는 것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