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特急「はくたか」速度超過、JR西に警告 [読売新聞 6月21日(火)]
호쿠리쿠 신에츠 운수국(北陸信越運輸局)은 6월 21일, JR서일본에 특급 하쿠타카(はくたか)의 속도초과 운행에
대해서 경고했다.
동 운수국은 JR서일본(西日本)의 특급「하쿠타카」가 6월 19/20일에,
호쿠리쿠선(北陸線) 구간 [최고 허용 운전 속도 시속 130km]을 141km로,
호쿠호쿠선(ほくほく) 구간 [최고 허용 운전 속도 160km]을 167km로 각각 속도초과로 운행했던 사실을 파악하고
경고와 함께 재발방지 조치를 보고하도록 JR서일본측에 요구했다.
[특급 하쿠타카-금년 1월 25일, 속도를 25km 초과해 JR北陸本線 浦本駅에서 ATS 장치로 급정차했을 당시
언론에 소개된 에치고유자와 역에 정차한 열차의 사진]
동 운수국에 의하면,「하쿠타카」는 6월 19~20일에, 호쿠리쿠선의 카나자와(金沢: 이시카와현)역 - 나오에쓰(直江津:
니가타현)역 구간과 JR이 노선 연장하는 호쿠에츠 급행 호쿠호쿠선(北越急行ほくほく線)의 사이가타(犀潟: 니가타현)
역 - 무이카마치(六日町: 니가타현)역 구간의 주행 중에 속도를 초과했다고 한다.
속도초과가 일어난 이후의 조사에서는, 6월 18일에 차량의 속도계를 교환했을 때, 차바퀴의 크기 입력을 잘못해서,
속도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게 된 것이 원인으로 밝혀졋다.
6월 20일 밤에 운전기사가 평소보다 속도계의 표시가 오르지 않는 것을 파악하고, 일부 구간에서 운행을 취소해
조사하고 있었다고 한다.
첫댓글 과속은 언제나 위험합니다. 하물며 대량의 승객이나 화물을 수송하는 열차는 일반 승용차 이상으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속도 초과로 경고를 주는 이 같은 뉴스들을 전에 본적이 거의 없어서 상당히 의아했습니다.
아울러 뉴스들을 소개하다 보니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철력퀴즈에 나온 열차군요. 과속한 것은 아닌가 보군요. 조사에서 속도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게 됐다니.
철력퀴즈에 나온 열차는 683계가 아닌 681계입니다. 착각하신 것은 아닌지요.
비슷하니 착각했군요. 창피합니다. 윽.
철력퀴즈 이전에는 이 열차가 호쿠에츠 급행 소속인 것을 사실 저도 몰랐습니다.
철력 퀴즈 답이 발표되자마자 683계 열차 뉴스 소식이 바로 나오니 저도 의아했습니다.
681계는 후미등과 전조등이 분리되어 원형으로 되어 있고,
683계는 후미등과 전조등이 하나로 통합되어서 사진처럼 길쭉한 사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ㅋ
683계가 과속을 범하다니..... 지연되었어도 저렇게까지 하면 안 되죠. 지연은 물론 없었겠지만 말입니다. JR 서일본도 실수를 범했군요.
이 같은 뉴스를 보면서 안전을 위한 장치에는 엄청 복잡한 단계들과 부분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속을 하면 안되겠지만, 그러려면 속도기의 정확성이 뒷받침되어야겠죠...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장치이니만큼 점검이라던가 설정을 잘 해둬야겠죠...ㅋ
네-적확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속도기의 정확성에 대해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