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변한 세월이다.
HMM
배당이 나오는 것이
여기
저기
나오는 배당금이 일곱자리 숫자가 되는 것 같다.
쏠쏠한
짭짤한 용돈이다.
삶은
기다림의 미학이다.
그러면
주식투자도
분명한 기다림의 미학인데
그걸
알면서도
대부분 세월을 감당하지 못하고 중도에 멈추는 모습이다.
살아가면서
내려놓는다는 것도 어렵다.
사람이니
4월은
배당금이
여기저기서 통장으로 들어올 것이다.
아파트 마당
목련꽃이 활짝 피었는데 이제는 비가 오면 다 떨어질 것이다.
몇일이지만
우리네 삶과 비슷하다.
하이얀
순백같은 꽃이 바닥에 떨어지면
보기 흉하게 흙속에 묻혀 가듯이 우리네 인생과 다를바 없는 것 같다.
하루가
우에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정말
이상하다,
꼭
무릉도원에 들어와서 보내는 시간같다.
일어나면
저녁이 되고
아침을 묵고나면
벌써
밤이 되어 하루가 마무리되는 시간이 지금의 모습이다.
장진호 전투
유담리에서 하갈우리까지
제목처럼
전사상 가장 완벽한 철수작전처럼
읽고
보고
하면 할수록 빠져들지만 이 또한 나 혼자노는 지나가는 시간속에 한순간인 것을
일단
돈을 쫌 챙겨야겠다.
어제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했던 말 처럼
법과
원칙과
양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용돈을 챙기고 노후자금을 벌면 된다.
주식
도박
합법적인 게임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종목을 연구하고 들어가면 돈을 잃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주식투자
그
어떤 경우에도
돈을
단 10원도 잃어서는 안되는 도박이다.
마눌과
나를 아는 사람들은 가끔(몇년에 함씩이고 마눌은 이바구가 나올때) 1989년 주식투자에서 망했던 것을 얘기한다.
반성
또 반성을 하면서 오늘에 이르렸는데 그 시간이 30년여년 세월이다.
그러니
지금은 상대가 그 누구라도
주식도박에서는 단 10원도 잃을 수 없는 것이다.
내가
나를 알고
상대를 파악하면
주식투자에서 잃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욕심
과욕을 부리지 않는다면
그리고
느긋하게
장기투자를 한다면(가치우량주에 투자를 하고 배당을 받으면서 기다리면 반드시 웃을 수 있을 것이다.)
내일
부도가 날 기업(회사)에 투자를 하고
이익을 생각한다면
구냥
웃음이 나지만 사람들은 그런 허상을 쫓아가는 모습이다.
HMM
아들은 50% 매도
그리고
나머지 50%는 보유
이제
배당도 받으면 쪼끔 여유가 있을 것이다.
매도한 돈으로
KB금융을 다시 매수할려고 해서 일단 보류를 시켰다.
5만원 언저리
53,000원 언저리
매수
그러면 넉넉하게 세월을 기다려야 하는데 조바심이 나니 매일매일 또 이야기를 할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니
강태공
그리고 세월
미국의 워렌 버핏이 항상 머리를 스치는데 그의 코카콜라 첫 매수가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고 스스로 한다.
우리는
몇푼 잃으면
그리고 몇푼을 따면 난리법석이다.
잃으면
욕을 하고
몇푼 따면 난리법석을 치니 보는 사람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는 모습이다.(요건 내가 옆에서 쳐다보니 그렇다는 것이다.)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처럼 매수를 해야 했는지 모르겠다.
계속
머리에서 떠나지 않으니
엄청
무거운 주식이라서 500M 상선보다 더 움직이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종이배처럼
날렵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
계속
쳐다보게 하는 것 같다.(구래도 3년을 보고 삼성전자 추매를 했는데 수익구간이 쪼끔 길어질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
아침에 마눌을 태워주고
ISO심사
오늘 만나보고 이제 그만둘지 미팅예정이다.(계속 하던지)
그리고
공장에 가서 제품을 챙겨
거래처
납품을 하고 밀양에 가서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에 갈 예정인데(막내가 오늘 다른 곳으로 업무 : 계획이 바뀌게 되어)
동생이
어머님을 김해로 모시고 오기로 했다.
그러면
점심을 드시고
나와 함께 부산에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으시고 약을 타서
밀양에
모셔드리면 오늘 내 일과는 마무리 될 것 같은데(차를 타고 가면 어머님은 예순이 넘은 아들을 아직도 일곱살처럼 대화를)
도로가 좋아서
병원에서 밀양까지는 금방이다.
매월
동생들과 같이 어머님께 용돈을 드리고있다.
처음
동생들에게
얘기를 할때는 나도 쪼금 부담스러워 했는데 아무도 이견을 달지않고 잘 따라줬다.
내가
능력이 되면
혼자서 다 해드려야 하는데 구래도 동생들과 함께 하는 것이 어머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서
4월
보유하고 있는 모든 종목이 배당금을 준다.
삼성중공업
해가 바뀌고 매수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적자회사
그러나 터지지않고 버티니 나중에 좋아지면 지금은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배
수주는 계속 받는데
우에
다 만들어서 나가는 배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지 모르겠다.(조선3사의 1년 수주를 보면 지금은 매월 5척씩 나가더라도 부족?)
LNG운반선
카타르23조6천억원 수주
약 100척
7년 내외면 지금 세상이 시끄러울 정도로 분산하게 움직일텐데(철판가격이 올라 잼은 있을까?)
각설하고
HMM
내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나중에
좋은 노후자금이 될텐데 5년을 기다린다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
오르면
반드시 내리고
또
내리면
반드시 오르는데(누구는 나에게 묻는다. 쓰레기 회사를 가지고 왜 오르지 않는지를 : 답이 없다.)
단타
쪼끔식
용돈을 챙긴다면 수시로 할 수 있는 종목인데
쳐다보면
단타를 할 수 있는 종목들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된다.
거래량
물량이 없으면 매수는 좋으나 매도는 너무 어렵다.(비상장기업 삼성메디슨처럼 : 언제 상장이 될지는 몰라도 웃기는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