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2700번, 키키키드님이 소개하신 사상에 ‘뉴도피안’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쉬는날~전날 음주도 있고해서 해운대 속션한 대구탕에 갈까하다가
생태탕 함 먹고시포서 친구와 같이 갔지요.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가서 그런지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위치나 기타 사항은 2700번 참고하세요. ^*^
부산산업유통상가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제가 좋아라 하는 반찬들~ 정갈하니 맛있었습니다.
해장에는 지리가 좋지요.
국물맛이 복국에 들어가는 육수에 생태를 넣고 끓인거 같더군요.
생태의 부드러운 속살과 시원한 국물~
땡초 다대기가 있으면 금상첨화였는데…아깝게도 없었습니다..
갠적으론 먹을만 했습니다.
해운대 속션한 대구탕 보다는 쬐금 못한거 같지만….ㅋㅋ
혹시, 커피 한잔 할수 있냐고 했더니
종이컵이 아닌 진짜 커피잔에 손수 커피까지 끓여주시는 주인 아주머니의
친절함은 요즘 보기 드문 현상이겠죠??
다 먹고 근처에 사상 롯데시네마에 가서 요즘 괜찬다는 평이 있는 ‘아파트’를
보았습니다.
괜히 봤스요~~~한국영화는 귀신이…
그것도 머리 길게 늘어뜨린 귀신이 안 나오면 영화가 안되나 봅니다.
돈 아깝다는 생각을 억제할 수가 없더군요. ㅎㅎ
첫댓글 시원하이 오널도 묵고 시퍼지네예~
궁물이 복지리 같아여~~^^
땡초 다대기 달라면 줬던걸로 기억하고요.. 사진 올려줘서 사진으로나마 잘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