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에스라5:6~10, 17절의 말씀입니다.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 강 서편 아바삭 사람이 다리오 왕에게 올린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라 그 글에 일렀으되 다리오 왕은 만안하옵소서 왕께 아시게 하나이다 우리가 유다도에 가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전에 나아가 보온즉 전을 큰돌로 세우며 벽에 나무를 얹고 부지런히 역사가 그 손에서 형통하옵기로 우리가 그 장로들에게 물어 보기를 누가 너희를 명하여 이 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고 우리가 또 그 두목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고하고자 하여 그 이름을 물은즉 ..... 이제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의 국고에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전을 예루살렘에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하였더라"
-------------------------------------------------------------------------------------------------------------------------------------------------------
닷드내와 관리들은 성전 건축을 반역의 전 단계 정도로 오해했을 것입니다. 성전을 중심으로 결집하여 바사 제국에 등을 돌리려는 의도로 보고 진상을자체적으로 조사한 후 왕에게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냅니다. 제국의 관료로서 매우 책임있는 행정이었지만, 이스라엘로서는 갓 불씨를 지핀 건축 열의를 꺾을 수 있는 예기치 않은 반대였습니다. 하지만 조사를 받는 동안 그들은 이 성전 건축이 궁극적으로 고레스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작된 일이며, 따라서 "사람의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 된다"(슥4:6)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유가 있든 없든, 악의가 있든 없든, 일의 진행을 더디게 하는 반대가 늘 해롭거나 무익한 것은 아닙니다. 뜻대로 되지 않아 불편하겠지만, 나와 주변을 살피는 시간으로 삼으십시오.
오직 예수!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말씀! 오직 하나님께 영광!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