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을 2D로 봤습니다.
1. 영화를 보는 동안, 보고 나서 줄곧 드는 생각은
"와... 톰, 이 미친 형. 미안하지만 이대로 70살까지만 더 해주쇼!"
2. 영화 시작 시간 직전에 도착해서 화장실을 패스했는데 영화 보는 내내 후회했습니다.
조금도 눈을 떼기 싫을만큼 영화가 재밌어서 끝까지 겨우 참고 봤네요. 쿠키영상이 없는게 고마웠습니다.
영화 시작 전에 진작 다녀왔더라면 정해인의 '따옴' 광고도 안보고 좋았을 걸.
화장실은 꼭 다녀옵시다!
3. 영화를 보는 내내 스크린이 작아 보였습니다.
큰 상영관이었기 때문에 스크린이 작진 않았는데, 아이맥스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더군요.
곧 다시 보러 갈 것 같습니다.
4. 루터의 말로는 에단의 인생에 여자는 단 둘이 있다는데,
제가 이해하기론 줄리아와 일사를 얘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미션임파서블 2에서 진한 사랑을 나눴던 '니아'가 좀 안됐더군요.
이렇게 미션임파서블 2는 외전처럼 취급당하는 것 같기도 하고...
5. 에단 헌트의 '팀'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1편부터 영화 <미션임파서블>은 원작 TV시리즈와 달리 에단 헌트의 원맨쇼라는 비판이 있어왔는데,
조금씩 팀플레이가 이뤄지더니 이번 6편에서 완벽한 팀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제레미 레너의 불참으로 '브랜트' 요원이 빠진 건 아쉽긴 한데,
에단 헌트와 동료들의 믿음과 유대감이 가장 빛을 발한 작품이었습니다.
톰 형, 7편은 부산에서...OK?!!
첫댓글 낼 용아맥 으로 예매해놨는데 기대되네요
아맥 후기 부탁드릴게요^^
2번중간에나가서 다시볼려고합니다 아이맥스로
진심 미친영화입니다
미친 형님의 미친 영화죠ㅎ
와 ㅠㅠ 진짜 아기때문에 영화관에서 못보는게 너무 아쉽가
정말 아쉽겠습니다 ㅠ
주말 판교 아맥 새벽꺼러 예매중입니다. 넘 기대되네요.
새벽 아맥 영화라... 왠지 더 재밌을것같네요^^
초등5학년 아들이 보고 싶어하는데 너무 야하거나 너무 잔인하지는 않은가요? 최근 15세 관람가 영화들을 보면 아이들이 보면 안될 것 같은 영화도 많아서요.
전혀 잔인하지 않습니다.
저라면 기꺼이 아들과 함께 가겠습니다^^
저는 내일 액션영화 좋아하시는 아버지랑 보러 갑니다! ㅎㅎ
아버지 좋아하실거에요^^
cgv대구에서 폭염을 뚫고 아이맥스로 보고온 1人 입니다
개쩝니다..
되게 시원하게 봤는데, 손에 땀은 났습니다 ㅎㅎ
용아맥에서 오늘 봤습니다. 미션 1편부터, 오우삼이 비둘기 날리던 2편을 보며 안타까워 하며, 쭈욱 전 시리즈를 다 봤지만, 이번이 단연 최고였습니다. 좀 오바하면 스파이 액션 블럭버스터가 보여줄수 있는 모든것이 이 한편에 다 들어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 몇해 전 매드맥스를 보고서 느꼈던 감상과 비슷할 정도입니다.
저도 다시 따져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선 시리즈 중 최고가 될 것 같습니다.
좀전에 보고 왔네요 꿀잼이었습니다!
톰 형님 진짜.. 성룡 따라가시는건가요?ㅋ
요즘 같아선 톰 형님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무조건 용산 아이맥스에서 봐야 합니다.
그 핑계로 서울 올라가서 평양냉면까지 때리고 올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