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그대가 머문자리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혼사시대
무이 잠파노 추천 2 조회 200 23.06.01 13:0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6.01 14:38

    첫댓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는 마지막
    언젠가는 그 누구도 거역할수 없는 삶의 끝자락
    병원에 가보면 넘쳐나는 환자들 모습
    희망이 있는 병 그렇치 않고 마지막 을 기다리는 아픔
    아마 나같아도 끝을 생각하는 아픔이면
    어디에도 알리지 않을듯 싶다
    마지막을 가볍게 툭툭 털고 갈수 있는 삶이면 얼마나 좋을까 ~~~
    갑자기 주신 글이 나를 넋두리 하게 합니다 ㅠ ㅠ

  • 작성자 23.06.01 15:46

    돌아보면 주변에 너무 어이없달지...ㅜ
    인생 무상..결국 백년가량이니
    한이백년만 살아도 너무 지겨워서
    죽는게 소원이 될지도, 요양원 고독사든.ㅠ.

  • 23.06.01 16:38

    위에 사진을 보니
    상여로 장사지내는 그 모습을 언젠였는가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이젠 나도 그길을 갈날이 돌아오는데
    왜 이러게 마음이 쓸쓸해지는지 요
    하긴 자식들이 나이가 있는걸 생각하면 ~~
    그런데 어찌 갈려나

  • 작성자 23.06.01 22:02

    주변서 간간 넘 안좋은 질병 소식...
    그래도 대개는 무난?히 넘기는듯
    폐암4기라는 여친구는 7년 넘게..
    악화도 호전도 아니지만..힘들듯 😢

  • 23.06.02 07:45

    어차피 한번와서 가는인생 그러려니 살다가
    가는것이 좋은거 나닌가요?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3.06.02 13:05

    유언이라든가 입관체험등이 일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죽음이 친숙해져야 덜 무서울듯...

  • 23.06.03 04:43

    人生 無상 이 라드 니 무소식이 히 소식이라고
    소식 없으면 잘 사는 줄 알아 하든사람이 소식이 온 게 부고장이네
    너무도 허망하네

  • 작성자 23.06.03 18:50

    그러게 기껏 온 소식이라곤...안좋은 일이
    대부분이라 어떨땐 전화가 밉기까지...ㅠ

  • 23.06.03 12:15

    떠날때는 말없이

    죽는거 보다도 내가 죽을병에 걸렸다고 통보받고 견뎌내는 그세월이 더힘들거 같아요

    나는 죽어가는데 건강한 이의 위로와 걱정을 맞이하면 더 비참하니까 아무에게도 연락 안하고 안만나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나는 그마음 그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다들 그런 마음 아닐까요?
    그러기에 한국인은 암보다는 심근경색을 더 선호?한다고 어디서 들었어요

  • 작성자 23.06.03 18:56

    근방의 선배는 사위가 결혼 한달만에
    돌연사하여 어찌나 고생했는지...ㅠ
    그리 태어난 외손자가 어느새 열살
    해는 뜨고 지고..선라이스선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