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타고오면서 마산-창원구간의 공사현장을 봤는데, 2008년 4월 덕재2 지하차도 차단 이후 나름대로 진척이 활발하게 진행중인것 같더군요...! (버스 타고가면서 확인한거라 미처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물론 예정 완공일인 2008년 연내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 같지만...;)
알맵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번 구간
- 이미 이전부터 회차선 목적으로 복선이 설치되어 있던 곳입니다.
2번 구간
- 도로보다 철도가 높은 지점입니다. 기존 복선지점 종단부분부터 덕재 2지하차도까지는 터다지기/확장공사 작업과 방음벽 설치작업등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3번구간
- 도로와 철도가 평균적으로 거의 같은 높이에 위치한 구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 마산-창원 구간 공사중 가장 진척이 빠른 곳입니다. 여기는 터다지기/확장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었으며, 일부구간에서는 벌써부터 선로 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번구간
- 도로가 철도보다 높은 구간입니다. 여기는 아직 터다지기/확장공사가 중반부에 접어들었으며, 인도를 일부 차단하고 계속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2008년 2월까지만 하더라도 공사하는 장면은 코빼기도 안보였던것 같은데(가옥 철거는 봤어도),
지금 보니까 예상밖으로 공사진척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아마 연말쯤이면 전선 가설공사까지 모두 완료될 것 같아보이더군요 ㅎ
첫댓글 1번 구간은 인상선이 있어 복선처럼 보이긴 하지만 엄연히 영업선로의 복선화와는 다르게 보아야 하는데, 복선화 이후 3선이나 복복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인상선을 연장시키는 형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kicha/2hTe/1903 제가 올린 사진 중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당시 촬영할때 인상선을 포함한 복선이 있는 상태에서 바로 옆으로 확장하기위해 가옥철거를 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인상선은 새로 설치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앙선 청량리-회기 복선화 공사 당시에도 인상선을 활용하였습니다. 대신 선로 옆의 옹벽을 깎아내서 인상선을 새로 깔았지요.
덕재2지하차도의 교통통제는 6월 30일까지인데 공사기간내에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생각보다 진척은 많이 간것 같더군요... 특히나 덕재 2지하차도 부근에도 터다지기공사가 여전히 활발히 진행중이니, 6월 30일안에는 교각 구조물 추가 설치까지는 완료가 될 듯 싶습니다.
삼랑진-마산 구간은 언제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는건가요. 2010년정도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2011년입니다
삼랑진-마산구간은 2008년 연내에 완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만, 진척으로 봐서는 연말에 가능할지나 모르겠습니다..;(신기한건 아직까지도 연기한다는 소식은 전혀 없습니다) 선로복선화부터 우선 연내완공개통하고 그다음에 전신주가설공사를 진행하는것이 어떨까 싶은데..;
KTX운행하면 일단 마산구간부터 운행하고 전구간(?)복선전철화 되면 그 이후부터 진주행을 운용하겠군요.. 인상선을 연장해 복선으로 만들면 승강장(5,6번홈이 되겠죠)을 하나 더 만들겠네요
삼랑진-마산을 우선개통한 이후에 2011년에 마산-진주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랍니다..^^; 제 생각에는 마산역에는 6번홈까지가 적당할 듯 싶네요... 1,2는 하행, 3,4는 상행, 5,6은 마산착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고자 오늘 늦은 오후에 해당구간의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http://cafe.daum.net/kicha/2hTe/1927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