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Weekly Monitor: 롯데케미칼 다음은 S-Oil
▶️ 보고서: https://bit.ly/3XD17cx
[총평]
▶️ 정제마진 WoW +2.1$, 화학 약세입니다. Top Picks는 KCC, 유니드, S-Oil,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 입니다.
[롯데케미칼 다음은 S-Oil]
▶️ 주간 기준 롯데케미칼 +25%, 대한유화 +18%, 금호석유 +12%, LG화학/효성티앤씨 +7%, 롯데정밀화학 +6%, KCC +5%. 상대적 경쟁력, 수요, 원가, 공급 변수 모두가 바뀔 수 있는 매크로 환경의 변화 때문
▶️ 한국 업체의 상대적 원가 경쟁력 회복 국면: ① Dark Fleet 제재, 이란 원유 수출 Zero, 러-우 종전 가능성 모두 경쟁국인 중국/대만의 상대적 원가 우위가 약화될 이벤트 ②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 급등(1년 간 +130% 상승)과 최대 수출처인 멕시코/캐나다/중국과의 관세 전쟁은 급격한 미국 ECC의 영업환경 악화를 의미 ③ 실제, Oil/Gas Ratio는 15배 수준으로 하락해 이제는 아시아 NCC와 미국 ECC의 경쟁력 유사해져
▶️ 4월부터 시작될 OPEC+의 감산 완화는 원가 부담을 덜어줄 이벤트: 2차 자발적 감산분(220만b/d)에 대해 매월 13.8만b/d씩 증산 결정
▶️ 유가 안정화는 전반적인 물가/금리 부담 경감을 통해 점진적인 글로벌 수요 확대로 귀결. 중국의 관세전쟁 대비를 위한 강한 내수 부양 의지도 긍정적. 또한 유가 안정화는 향후 중동의 Capex에 부담
▶️ 최근 4년 간 최고점 대비 최저점까지의 하락률은 롯데케미칼 -84%, 대한유화 -83%, 한화솔루션 -74% 등. 상황 반전의 트리거가 확인되자 최저점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롯데케미칼 +46%, 대한유화 +52%, 한화솔루션 +44%. 즉, 단기적으로 중국 부양 기대감이 작용하는 구간에서는 낙폭 과대 종목의 반등폭이 가장 높을 전망
▶️ 낙폭 과대 종목의 하락폭 축소 이후 다음 관심 종목은 S-Oil: WTI 하단 60$ 초중반 예상. 중국의 원가 경쟁력 약화가 Teapot 가동률 급락과 정제마진 반등으로 확인. 2026년 하반기 완공되는 S-Oil의 샤힌PJ는 기존 NCC의 경영환경 악화로 전혀 주목받지 못하고 있음. 하지만, 롯데케미칼의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TC2C의 상대적 원가 우위와 높은 자체 발전비중(2027년 45% 예상) 등 압도적인 원가 우위를 무기로 주목 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