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
★로보티즈(108490.KQ): 모든 로봇의 핵심 부품은 액추에이터
원문링크: https://bit.ly/41M1Zy1
1. 액추에이터가 로봇 제조 공급자 우위, 단기적 성과 가능
- 로보티즈 전체 매출액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액추에이터(3Q24 기준 98.6%)는 모터, 감속기, 제어기, 통신 등 하나의 모듈로 구성되어 로봇의 관절 및 이동 장치에 사용되는 부품
- 엑추에이터는 모든 종류의 로봇에 들어가는 필수 핵심 부품
- 특히, 최근 미국과 중국 그리고 국내 등에서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휴머노이드 로봇에는 약 40~50개의 액추에이터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파악
- 따라서 액추에이터 제조 기업은 필수 부품 공급자 위치에서 가격 협상력 우위를 점할 수 있고, 개화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및 보행 로봇 등 제조 과정에서 생산 공정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가장 먼저 성과가 나타나는 분야
- 액추에이터에 포함되는 감속기의 경우 일본의 하모닉 드라이브가 글로벌 M/S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동사는 이를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한 몇 안되는 기업이며, LG전자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협동 로봇, 자율주행 로봇까지 중장기적 수혜 강도가 높은 위치를 점하고 있음
- 대기업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받은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확장 개연성이 높은 만큼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 받는데(PSR: 레인보우로보틱스 300배 이상, 두산로보틱스 80배 이상, 유일로보틱스 20배 이상) 동사는 PSR 10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
2. 글로벌 Top-Tier 수준의 액추에이터 제조 기술 보유
- 로보티즈가 자체 개발한 액추에이터 브랜드는 ‘다이나믹셀(Dynamixel)’로 저가형 모델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세분화에 따라 약 100여개의 다양한 제품 Line-up을 보유
-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되는 모든 관절에 대응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수출 비중은 3Q24 기준 약 76%로 NASA, Disney 등 다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고객사
- 1)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 프로토 타입에도 동사의 다이나믹셀이 탑재되면서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2) Google은 로봇 개발 기업 ‘앱트로닉’ 시리즈 A 펀딩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진출한 상황인데, Google의 딥마인드와 스탠포드 대학이 협력하는 피지컬 AI ‘알로하 프로젝트’에 동사의 다이나믹셀를 사용하면서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 중
- 또한 3) 지난 4일 로봇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해 제품 구입 및 연구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LG전자는 동사의 2대주주(지분율 7.3%)로 경영 참여 목적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만큼 향후 개발 단계에 따라 동사의 액추에이터 적용 확대가 예상
3. 신규 제품 출시 및 자율주행 로봇 판매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 전망
- 올해부터 실적 개선 가시성이 뚜렷하다는 부분에 주목이 필요
- 1) 2024년 5월 출시한 신규 제품 다이나믹셀-Y을 활용해 협동 로봇인 오픈매니플레이터-Y(Open Manipulator-Y)를 개발했으며, 올해 5월부터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각 축의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 높은 수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2) 자율주행 로봇은 올해부터 기존 구독 모델 베이스에서 제품 판매로 전략을 수정
- 이에 따라 자율주행 로봇의 매출 볼륨 확대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
- 대당 단가는 약 3천만원으로 LG전자향 40대를 비롯해 현재까지 납품 확정 물량은 연간 200대 이상인 것으로 파악
- 따라서 올해는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한 액추에이터 부문 약 30% 성장, 자율주행 로봇 200대를 가정하면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매출액 약 450억원,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룰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