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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력서 보낸지 3시간 만에 전화와서는..</P>
<P>ㅅ</P>
<P>전화를 화장실에 있느라 못받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 하니까 "아까전화하니까 뭐 바빴나봐?" 이런투의 말투로.. 음.말씀하시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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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시간 전에 이력서 넣은곳이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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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전화통화했지요. 그쪽 사장님이신지.. 중년의 아저씨 목소리가 들리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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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력서를 다시 읊으시더라구요, 썼는데도 불구하고.. 서류면접이있던건지..ㅠ 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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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면서. 학점도 꼬치 꼬치 물으시고. 그 이력서엔 적는란이 없었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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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면서 원래 자기내 회사는 850넘는 사람만 면접 기회 주는건데.( 지원자격엔 그런 말이 없었어요.) 제가 800대 초반이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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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면서. " 어떻해. 000씨는 토익 850은 안넘지만 면접 볼 기회 줄까?" 이렇게 말하는데...음...뭔가 절 굉장히... 무시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전 그쪽 전공자도 아니여서. 처음 이력서 말씀하실때 그것부터 말씀하시고요.ㅠ ㅠ 전 전공안했다고 하니. 일단은 이쪽분야 전공자를</P>
<P>찾는데..라고 말씀은 하셨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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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알았다고 감사하다고 말하면서도... 왜그렇게........ 자존심이 상하는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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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래 회사정보에는 20명 가까이 나와있었어요. 인원수가... 그런데 그건 2005년도 이야기구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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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년지나니 이제 7명정도인가봐요. 공고보니 2월초부터 올리신거 같은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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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곧 면접이라는 날인데요.. 정말 전화통화대로의 식이라면 절대 가고 싶지 않아요.ㅠ ㅠ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인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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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정말 면접도 세가지로 되어있더라구요 필기 컴퓨터 등등해서요.... 이거 .. 가야할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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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속 맘에 걸리고,,, 막 자존심도 상하고 그렇내요.. 비전공자에 남들보다 토익도 낮은데.. 무슨 이득이 있을까 싶기도하구요.....ㅠ 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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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사회가 다 이런곳이지만..ㅠ ㅠ 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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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에 한번은10명있다고 확인하고 면접 2차까지 보고. 들어갔더니마.. 딸랑 사장과 나 둘뿐이여서... 완전 황당했어요.ㅠ 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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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이럴려고. 공부했나 싶기도 하고... 그런 경험때문에.... 면접을 섣뿔리 못가겟는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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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말 듣고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너무 배부른 소리인가요?.ㅠ ㅠ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알고싶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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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닥취| 취준쉼터
직원수 5명인 포워딩. 회사.전화와서는.....저에게...(2일뒤면접이요.ㅠ조언좀해주세요)
날아올라.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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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8
10.03.22 01:2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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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머야 토익 없으면 면접도 못보나? 기분나쁘네요...가지마시길..토익으로 평가하다니.. 사장이 음큼한거 아닌지...단둘이서...무슨일 일어 날지도
찜찜한 곳이네요...ㅠ
나같으면 별로 가고 싶지 않겠어요 아무리 취업난이라고 해도 넘 무시발언 하시네 거기 들어 가도 님 무시당할꺼 같아서 전 비추 ㅋ
저도요;; ㅋ 말투가 영 빈정이 상하는데?
저런곳 왜감 ㅡㅡ ;;; 저런곳은 널리고 널렷여요. 근데 사장 하는행동보니 딱~!!! 가족같은 분위기 회사네요.
내가 김길태 다음으로 싫어하는 가족같은 회사.
똥 된장 구분 못하는 가족같은회사.
저기요. 제가 수출입팀에서 조금 일했는데. 왠만하면 포워딩 회사 입사 안하시는게 좋아요. 저도 이런말 올릴입장은 아니지만 차라리 조금더 노력하셔서 해외영업이나
다른부서 생각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포워딩 입사 이후부터 아마 메이져 선사와 화주사이에서 엄청 스트레스 받으실거에요. 연봉도 대체적으로 적고, 격주출근, 영업스트레스, 업무과실책임 등 ㅠ
이렇게 많은분들이 덧글 달아주실줄 몰랐어요.. 제가 배부른 .생각을 했던것이 아니내요.ㅠ ㅠ 안가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직활동하면서.. 정말.. 구직자들을 무슨 상품 고르듯이 . 요새 하도 어렵다 어렵다 하니까 작은 회사들이 더 구직자들 알기를.. 정말 뭐 같이 아는거 같아요.. 더욱더 인간으로써 대하는걸 기대하기 힘들어 지는거 같구요.ㅠ ㅠ
정말 이럴때 마다 힘이 빠져서.. 지금까지 어디하나 못넣고 있답니다.ㅠ ㅠ 휴.... 저도 해외영업쪽으로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친구 신랑이 포워딩 회사에 근무하는데 연봉은 많이 적고, 야근은 밥먹듯이==;;; 토욜도 거의 나가야 하고, 암튼 근무환경이 별로이더라구요. 친구가 일찍 결혼해서 벌써 아이엄마인데 외벌이는 도저히 생활이 안되서 힘들어하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