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때 내가 찬 코르셋이 코르셋이 아니라고 믿고 싶었음. 그래서 괜히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들 모습을 찾아다니며 “이것 봐. 오히려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들일수록 잘 꾸민다니까?” 라고 자위함.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들 옆의 남성들 모습이 보이더라. 성공한 사람이라는 점은 같을진대, 그들의 차림새는 정말 다르더라. 이걸 인지한 순간, 나는 그동안 인정하지 않으려 발버둥 쳐왔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쉽게 코르셋을 인정할 수 있었음. 그리고 그게 권력도 무엇도 아닌 족쇄 그 자체라는 것도.
여기까지 왔는데도 아직도 코르셋 인정하기 싫으면 앞으로도 그냥 그렇게 살아. 대신, 혼자 그렇게 살아. 먼저 깨닫고 족쇄 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자매들 발목 잡지 말고.
첫댓글 연영과 나온 내 동생 얘기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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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지능순이라는게 맞는거같음...
여성 집단 속해있다는 연대의식이 없어서 자살골 넣으면서 다른 여자들까지 힘들게 하는 여자들
이거 진짜임.. 페미 커뮤에서 탈코 운동 부정하고 늘 논란되는 커뮤 보면 코르셋이 주제로 만들어진 커뮤였어 파우더룸 성다익게 소울드레서 쌍화차코코아 등등..
지능순인게 맞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