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역사의 도시 계양!
진산 계양산 녹지도시 계양
하늘과 땅, 바다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 계양
서부수도권 최대의 관광?레저?스포츠 중심지 도약하는 계양
교육과 역사의 도시계양구가 녹지도시 계양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천 지난산 계양산의 자연적 풍부한 녹지공간을 활용해 미래 성장전략인 스포츠?레져?관광도시를 건설키로 했다.
본지는 34만 구민과 함께하는 이 익진 계양구청장을 만나 그동안 추진된 주요 성과와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구정방향에 대해 심층 분석, 보도키로 했다.
■ 관광?레저?스포츠산업 육성
계양구는 전체면적의 76.6%가 자연녹지이고 62%가 그린벨트 지역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나 재정자립도가 21% 수준이고 거주인구는 34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자주적 재원 확보를 통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린벨트를 활용해 레저 스포츠 산업육성만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 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항과 항만, 철도, 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지리적인 접근성이 양호해 개발의 최적지이고, 재추진되고 있는 경인운하 건설과 운하주변을 연계하여 관광?레저?스포츠도시로 건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의 경인아라뱃길 주변개발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갈현동, 둑실동, 목상동 일원에 Canal Water Park 조성해 수변테마파크, 레저형 및 노인형 주거시설 등 계획하고 있다. 갈현동, 다남동, 장기동 일원을 경인아라뱃길 유원지 조성사업으로 종합 휴양 및 수련시설을 조성하며 장기동,선주지동 일원에 대해 장기운하도시 건설해 중저밀 주거단지, 보금자리주택, 테마파크 조성 추진키로 했다.
귤현동35-1번지 일원에 두물머리 생태공원을 조성해 유수지 기능, 야생생태환경조성 및 관찰로, 선착장이 들어서고, 상야동 86번지 일원에는 주거단지 계획 또는 선착장, 저층 물류단지 계획 등 주거단지 또는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고품격 문화도시와 선진 교육도시 구현
구는 권역별 도서관 확충계획에 따라 작년에 개관하여 전국 최초로 민간단체에 위탁운영을 통해 예산절감과 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는 효성도서관 및 서운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내실화 하는 한편, 2010. 1월 개관 예정인 동양동 도서관을 건립하여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해 가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마지막 권역별인 작전도서관 건립 추진는 지난 10월 28일 열린 인천광역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구에서 신청한 작전동 까치공원에 대한 공원 조성계획 변경안이 확정됨에 따라 작전도서관 건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구립으로 운영할 작전도서관은 그동안 지가상승 등으로 인해 건립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작전동 908번지에 위치한 까지공원내 일부 부지를 활용해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인천시의 협조와 지원으로 부지가 확정됐다.
구 관계자는 “작전도서관 건립 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부지선정에 어려움이 있어 그간 추진이 더디게 진행되었는데 부지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건축공사 추진을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공원과 아름답게 어우러지고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역사와 문화,디지털과 자연환경 고품격 명품가로 조성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품격 명품가로 조성사업은 관내 지역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하고 구를 대표할 랜드마크의 부재로 문화로를 계양구 대표적 중심가로로 조성함으로써 명품가로의 점진적 확산과 실현을 목적으로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 시가지 경관계획의 실천전략이다.
계산동 문화로(계양구청~이마트) 일원 총 연장 800m에 총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2008년 12월 공모를 통해서 명품가로에 대한 모델을 선정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관협의체의 자문으로 거리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하여 2009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마무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업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사업 전 수차례의 설명회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사업진행 중에는 구간마다 주민설명회 또는 간담회를 실시로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에 반영한 결과 사업초창기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사업에 참여하는 목소리로 바꾸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였다.
아름다운 간판 조성사업을 특화가로 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아름답고 개성있는 가로경관을 연출 작업이 진행중이다.
문화로 명품가로 조성사업은 1차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이 금년 6월에 완료되고 기존4차선을 1차선 일방통행으로 축소해 확폭된 보도에 수로 및 인공폭포, 분수 그리고 조형물을 설치해 보행자중심의 지역주민이 체험할 수 있는 문화 및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문화로에 들어서는 조형물은 도심형 디지털 문화테마파크와 연계해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의 첨단존에 설치된 Digital-IT 시설물 11종(시설물 가치-50억)을 이전 설치하여 문화로가 첨단 Digital-IT 시설물과 조화를 이루는 거리의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전시 및 시민이 참여하는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며 진입부의 계양산을 상징하는 문주는 폭 1.2m에 높이 12m의 LED로 채워지며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과 12월을 대표하는 동영상으로 문화로를 찾는 구민과 외래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공원을 정비해 오픈스페이스 및 가로녹지를 확보하고
문화로 중앙부에 위치한 까치공원은 폭 25m넓이의 아름다운 4단 분수를 설치해 도심속의 오아시스 역활을 하게되며, 문화로 끝자락의 작전체육공원에는 기존 공연장 벽면을 이용하여 인공폭포를 만들어서 쇼핑과 휴식을 겸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특화가로를 조성해 지역이미지를 개선하고 2010년 디지털테마파크 개관에 따른 1일 이용객 1만명 이상의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및 문화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익진 계양구청장은 “문화로 명품가로 조성사업은 차별화, 특성화 된 특화가로 조성으로 명실공히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가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며,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함은 물론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