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릉문화재단이 문화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한 2018명의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에 들어간다.
강릉문화재단은 최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공모한 예술인 위탁교육운영기관에 부산, 전주, 강릉 등 3곳이 선정됨에 따라, 총 9,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장르융합형 기획자 및 아트&퍼스널 브랜딩 과정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 꿈나무들의 예술교육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및 꿈다락 가족오케스트라, 힐링코디네이터, 리폼아트 에코디자이너, 영상제작전문가 등 연간 600여명의 문화예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음악, 미술, 디자인, 영상, 문학, 융복합 예술 등 다양한 분야 문화예술기획자를 맞춤형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예술기획자과정은 `예술로 일하기 프로젝트'로 장르융합형 기획자 과정, 앱기획자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분, 8월 중 모집에 들어가 연말까지 집중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상설교육 뿐 아니라 공모사업을 통해 예술가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취업지원교육과 더불어 장애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해 2018평창동계올림픽까지 문화 올림픽을 주도하는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