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사람, 마켓이 어우러져 제주만의 느낌 있는 플리마켓!
제주도 대표 플리마켓으로는 도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세화해변벨농장'과 '함덕 해변 플리마켓'이 대표적입니다.
많은 셀러들이 참여해서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제주의 대형 플리마켓도 좋지만, 저는 이번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제주도만의 색깔로 소소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소규모 플리마켓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제주지역 대표 인디밴드인 사우스카니발을 비롯한 지역 인디밴드들의 다양한 콘서트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마켓이 마무리될 즈음엔 행운권 추첨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비록 꽝~이었지만, 혹시 여행 중 '귀덕 밤마실"에 참여하시게 된다면, 저의 행운까지 모두 드리도록 할게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귀덕 밤마실은 6월 9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5시~9시까지 진행됩니다. 장소는 귀덕초등학교 맞은편에 있습니다.
제주 플리마켓은 이제 제주 관광 콘텐츠의 하나라 해도 될 만큼 관광객들의 발길도 점점 더 잦아지고 있는데요.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https://www.visitjeju.net/)를 통해서 제주의 대표적인 플리마켓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지역 마을에서 열리는 플리마켓 3군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로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제주 플리마켓 정보도 참고하시면 더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