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리낃 태후 퇴원, 8월 12일에는 생일
▲ 태국에서는 8월 12일 씨리낃 태후 생일에 맞추어, 이날을 어머니 날고 정하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궁내청(สำนักพระราชวัง)이 8월 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씨리낃 태후(86)는 기도 염증이 치료된 것으로 입원하고 있던 국내 병원에서 퇴원하고 찓뜨랄다 궁전(Chitralada Royal Villa, Thai : พระตำหนักจิตรลดารโหฐาน)로 돌아가셨다.
태후는 입원 치료로 열이 떨어지고 식욕도 좋아지며 기침 횟수도 크게 줄었다고 한다.
푸미폰 전 국왕의 아내이자 와치라롱꼰 현 국왕의 어머니인 씨리낃 태후는 8월 12일 87세 생일을 맞이하게 되며, 태국에서는 이 날을 '어머니의 날(วันแม่แห่งชาติ)'로 정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의 방송 프로그램, “재개하지 않겠다”
▲ [사진출처/Sanook News]
2014년 5월 쿠데타로 군부가 전권을 장악한 이후 5년간 과도 정부의 쁘라윧 총리가 다양한 문제에 대해 발표하던 TV 프로그램이 매주 금요일에 방송되었었다. 하지만 쁘라윧 총리는 현재 신정권에서는 비슷한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홍보 기관을 관할하는 테완(เทวัญ ลิปตพัลลภ) 총리부 장관의 요청으로 방송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에서 보도되고 있지만, 쁘라윧 총리 말에 따르면 "앞으로도 전국 방송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매주 동일한 프로그램에 총리가 출연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4년 4개월 만의 금리 인하, "세계적인 완화 전투“ 파급
▲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중앙은행(Central Bank of Thailand)은 8월 7일 금융 정책 결정위원회에서 기준 금리를 0.25% 인하해 1.5%로 하는 곳을 결정했다. 출석한 위원 7명 중 5명이 0.25 포인트 인하, 2명이 동결을 지지했다.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 외국인 여행자 수의 침체 등으로 태국 경제 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둔화 될 것으로 예상해 경기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막으며 바트 강세 시정을 위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4년 4개월 만이며, 이날은 뉴질랜드와 인도도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FRB)에 따르면 7월말 금리 인하로 ‘세계적인 금융완화 경쟁’이 파급된 형태이다.
태국 경제는 지난해 이후 대체로 상승세였지만, 올해 들어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마찰 심화 등의 영향으로 호조를 보였던 수출이 급감해, 상반기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9% 감소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건전한 재정 상황을 배경으로 하는 투자 자금 유입으로 바트 환율이 급성장했고, 수출 산업을 중심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강해지고 있었다.
이날은 뉴질랜드 준비 은행도 기준 금리를 0.50% 인하해 사상 최저인 1.00%로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인도 중앙은행도 주요 정책 금리인 대출 금리를 0.35% 인하해 5.4%로 하기로 결정했다.
부정부패 추방위원회 판단, 쑤텝 전 부총리에 대해 기소 가능
▲ [사진출처/Khaosod News]
2013년부터 이듬해에 걸쳐 당시 잉락 행정부를 비난하는 대규모 거리 시위를 이끌었던 쑤텝(Suthep Thaugsuban) 전 부총리에 대해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는 경찰서와 경찰관용 관사 건설 관련 프로젝트 2건에 관련하여 그의 비리 혐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가 나온 것으로 기소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쑤텝은 전 민주당 간사장으로 현재 연립정권에 차여한 태국국민계발당(Action Coalition for Thailand) 창시자이다.
프로젝트 중 하나는 58억4000만 바트로 396개 경찰서를 건설하는 것이었는데, 1개 업체가 수백 경찰서의 건설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많은 경찰서가 완성되지 못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곳도 있다.
태국 국방부가 대인 지뢰 파괴 계획을 시작, 블랙리스트 국가 오명 반납을 위해
▲ [사진출처/INN News]
태국은 아직도 수많은 대인 지뢰를 보유하고 있어, 오타와 협약(Ottawa Treaty) 또는 대인 지뢰 금지 협약(Mine Ban Treaty) 블랙리스트 국가의 하나가되고 있다. 이것으로 태국 국방부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내에 총 3033개에 이르는 대인 지뢰를 파괴하는 계획을 동부 싸께오도 와타나나콘 카운티에서 시작했다.
사케오 현은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국경 지대에 위치한 와따나나콘군은 많은 대인 지뢰가 매설되어 있던 영역 중에 하나였다.
계획개시식전에서 태국 군 담당자는 계획 실시에 협력한 노르웨이, 미국, 일본 및 국제기관에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또한 지뢰 제거를 위해 설립된 태국지뢰제거센터(ศูนย์ปฏิบัติการทุ่นระเบิดแห่งชาติ)에 따르면, 2016년의 조사 결과 태국에서 지뢰가 매설 된 지역은 420 평방킬로미터 이상이며, 대부분이 태국 캄보디아 국경 지대라고 한다.
인도인과 중국인에게 태국 여행 비자 면제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중국인과 인도인은 태국에 도착해서 비자를 취득하는 ‘도착 비자’ 취득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이 두 나라에 대해 비자 없이 입국이 인정될 것이라고 한다.
태국 출입국관리국은 현재 한국인은 비자 없이 90일 체류 허가를 부여하고 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피팟(Pipat Ratchakitprakan) 체육관광부 장관은 태국 미디어에 대해 2019년 하반기에 중국과 인도에 대해 14일 무비자 체류를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현재 중국과 인도는 도착 비자 취득이 필수이며, 원래 수수료 2000바트가 10월까지 무료로 일시 변경되었다.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은 2019년 1,050만 명에서 1,10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비자 면제가 발언은 세계적인 경기 감속 중에 관광업에서 만회를 위한 정책 시도로 보이고 있다.
태국 관광지에 설정되어 있는 외국인 요금 폐지?, 관광체육부 장관이 언급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여러 관광지에서는 태국인과 외국인에게 각각 다른 요금을 적용하는 곳이 존재하고 있는데, 체육관광부 장관이 앞으로 이 다른 요금을 동일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태국 유명 관광지에서는 태국인 요금과는 달리 더 높은 가격으로 외국인 입장료가 설정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으로 횡행하고 있다. 이러한 것에 대해 각 보도에 따르면,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체육관광체육부 장관은 수코타이 유적과 아유타야 유적 같은 역사 유적과 같은 장소에서는 태국인과 외국인에게 징수하는 요금이 동일해야한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이후 이러한 요금 차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자세를 나타냈다.
한편, 태국에서는 관광지뿐만 아니라 병원이나 골프장에도 외국인에 대한 높은 요금이 설정되어있는 곳이 있다. 이러한 것으로 과거에는 외국인 요금에 대한 많은 비판이 있었다.
69세 일본인 남성이 15세와 16세 소녀에게 음란 행위로 체포
▲ [사진출처/Ejan News]
경찰은 8월 8일 아동 매춘 혐의로 일본인 남성(69)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일본인 용의자는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에 걸쳐 총 5회 동북부 컨껜 도내 호텔에서 15세와 16세 소녀에게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소녀를 알선해준 태국인 남성(57)에게 1회에 1만 바트를 지불했고, 태국인 남성이 5,000바트를 소녀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경찰은 지난 6일 용의자와 소녀들을 알선해준 태국인 남성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하고 컨껜 도내 호텔에서 2명을 체포했다. 또한 용의자와 함께 있던 17세 태국인 여성과 체포 영장이 나온 남성이 아닌 다른 태국인 남성도 아동 매춘 알선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다.
소형 가전 시장이 두자릿수 성장, 건강 관련 가전제품이 호조
필립스 타일랜드 담당자 말에 따르면, 태국의 소형 가전 시장은 올해 건강 지향의 고조와 사회 고령화에 따라 건강 관련 가전제품 판매가 확대되는 등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올해 소형 가전 판매는 전년도 대비 16.7% 상승한 210억 바트 정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1~6월)의 소형 가전 판매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90억 바트 보다 늘어난 110억 바트이며, 내역은 진공청소기 15억4000만 바트, 다리미 17억3000만 바트, 푸드 프로세서 등 요리 관련 제품이 16억2000만 바트, 밥솥이 27억 바트, 퍼스널 케어 제품이 5억6000만 바트, 공기 청정기가 23억 바트 등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