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교조들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대략 1556년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있었던 칼뱅의 설교 내용에서...
고린도전서 제 10~11장에 대한 여덟 번째 설교...
"그들은 태양이 움직이지 않으며, 실제 움직이고 회전하는 것은 지구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정신을 살펴볼 때,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기에 우리는 그들을 거울로 삼아 하나님을 더욱 경외해야 합니다. 그들은 이처럼 자연의 질서를 바꾸려 하고 인간의 눈을 현혹시켜 모든 지각을 우둔하게 하려는 미친 자들입니다.“
루터, 멜라히톤도 지동설을 미친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지구가 돌지 않으면 지구는 구형일 수 없습니다.
왜?
지구가 돌지 않으면 만유인력이 부정되는 것이고
만유인력이 부정되면 남반구에 사람은 살 수 없습니다.
고로 지구는 구형이 아닙니다.
초대 교부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신국론>에서 아우구스티누스가 설파하는 장면입니다.
지구가 둥글면 이런 해괴한 꼴이 되므로 말도 안된다고.
그런데 지금 여기 계신 기독교인 중 지구가 둥글다고 말하는 분은
이렇게 말하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초대 교부들과 루터, 칼뱅, 멜라히톤은 다 성경을 잘못 알고 있었고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00년 넘는 기간동안
모든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잘못 알고 있었고
현대에 와서 겨우 100년 정도만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왜 겨우 100년인지는 과학사 공부를 해보면 알 겁니다.)
저렇게 말하는 분이라면
그 분이야말로 위대한 성인으로 추앙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2000년 가까이 모든 기독교인들이 몰랐던 걸 자신은 아니까.
혹자는 말합니다.
2000년 전부터 인류는 지구가 둥근 걸 알았다고.
그 증거가 있으면 저에게 가져와보시기 바랍니다.
일부 철학자들(서너 명?)이 그렇게 말했다 카더라!
가지고 모든 인류가 그렇게 알았다고 말하면 곤란하구요.
사실 그 서녀 명 철학자들조차도 진짜 그렇게 말했는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그랬다 카더라!" 이지요.
왜? 원문은 없거든요.
그걸 의심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2000년 전부터 둥근 걸 알았다면
왜 지동설이 1500년 뒤에나 나왔을까요?
1500년 동안 뭐했을까요?
1500년 동안 대척지 논란만 해왔을까요?
누가 봐도 그건 말이 안 되는 소리죠.
그럼 지구가 둥그냐 평평하냐가 도대체 뭔 상관이냐?
라고 하시는 일부 분들이 계신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건 아주 중요한 문제이니까요.
<지구가 둥글다>에는 중요한 뜻이 숨어 있습니다.
1. 지구의 역사는 오래 되었다
2. 인간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 변방의 보잘 것 없는 존재다.
진화론이 나올 수밖에 논리지요.
또 둘 다 성경의 가르침과는 반대되는 겁니다.
성경에선 지구의 역사가 6천년? 정도 아니던가요?
또 예수님이 너희는 쓸모없는 존재라고 말하던가요?
진짜 2번처럼 둥지론자들이 말하는지 아닌지는 언론 기사를 잘 지켜보세요.
https://youtu.be/gIbfYsQfNWs
올해 초 한 언론에서 이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거 봐라, 우린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존재다....
저는 정말 새해 초부터 저런 인사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도 주류 언론에서.
기분 더럽더군요....
<창백한 푸른 점>의 저자 칼 세이건도 똑같이 말했죠.
둥지론자들은 다 똑같이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 이론대로라면 지구는 보잘 것 없는 곳이니까요.
외계인도 있을 거 같구요.
과연 그게 성경적인 가르침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평지론 반박한다고 많은 글을 올리시던데
그건 반박이 될 수 없습니다.
그냥 소모적인 논쟁만 일으키는 거구요.
평지론에서는 절대 설명할 수 없는 걸 가지고 오시면 인정할게요.
하지만 그럴 일이 없을 거라는 걸 잘 압니다.
2년 넘게 무수한 논쟁을 해왔고 공부했지만
그 어떤 것도 지구가 둥글어야지만 하는 이유는 찾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구가 평평해야지만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하고 기본적인 건 바로 우리 오감이죠.
나머지 것들은 앞서 제 게시글을 읽어보시고,
더 자세한 걸 원하시면 제 카페로 오세요.
예의만 지켜주시면 반박도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네이버 카페 <평평한 지구인>
http://cafe.naver.com/flatearther
P.S.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평지론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다양한 평지 모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반형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다른 모델도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원반형이 아닌 다른 모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평지인 올림-
첫댓글 정확하고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유익한 글입니다 그동안 현대과학이란 이름으로 전세계인들의 신앙심을 약화시키고 생명경시 사상을 저지른 진화론과 빅뱅이론과 지동설로 속인 악의세력들에게 속은 기독교인들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버려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인용해도 믿지읺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밝힌 지구 공전 자전이 없다는 증거를 무시하고 자세히 알아보려고도 안하고 일단 무조건 부정하고 비방하고 조롱하면서도 오히려 자기들이 믿음 좋은 사람이고 다른의견 내는 사람들의 말이 정말 그러한가하여 자세하게 실펴보지도않고 무조건 사단의 행위라고 정죄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지인님 감사합니다. 계속 수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별 말씀을요. 이곳에서 가을님께서 고생하시는데 자주 못 도와드려 죄송하네요.
글이 참 차분하고 논리적이네요. 잘 읽엇습니다
성경적으로 얼마든지 증명되고 있는 평면론이지만
이곳 기독까페도 세상까페 못지않는 저열한 댓글 수준에 놀랄따름입니다
비방과 조롱, 등신이라고 욕까지 서슴치 않는 그들이 정녕 예수 믿는 사람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번 지평론 사건으로 알곡과 가라지가 확실히 가려졌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깜놀하고 있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평지론 모델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건 태양이 가깝고 먼 차이입니다. 인류 역사의 대부분은 평지론이었죠. 평지 모델로도 농사를 짓고 계절의 변화를 잘 알아맞췄다는 뜻이죠.
태양이 북회귀선까지 올라오면 북쪽이 여름이 되고, 남회귀선까지 내려가면 북쪽은 겨울이 됩니다.
@바이올렛 거리가 몇 KM다 라고 특정하는 분들도 계신데 그걸 계산하긴 어렵다고 보구요. 현대 천문학에서 말하는 건 택도 없는 소리이며 훨씬 가깝다는데는 일치합니다. 구름 사이로 비치는 태양은 빗살로 퍼지죠. 멀리 있다면 절대 불가능합니다. 또 현대 천문학대로 따르자면 우린 태양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없다는 모순이 있습니다.
구글검색하시면 태양뒤의 구름들이 보이는 사진이나 동영상 엄청 많습니다
우주 멀리 떨어져 있는 태양뒤에 지구에 존재하는 구름들이 태양 뒤에 있다는 의미는
태양이 지구 안에 있다는 증거죠. 달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이올렛 평지론은 일반 개인들이 자각하여 일어난 운동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속고 살았다는 엄청난 사실을요. 하지만 개인들이다보니 구심점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태양까지 거리를 실측해볼 수도 있겠지만(삼각법을 이용하여) 개인들이 실험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근데 누군가 측정한 영상을 본 거 같기도 하네요...
@바이올렛 수학자가 수학적으로 측정한 것이 있습니다.
@바이올렛 오해하신것 같네요
일반인들이 예전에 경치가 아름다워서
올린 일반 자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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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형 모델에 따르자면 어느 쪽으로 가나 똑같죠
@yoyo 직진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세요. 구형 지구에서도 비행기가 직진하는 건 직진이 아니라 구형을 도는 거죠. 원반 위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또 아무도 먼 거리를 직진할 수 없습니다. 단지 나침반에 따라 가는 거죠.
사과가 사과나무에서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물체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현상이 중력 때문은 아닙니다. 뉴턴은 그 현상에다 중력 수식을 억지로 갖다붙였고 <천체들도 똑같이 중력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라는 억측을 했을 뿐입니다. 천체가 중력의 영향을 받는지 안 받는지는 당시에도 그렇지만 지금도 아무도 증명할 수 없는 일입니다. 중력이란 개념이 현대 과학에서도 상당히 골치거리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평지인 중력으로 다 설명되는 거시적 물리 현상을 평지론은 아직 설명을 못 한다는 말씀이군요. 빙 돌려 말하지 말고 그냥 쉽게 모르겠다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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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코디 좋은 말씀이네요. 제 카페에 오셔서 함께 토론했으면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별 말씀을요.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댓글에 답은 충분히 해드린 거 같구요(중복 답변은 안 합니다) 뉴턴에 대한 세뇌에서 벗어나기 바랍니다. 뉴턴 당시엔 전자기력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역학으로만 천체 운동을 이해하려 한 거죠. 과학의 태동기에 억지로 고안한 이론이 영구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하는 건 너무 순진한 거 아닙니까? 게다가 뉴턴이 만든 것도 아니에요. 아랍과 인도에서 있었던 수학을 도용하여 짜깁기한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