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羽田国際ターミナル再拡張へ…発着枠9万回に [読売新聞 6月21日(火)]
国交省、羽田国際線ターミナル拡張計画発表 [日本テレビ系(NNN) 6月21日]
羽田空港国際線ターミナルビル拡張へ 昼間の国際線発着枠、年3万回から6万回に倍増 [フジテレビ系]
오하타(大畠) 국토교통상은 6월 21일 화요일에, 작년 가을에 국제정기편의 운행을 재개한 하네다 공항(羽田空港)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재확장'하는 방안을 정식 발표했다.
2014년 3월말에 이용 개시를 목표로 하며, 완공되면 현재의 국제선 터미널로서는 대응할 수 없었던 아시아 장거리
노선과 주간의 유럽, 미주행 노선의 취항이 가능하게 된다.
하네다 공항은 2014년 3월까지 년간 발착범위가, 현재의 주간 및 심야(3만회)・이른 아침(3만회)씩의 총 6만회로부터
주간이 3만회 증가해서 총 합계 9만회로 확대될 예정이다.
재확장 내역은, 혼잡도의 완화를 위해 현재의 국제선 터미널의 북서측에 새롭게 신동(新棟)을 건설하여 T자형의
터미널을 증축하는 것과 주기장도 넓혀, 전체 넓이는 현재의 1.4배가 된다. 탑승구는 현재의 10개에서 18개가
되는 것으로 터미널 관리 회사와 합의했다고 한다.
출발 로비나 수화물 수취장도 확충하며, 심야・이른 아침에 발착하는 이용자 전용의 호텔도 신설한다.
참고로 하네다 공항은 2010년 10월에, 32년만에 국제정기편의 운항을 재개하였으며, 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완성된
국제선 터미널은, 년간 발착 횟수 6만회・이용자 700만명을 상정해 설계되었다.
낮의 발착분은,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의 근거리 노선 대부분이 3만회의 발착 횟수를 채우고 있다. 그러나 작년 5월의
국교성의 '성장 전략 회의'에서 발착 범위를 9만회까지 늘릴 방침이 제기되어 터미널 확장의 검토가 진행되어 왔었다.
이번 재확장으로 이용객은 1250만명으로 증대된다.
민간 자본을 활용하는 PFI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공사비는 1천억엔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발착범위 확대 시간에
늦지 않도록 하기위해, 내년 가을에 착공을 목표로 한다.
첫댓글 하네다의 국제공항화 계획은 계속 확대되네요. 확실히 나리타에 비해선 접근성이 좋아 이용하긴 편한데, 나리타에선 항공편 감소가 나오진 않을지 모르겠네요.
JAL 경영부실화, 원전사태 등과 함께 나리타 공항은 일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것 같습니다. 향후 나리타 공항의 대응책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면 하네다가 나리타를 추월할 수도 있다는 걸까요?
하네다는 원래 국내선 위주로 운용되어 왔기 때문에 국제선은 겨우 면모를 갖춘 것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연구회에 항공분야에 학식이 뛰어나신 분들이 몇분 계신데, 그 분들이 인천공항, 나리타와 비교해서 규모 등을 설명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네다가 한동안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사용되다 보니 대단히 과소평가되어 있습니다^^;
국제공항협의회의 2010년 통계에서 하네다/나리타/인천공항을 간략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하네다(탑승객 6천4백만명 세계 5위/30개 항공사 74개 노선/활주로 4개-A380 가능 활주로 2개)
나리타(탑승객 3천5백만명 세계 31위/64개 항공사 112개 노선/활주로 2개-A380 가능 활주로 1개)
인천(탑승객 3천만명 세계 39위/68개항공사 104개 노선/활주로 3개-A380 가능 활주로 3개)
(뉴스에서 가끔 보이는 인천공항 297개 노선은 전세기/화물노선을 합친 다음 왕복으로 2를 곱해 나온 것으로 일종의 뻥튀기입니다.)
역시-TX-2000系님 이십니다. 님께서 답을 주실 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네다가 나리타의 근 2배 탑승객을 보이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Fujinomiya 님~ 사실 일본 국내선의 수요도 많습니다.
하네다-이타미, 하네다-치토세, 하네다-나하 등등 노선은 많은 수요와 탑승객에 대응하고자 수시로 출발합니다.
일본 국내선의 '어'마'어'마' 한 수요 탓입니다^^;
일례로 하네다~치토세는 28년 연속 탑승객 세계 1위에, 운항 항공편수 5위로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노선 중 하나입니다. 기종도 대한항공이 김포~하네다나 미국, 유럽에나 넣는 B747, 777로 도배를 해버릴 정도니깐요. 탑승객 TOP10중 일본 국내선이 4개(하네다~치토세, 후쿠오카, 나하, 이타미)나 있고, 치토세+후쿠오카만 해도 우리나라 국내선 전체 이용객보다 많습니다.
하네다~치토세간 항공기 이용객이 같은 기간 광주지하철 이용객보다 60%이상 많다는 소린 차마...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시내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한
하네다공항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오-Brad님. 성수님께 기발난 방책을 알려주신 것을 보면 님을 연구회의 '제갈공명'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하네다 공항 이용의 특성을 짚어 주셔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더욱이 나리타는 지형적인 이유로 기상이 조금만 악화되도 항공기의 이착륙에 치명적인 측풍이 쉽게 발생해 조종사들이 꽤 싫어합니다.
(인천도 안개 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탓에 싫어하는 조종사들이 적진 않지만...)
1년전인가-측풍으로 미국 화물기 1기가 착륙 도중 뒤집힌 큰 사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9년 8월에 패덱스 화물기가 나리타에 착륙 도중 20m/s에 달하는 강풍에 뒤집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아직까지 원인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아닙니다.)
사고 기종인 MD-11은 수직미익(흔히 꼬리날개라고도 함)이 작아 조종하기가 까다롭고 과대 조작시 잘 뒤집히는(?) 걸로 유명합니다.
2년전에 있었던 미국 MD-11 화물기 추락사고가 생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