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런 보드류를 참 좋아합니다.(어릴때 판대기 타고 놀던 기억이 남아서인가? ^^; )
스노보드,스케이트보드 좋아했어요. 웨이크보드는 오래전에 배워보려고 하는 참에 여러 일로 어영부영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이번 번개에 뽐뿌받아 혼자 가서 강습받고 몸 무서질때까지 탔습니다.
(라고 해 봤자.강습 포함 4회 타니 몸이 부서지더군요. -_-)
근래에 아침마다 웨이크 보드를 타고(배우고) 회사에 출근하자! 라는 생각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수부지(압구정쪽) 쪽에서 해보려고 가서 물어보고 했었는데요.
이번에 번개장소 가서 한번 타보니 도저히 고수부지은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 물도 시각상으로는 깨끗해 보이지 않는데다가. 타고 나니 제 눈 상태도 좀 별로인것 같고. 한강에서 타면 큰 일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 )
가장 가까운 곳 (물이 그럭저럭 괜찮은) 웨이크 보드 탈 수 있는 곳 아시면 좀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아침에 6시 가서. 타고, 쉬고, 출근하면 될 것 같은데요..올 여름에 꼭! 제대로 타고 싶은 마음에..ㅎㅎ
혹시 좋은곳 아시는 곳 있으셔서 할인이 가능하다면 금상첨화~ 겠구요.ㅎㅎ
스키/스노보드 등은 장비 사고(이때 돈이 좀 들지만.) 여름철에 신경쓰고(시즌권 할인구매, 티켓 할인구매 등) 하면 겨울철에 총알걱정 하지 않고 원없이 탈 수가 있는데, 웨이크 보드 등은 모터보트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게다가 운전해 줄 쫄따구(?)까지) 타는 만큼 돈이 착착착~ 들어가게 된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어흑.
수상레저 많이 경험하신분은 알뜰히 (그리고 원없이 )즐길 수 있는 팁을 좀 소개해 주시면 캄사~ 드리겠습니다. (_ _)
(뭐 정액제 회원 그런거 없나요? ㅋ.)
수상레저 동호회 가입하고 알아보면 될텐데..요샌 그도 힘이 드네요.흑.죄송합니다.저의 게으름..;;
첫댓글 화욜날 함께하셨음 좋았을텐데..혼자 다녀오셨쎄여~~ 처음에 타시려면 한강쪽에서는 절대 타시면 안됩니다. 잘못하면 병원다니셔야 할수도 있다는거..출근전에 타시려면 가까운 양수리쪽 추천합니다. <하이마트>도 깨끗하고 좋구요~ 아침시간이면 왕복1시간 안걸립니다. 그리고 겨울스포츠처럼 시즌권하는 곳도 있지만 지금 하시기엔 늦은거 같구요~ 4월부터 타는 매니아들이 하는거구. 요즘은 기름값이 올라 쿠폰제로 마니 합니다. 비용이 걱정되신다면 올해 포천에 생긴 케이블파크 추천합니다! 기존 아웃보트가 2만원 (15-20분)이면 여기는 1시간에 2만2천원정도 하거든요~ 혼자 연습하기엔 좋은거 같습니다.
역시...^^ 엄마가 누나 좀 델구 오래 ㅠ.ㅠ 아 놔~ㅠ.ㅠ 채였다고 말 하기도 참 거시기 하고 ㅠ.ㅠ ㄷㄷㄷ 책임지삼....ㅎㅎㅎㅎㅎ 후다닥 파다닥~!!! ㅎㅎㅎ
내가 댄디형 글 올릴때부터 그분이 야끼누난거 알구 있었음... (립흘 상엔 아무말도 안해놨지만~ ^^) 역쉬... 야끼누난 ... 대박이야... ^^ ㅎㅎ
집에서 연상도 상관 없다고 하셔? ㅋㅋ
누나 시집좀가자~~~~~!!!!!
아.너무 감사합니다. 원하는 정보가 모두 쏙쏙쏙~~ 알찬 댓글! 센스쟁이~! ^^ 내년엔 시즌권을 기약을 해 보구요..(내년엔 나도 매니아!! 핫핫). 일단 쿠폰제로 열심히 타봐야겠습니다.(쿠폰 10장사면 할인 1장 공짜~ 이런거 있나요? 고수부지에선 그렇게 하더라고요.ㅋ). 1시간 타는건 체력이 어느정도 되어야 할 수 있을가요? ㅎㅎ.(상상이 안됨.ㅋㅋ)
쿠폰은 보통 10% 정도구요. 동호회에 구매하는 경우 15~20% 까지 추가 적립을 해줍니다. 즉 100 만원 계산하면 120만원 정립. 이런식으로... 그리고 한 타임에 오고가는 거리는 타는분이 체력이 딸리지 않는한 일정하게 코스가 정해져 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서 버텨 준다고 한들 일정 구산 이상 더 많은 시간 끌어주지는 않습니다. 웨이트로 아무리 근력을 많이 키우셔서 한타임에 로프 잡고 버틸 수 있는 체력적 한계가 있습니다. 여자 분들도 근력 붙으신 분들은 5번까지도 하루에 타긴 합니다. ^^
방금 케이블파크 홈페이지 보고 왔습니다. 우와.너무 좋네요. 제가 편하게 배우기 딱~ 좋은 시스템인듯 합니다. 출근시간만 맞으면 아침마다~! 쿄쿄쿄.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_ _)
케이블 파크는 매달려 가면서 주행하는 감을 잡는 정도이며 일단 웨이크가 없고, 케이블 텐션을 이용해서 인버트나 기술 구사를 하는건데 보트에서 끌어주는 것과는 감은 좀 많이 다릅니다. 물속에서 스타트 하는 방법이 없는 케이블 방식은 아마 초보때 가시면 스타트 못하시고 물에 패대기만 쳐지다가 집에 오실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저도 처음에 적응안되서.... ㅡㅡa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패대기만 쳐지다가 집에 온다. -> 아.너무 슬퍼요. ㅜㅜ 음.케이블 텐션을 이용한다..라는 부분에서..뭔가 감이 많이 다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정보수집부터!~!해보겠습니다.~ ^^
제가 한강에서 3년째 타고 있는데.. 신체적 변화는 없는듯 합니다.. -_- ㅋ
오우~ 혹시 달인?? 한강가실때 언제 연락주세요~ 가까운데 함 구경갈께요^^
앗. 언제 타세요? 랑데뷰 해봐요~ (엉겨붙기 작전~! ㅋㅋ) 그리고 사실 신체적 변화는 크게 무섭지 않습니다. 뭐 이미 늙어가는 몸. 아는 선배한데 요새 눈 별루고 해서 더 나빠졌나 해서 라식 하면 좋을까요? 물어봤더니.. 이제 곧 노안 올테니 하지마라~ 하던데요. -_-;;; - 그런데요 많이 타셔서 물에 안빠지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