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플레어 현상에 대해서

[청강임]

아래 어느 분이 열반재일 일원상 찍어 올린 사진에 대해서 일원상의 원리에 대해 댓글을 좀 달아 드렸더니

아직도 그런 현상이 카메라 렌즈의 한계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란 것을 깨닫지 못 하시기에

부득불 카메라 플레어 현상에 대해 설명을 올립니다.

아래는 카메라 플레어 현상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하여 발췌 내용입니다.

(제 이야기가 아니고 전문가 의견입니다.)

상기 설명을  쉽게 요약 하면 아직 카메라 기술이 완벽하지 못해 렌즈가 태양과 같은 강력한 광원을

찍을 때 그 강력한 빛이 렌즈에서 다시 반사되어 사진에 조그만 원이나 기타 육면체 등 다양한 모양

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또는 태양이 지나가는 공중 주변에 수증기가 모여 있을 경우 빛이 반사되어서 나타 나는 경우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음의 사진은 전형적인 플레어 현상입니다. 아무때 무시로 찍은 사진이나 무지개가 떠 있고 일원상

이 떠 있습니다. 역시 태양 주변에 구름이 있습니다.

이 사진이 아래 게시물의 열반재일 찍은 일원상보다 더 신비롭지 않습니까?

또 하나 더 보여 드리지요

태양주위로 엷게나마 퍼져 있지 않습니까? 습기 많은 공중에 태양이 지나가면 저절로 반사되는 것이

자연현상이고 때로는 그런 것이 없더라도 카메라의 플레어 현상으로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달무리는 왜 나올까요? 습기많은 공중을 달이 지나다가 빛이 둥그스레 하게 반사되는

마찬가지 현상입니다.

고성능 카메라를 사용하여 찍은 사진에도 일원상이 나타나거늘 하물며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에

나타나지 않겠습니까? 다시말해 카메라 렌즈 성능이 떨어질 수록 그런 현상이 더잘 나타난다는 것

입니다. 의심되시면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아이폰 이나 삼성 노트 플레어 현상 치시면 더 잘 설명 되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아래 열반재일 찍은 일원상과 같은 것이 태양을 향하지 말고 태양이 없는 방향에서 푸른 하늘을

찍어서 나타 난다면 혹시 그것이 진정한 일원상으로 볼 수도 있을 수 있겠으나(믿거나 말거나...)

태양을 향하고 찍은 사진에만 나타나는 그런 일원상은 누구나 언제라도 특히 핸드폰으로 태양을 향

해 찍으면 언제나 나타나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광명이라 언제 어느때나 존재하는 그 밝음 자체입니다.

열반재일 찍은 사진의 일원상이 진짜 부처님 광명이라면 깜깜한 밤에도 찍혀야 합니다.

똑같은 지점을 아무때나  찍었을 때 특히 태양이 없을 때도 찍혀야

합니다. 구름이 잔뜩끼어 태양이 없어도 일원상이 나타나야지요.

태양없는 방향이나 깜깜한 밤이나 태양없는 구름낀 날씨일 때 한번 찍어서 올려 보시지요?

카메라 플레어 현상에 대해서 잘 모르시면서 자신이 찍은 사진이 마치 자신의 기도 수행 성과물이며

증명인 양, 타인에게  호도 한다면 불교가 기독교와 다를 바가 무어가 있습니까?

더우기 그런 현상을 모르시고 환희심에 올린 사진이라 사료되어 그러한 현상에 대해 설명을 드려

 정중히 그 자신의 허물을 깨닫으시라 했건만 ...

마치 사진을 비교하여 본인의 사진이 더 선명하니 기도 증명이 맞다 또 자신의 수행이 옳타는 것을

자꾸 주장하려 하시는 것은  이미 수자상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특히, 부처님은 기도나 수행 중에 오는 신통이나 신비한 현상을 가장 경계 하셨음을 상기 하십시요.

 비교 목적으로 그리 하지 않으셨다고는 하시나 부처님 공부하는 불자로서 우선 남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가 바른 덕목이 아닐까 합니다. 법화경공부 열심히 하는 것도 좋고 다라니 열심히 하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마는 잘 못된 것에 대한 비판은 겸허하게 수용하는 것이 불교가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기독교와 차별되는 점이겠지요.

세상은 너무 신비하고 환희로운 것이 많습니다. 그 중에 가장 희유한 것이 무엇입니까?

고작 카메라로 찍은 태양 주변에 일원상이  희유한 것입니까?

 그것이 과연 진정한 진리고 수행의 증명이 될까요? 부처님께서 그 곳에 계시던가요?

그 일원상이 부처님 광명이라면 언제나 그 자리에서 밝고 환하게 빛이 나고 있어야 합니다.

과연 그러 하던가요?

숨 한숨 들이 쉬고 내쉬는 것! 아침에 해뜨고 저녁에 해지는 것! 자연의 순환에 따라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 이러한 모든 것들이 희유하고 신비로운 것입니다.(제 말이 아닙니다.)

포교의 방편으로 그러한 사진을 올려 여러분들이 환희심을 가지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도는 이해가 되나 이런 현상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그러한 사진을 보고 환희심을 가질 까요?

오히려 그 반대로 역효과를 냅니다. 불교가 카메라 플레어 현상도 모른다고 비웃음 당할 수 있음을

염려하여 댓글을 좀 달아 드렸더니 아직도 못 깨닫으시는 것 같네요..

그냥 넘어가려다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길게 드린 것입니다.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아직 공부 중에 있고 짧은 소견인지라 허물이 많음에도 이 말은 꼭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法雲地]

좋은글이네요. 저도 이 현상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나무아미타불()

[아발로키테슈와라、]

저도 그런글 볼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속이 후련합니다. 현상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도 제의견과 꼭 같습니다. 요즘 특히 어떤 현상, 무얼 보았느니 등등 자꾸 현상쪽으로 거론하며 이끄는 분위기라 참 안타까웠거든요.

[아발로키테슈와라、]

님의 말처럼,
진정한, 여법한 수행자는 뭘보았다한들,
뭘보았다고 연신 거론하며 전법하진않을텐데요. 보고 들은것도 결국 망각이고 몽중의 일일뿐이고, 아직 한참 우매한 단계일뿐인것을 공부인 스스로 인지하여야 할텐데요.
보인다고 느낀다고 높은경지가 결코 아니더군요. 기운기운 하는데 저도 기운감지를
민감하게하는데 맑은파동가진 사람에겐
그에너지를 감지하고 탁하고 산란한 기운은
가진자에겐 탁한에너지를 느끼는데..
그렇구나 할뿐. 사방팔방 연신 말할
꺼리도 아닌것이니.

요즘 .. 그런식으로 전법하는 그런글을
접하고는 산란한에너지만 느껴지더군요.
님의 글을읽고 같은생각에 동감이되어
의견 덧붙혀봅니다..

[브로콜리]

아무리 공부하고 현상들을 경험한들 직접 깨닷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나무아미타불 ..

[아발로키테슈와라、]

간경뿐만 아니라 염불이든 주력이든,
꾸준히 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인연따라 뭐가 보이기도하고
느끼기도하고 스스로 기운도 인지하게되고
꿈도 다양히 꾸고 묘한 현상을 겪기도하고,
그런건 당연한거거든요.

그건 그사람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불법의 세계가 물질세계의 차원만
존재하는게 아니다보니
당연히 겪게되는 과정일뿐.

꿈,기운,정화.. 자꾸 현상을 거론하며
전법하는것은 불법의 핵심, 요지를
퇴색시킬수 있으므로 진정한 불제자라면
필히 경계하여야 할 것들이지요.

[브로콜리]

현상들이 진짜이건 가짜이건 경험했건 못했건
크게 깨달아 이치를 아는것이 진정한 불제자 겠지요

[瑞光明]

이 시간에 일어 나셔서 뭐하신데요?!

님의 열정
정말 대단하십니다.^^

[瑞光明]

ㅎㅎ
안 보이는데 우짜지요?
노안이 와서리...

[법안(法眼)]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梵心(범심)]

감사합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성불하소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해광거사]

태양주위에 주위에나타나는 현상이 꼭 자연현상이 아닐수도 있읍니다 제경험으로 빛쳐볼때 도그렇읍니다
제경우 기도열심이 할때 잘보여 지드군요

[tnwlsghk]

삿된 경계에 빠질까봐 염려되어 올려 주신 글, 잘 봤습니다.
그러나 사랑빛천사님의 글이나 각종 영험담들이 초심자들에게는
신심나게 하여 더 기도정진할 수 있게 됨도 사실입니다.

청강님 덕분에 이런 과학적 현상도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瑞光明]

이런 저런 말씀들이
모두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부처님의 진실한 뜻을 알아가자는 취지인줄 알겠습니다.
부처님의 핵심 가르침인 마음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그 전제가 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법시대의 중생인 저같이 하근기인 불자의 대다수가
기복신앙으로 불법에 접근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사랑의빛천사님은 그들마저
모두 끌어모아 부처님께로 귀의할 수 있도록
일종의 방편을 쓴거라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봐선 해악이 될게 전혀 없고
오히려 그것에 자극되어 더욱 신심내어
불법에 귀의하게 될 거 같습니다.

제 짧은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모든 불자님들 성불 하십시요.()()()

[고집멸도*]

감사합니다 ()

[아발로키테슈와라、]

무언가 보이는것, 여인모습이고 꽃모양이고. 현상을 자꾸 이런저런 모양으로 분간하려하고 하는것이 신심을 바르게 심어주는것이 아니라 무언가 보고듣는것에 현혹하여
그런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나도 보고싶다.라던지, 그냥 의미를 두지않아도 되는부분까지 집착심이되어 의미부여하게 되는 결과가 생기니 그것은 바른 방편이 아니요,
바른신심을 심어주는것은 아닙니다.
수행의 경지가 높은 고승들께서
뭐가보이네 들리네 연신 말하덥니까?
그저 지나치는 경계, 현상에
마음두지말고 집착하지말고.
보이면 보이나보다, 들리면 들리나보다.
이또한 공부 과정중 자연스러운것이니
호들갑떨것도 남에게 발설하지도
말고 그저 모를뿐!

[아발로키테슈와라、]

숭산스님께서도 오직 모를뿐! 하고
다 비우고 내려놓고 그렇게 묵묵히
수행하다보면 스스로 밝아진다고
하였지요.
부처님께서도 만약 색신으로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구하면
이 사람은 사도를 행함이라
능히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 -금강경-

현상은 물거품일뿐.
여인이보이던 꽃이보이던
귀신이보이던, 모든것은 실체가없는데
무엇을 본단말인가.

다 흩어지고마는 무상한 현상들일뿐.
실상에 마음을 맞추어
바른 신심으로 부디 공부잘해나갑시다!
나무아미타불!

[아발로키테슈와라、]

모든것은 일심이라. 법화든 금강이든 무엇하나만이 최고가아니라, 공부자의 마음포커스가 현상에 가있으면 그마음이 장애가되어 계속 보이고들리고 마음의 환각에 빠질것이고, 그저 경계하며 비우고 수행하다보면
일체가 일심임을 깨달을것입니다.

법화경이든 화엄경이든 아미타불 염불이든
주력이든 결국은 근본이 아니라
근본으로가는 방편일뿐.

자신의 근기나 인연에 맞는
수행문을 하나로 택하여
꾸준히 정진하다보면
맑히고맑혀져 트이는것입니다.

만공스님의 법어중,
만법귀일 일귀하처라.

만가지 법이 하나로 돌아간다는 도리입니다. 부디 보고들리고에만 포커스를
맞추지말고 들리든보이든 신경끄고
부처님만을 일념으로!

[아발로키테슈와라、]

제 수행문에 대한 글은 시간 틈틈히 내어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청강임]

감사합니다 수행문 꼭 좀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제 수행에도 참고 하겠습니다

[瑞光明]

기다리겠습니다.^^

[해인삼매!]

새로운 인연에 감사드리고,
수행문 기다리겠습니다.

[해인삼매!]

청강임님
정견에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