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분으로 출발선
에 다시선 기분이다.
어쩌다 보니 어제날로 4,000회 산행을 마쳤다.
말이 쉬워 4,000회지 아무나 쉽게 할 수있는 그런 숫자가 아니다.
1 년 365일로 치자면 10년도 더 된다는 계산이니 내가 생각해도 대단한 일을 해냈다.
이렇게 산행을 하다보니 백두대간 종주를 스무번이나 하고 정맥과 지맥을 한다고 돌아다니기도 수없이 다녔다.
물론 그에 투자한 돈도 많이 들었지만 아깝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내 생전 10년(3,650회)세월만 산에 투자 해 보자는것이 4,000회를 넘겼으니 대단한 일을 해낸게 사실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할 수있을런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해 볼 참이다.
사람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 건 怨望이요,
이겨서 얻는 건 이별이고,
이겨서 남는 건 외로움 밖에
더 있겠나?
그러니 友情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 건 냉소요,
이겨서 얻는 건 불신이고,
이겨서 남는 건 허무함 뿐이더라.
아울러 세상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 건 慾이요,
이겨서 얻는 건 敵이고,
이겨서 남는 건 傷處밖에
더 있더나?
인생살이는 이기는 것이 지는
것이고, 지는것이 이길 때가
있으니 이또한 세상 이치다.
우리는 이런 이치를 잘아는 사람을"인생 달인"이라부른다.
"내가 나를 만든다"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말자.
오후엔 비가 온다고 하더니 날씨가 꾸무럭하다.
오늘은 크게 한바퀴 돌아 보려고 우리아파트 앞으로 왔다.
우리집앞 사거리에서 백마역 방향으로 직진해 내려간다.
결국 돌고 돌아 국립암센터까지 왔다.
병원건물을 많이도 리모델링
하는 모양이다.
병원을 지나서 마두 도서관 앞으르 오른다.
마두 도서관.
정발산 오르는 길.
배수지 골프장.
정발산 정상 가는길.
운동기구들이 꽉차있다.
정발산(89m).
평심루.
약간 흐리지만 백운대(836m)도 보인다.
심학산도 보이구 . ,
대하쪽.
멋진 정자.
롯데백화점.
아람누리.
동구청앞.
일산문화광장.
3.1 운동 기념탑.
호수공원 중앙광장.
장미원.
시원한 일산호수.
월파정.
메타세콰이어숲.
한옥정자.
대나무숲.
멋져 보이는 교회.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
마차.
주변의 멋진 건물들.
메타세콰이어길.
일산호수.
평화누리길.
호수초등학교 교훈.
오늘도 충분히 걸었다.
집에 도착하니 비가 오기 시작.
멋지게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