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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디오와 컴퓨터 원문보기 글쓴이: 管韻
뉴에이지(New Age)
뉴 에이지를 중심으로 모이고 있는 세계 종교
한국어로 "새 세대 운동"으로 번역된 "뉴 에이지 운동"은 에덴 동산에 살던 인류의 시조를 기만하기 위하여 사단이 처음으로 들여왔던 범신론 사상에 새로운 옷을 입힌 것에 불과한 것이다. 사단은 아담과 해와가 선악과를 먹으면 그들도 하나님이 될 수 있다고 말했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도, 다시 말해서 죄를 지어도 죽지 않는다고 유혹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사단의 속삭임이 뉴 에이지라는 이름으로 다시 교묘한 가면을 쓰고 기독교 안에 깊숙히 스며 들어 오고 있으며, 또한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온 세상의 모든 종교들을 하나로 묶으려고 하는 범 세계적인 종교 연합운동의 중심 사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로마 천주교회의 교황이 개신교회와의 연합은 물론이요, 불교, 회회교, 이슬람교, 심지어는 인디안들의 토속 신앙의 지도자들과 만나서 회의 하면서 세계적인 종교 연합을 꾀하고 있으며, 모든 종교는 그 중심에 있어서 실은 같은 신을 섬기고 있다는 식의 뉴 에이지 사상을 말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뉴 에이지 운동의 사상은 범신론 사상이다. 다시 말하자면, 유일하시고 절대적인 하나님을 부인하며 또한 그 절대적인 하나님께서 세우신 법칙과 절대 진리를 인정하지 않으며, 그 대신 신의 기운이 이 우주 만상 어느 곳에나 퍼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상으로서, 결국에는 인간도 계속 향상하며 발전하면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메리칸 인디안의 종교가 뉴 에이지 사상과 일맥 상통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의 모든 만물 가운데 스며 있다는 것이 그들의 가르침이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보다 만물 자체를 신격화 한다. 그래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운동은 좋은 의미에서 해석되지마는 아메리칸 인디안들이나 뉴 에이지 운동의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주장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죄에 대한 정확한 규정이 없다. 또한 심판의 개념도 없다. 그러나 이 뉴 에이지 운동에도 기도가 있고 명상이 있다. 그들은 사랑과 연합을 무척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성경적인 사랑은 진리 안에서의 사랑을 말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의 연합을 말하는 것이지, 무 원칙적이고 감정적인 사랑과 연합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 안에서의 사랑과 연합을 이루어 나가야 하며 진리를 제쳐 놓고 인간적인 제도나 감정을 가지고 연합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리를 제쳐 놓고 연합을 강조하고 있는 종교 연합 운동이 세계적으로 일어날 때, 진리를 위하여 온 생애를 바치는 진짜 그리스도인들은 핍박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성경의 진리는 제쳐 놓고, 서로의 다른 점들을 간과 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연합하여야 한다는 사상이 괄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중심으로 연합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연합은 하나님 안에서의 연합이지 인간적인 야합이 아니기 때문이다. 갱들도 연합할 수 있고, 마피아도 연합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 속에 진리가 없기 때문에 무가치할 뿐 아니라, 오히려 해를 끼치는 연합된 무리가 되는 것이다. 진리가 빠진 연합이 진정한 연합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진리가 빠진 사랑도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없다. 마귀와 악한 천사들도 하나님을 대항하여 연합하고 있지 않는가? 몇 해 전에 천주교회 지도자들과 개신교회 지도자들이 만나서 서로의 신학적이며 교리적인 차이들은 무시하고, 또한 서로의 양들을 빼앗아 가는 전도를 금지하며, 오직 사랑으로 연합하자는 ECT 문서에 공동 싸인한 것은 진정한 연합이 아니라 진리에 대한 타협이다. 개신교회와 천주교회의 구원에 대한 사상은 하늘과 땅처럼 거리가 멀다. 미사와 고해성사만 해도 그렇지 않은가? 마틴 루터나, 쯔윙글리, 허쓰, 요한 웨슬레 같은 개혁자들이 부활하여 이러한 모습들을 보게 된다면 얼마나 놀라며 기절하겠는가?
기독교회 안으로 들어온 뉴 에이지
뉴 에이지 사상은 요즈음에 기독교의 옷을 입고 살며시 교회 안으로 스며 들고 있다. 그러므로 절대적인 성경 진리를 강조하지 않고 사랑과 연합을 강조하는 사상들을 우리는 매우 조심해야만 한다. 원래 뉴 에이지 사상은 진화론과 환생(Reincarnation), 점성학, 초월 명상 등등을 포함하는 이교 사상이지만, 요즈음은 이 새세대 운동이 가면을 쓰고 기독교회에 들어와 그들의 가르침이 기독교회식으로 탈바꿈되어 가르쳐 지고 있다. 실제에 있어서, 성령을 받았다고 하면서 자신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주장할 뿐만 아니라, 신비한 계시들을 보고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경험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뉴 에이지 운동의 기만적인 영향권 하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해 보라. 많은 경우에 있어서, 그들은 성경 진리들을 확실하게 모르고 있으며, 또한 죄와 심판, 그리고 의의 표준 등에 대하여 막연한 이해를 갖고 있거나 아니면 엉뚱한 견해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성령께서 그렇게 특별하게 역사 하실 수가 있다는 말인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세상의 종말의 시간으로서 마귀가 인류를 기만하기 위하여 온갖 술수를 다하고 있는 위기의 시대이다. 우리가 이러한 속임으로부터 보호 받기 위한 유일한 갑옷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뉴 에이지에 대한 성경의 경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다음과 같이 우리를 경고하고 있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살후 2:9-12. 또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씀하였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딤전 4:1. 사도 요한도 이렇게 우리를 경고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요일 4:6. 다시 말해서 성경의 가르침대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은 잘못된 영의 역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오직 성경만이 모든 진리와 가르침의 표준인 것이다. 갈라디아서 1:8,9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혹 하늘로 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복음 이외의 다른 복음인 자유주의적 복음, 세속적인 복음 즉, 죄를 버리고 성화되지 않아도 무조건 믿기만 하면 구원 받는다는 통속적인 가르침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이러한 가르침들도 기독교회 안에 들어온 뉴 에이지 사상과 보조를 맞추는 가르침이다.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교황권과 뉴 에이지
계 17:13은 놀라운 말씀을 예언해 주고 있다.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계시록 17장은 바벨론의 정체를 폭로해 주는 장으로서, 이 세상의 나라들과 종교들이 한 뜻을 가지고 짐승 곧 교황권에게 능력과 권세를 주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예언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교황권은 지금 온 세상의 모든 종교들을 끌어 안기 위하여 기독교회의 종교 연합운동은 물론이요, 모든 이교도들까지도 연합하려고 하는 범 세계 종교 연합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작전에 뉴 에이지 사상이 중심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모든 사람들을 새로운 술로 마취시켜 진리와 오류를 분간하지 못하도록 두뇌의 힘을 마비시키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계 17:2~4절은 바벨론의 특징을 온 세상 사람들을 잘못된 가르침으로 취하게 만드는 단체로 묘사하고 있다.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세계적인 통합의 움직임
이제 곧 온 세계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합되려고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세계는 이제 하나가 아닌가! 또한 통신과 교통 그리고 문화적인 교류에서도 하나가 되고 있지 않은가! 종교 연합 운동을 보라! 세계 무역 협정을 보라! 세계를 단일 정부로 만들겠다는 세계 부호들의 계략은 여러 세기 전부터 역사해 왔다는 사실을 식자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세상은 엄청난 환란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누가 과연 깨어 기도하는 자들이 될 것인가!
범람하는 신비주의가 초래한 결과들
과학이라는 미명하에 신비주의가 급속하게 대중화되고 있다. 20세기에 들어 와서 유난히 점성술, 손금 보는 일들, 다른 영계와 접촉하는 심령술, 귀신과 대화한다는 강신술, 그리고 외계인과 만났다는 UFO 현상들이 점점 더 범람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이러한 초자연적 현상들이 일반인들에게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할리웃에서 만들어지는 영화 중에서 신비주의에 속한 유령, 우주 전쟁, 그리고 외계인과 UFO 에 대한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가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실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스타워즈를 만든 영화감독 죠지 루카스는 환생과 윤회를 가르치는 뉴 에이지 사상에 깊이 심취해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아는 이들은 다 알고 있다. 이제는 범람하는 신비주의 영화를 통하여 어린 아이들까지 무의식적으로 뉴 에이지 사상을 받아 드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도 모르고 교회 청년회에서는 청소년들을 데리고 단체로 이러한 영화들을 관람하기 위하여 몰려가고 있지 아니한가! 지금 이 세상은 하나님과 진리와 참된 성도들을 대항하여 싸우는 마지막 아마겟돈 전쟁을 위하여 질주해 가고 있다. 누가 과연 이 사실들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사람들을 깨울 것인가?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미국 고등학교에서 친구들을 총으로 난사하여 죽이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요즈음 유행하는 폭력 비디오 게임들이 그 원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오고 있다. 사단의 오류들이 담겨져 있는 영화들을 본 자녀들의 영혼에 남겨질 깊은 상처를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인을, 품성이 담겨져 있는 이마에 받아야 할 청소년들이 과연 앞으로 어떠한 무리에 속하게 될까?
최면술은 악한 일이요, 뉴 에이지 사상의 분파이다. 그런데 요즈음 최면술을 시범하여 보이는 프로들이 텔레비죤의 화면에 자주 나타나 사람들을 웃기거나 놀라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고등학교들을 돌아 다니면서 학생들을 즐기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면술은 인간의 잠재의식에다 멧세지를 전달하여 판단 기능과 의지력을 무산시키는데 사용하는 심리술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리와는 전혀 어긋나는 사단의 수법이다. 한번 최면에 걸렸던 사람들은 그 다음 기회에 최면이 올 때에 무방비 상태로 최면에 쉽게 빠지고 만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그런데 이러한 일들이 이제는 하나의 오락처럼 시행되고 있지 아니한가! 그리스도인들은 잠에서 깨어나 교회 안에 있는 위험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거짓 성령 운동과 뉴 에이지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신유의 역사들을 자세히 살펴보라. 거짓 성령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성경의 진리를 가르쳐서 올바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이끌기 보다는 사람들의 감정에 호소하고, 또한 그들의 이기적인 욕구에 호소하여 병을 치료받고 하나님께 복을 받는 일에 그 중점을 두고 강조하고 있지 아니한가! 남 가주 지역에서 Bible Answer Man 으로 잘 알려져 있는 라디오 토크 쇼 사회자 Hank Hanegraff 씨는 Benny Hinn 목사를 포함하여 이러한 거짓 성령운동에 대하여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있다. 그의 저서인 "거짓 부흥운동"(Counterfeit Revival)은 우리에게 놀라운 사실들을 말해 주고 있다.
또한 현재 미국 남자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Promise Keepers (프라머스 키퍼즈,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뜻) 운동은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타임지는 이 운동을 미국 기독교 교회사에서 가장 성공적이며 가장 많은 사람들을 운집시킨 운동이라고 평가하였다. 그런데 이 프라머스 키퍼즈 운동에서 가장 강조하는 가르침이 바로 성경의 가르침이나 교리들의 차이들은 집어 던져 버리고 사랑으로 연합하자는 것이다. 이 운동을 시작한 사람은 전 콜로라도 주립대학 풋볼 코치였던 Bill McCartney씨 인데 그는 천주교인들 중에서 특히 개신교회에 파고들어 역 종교개혁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개신교회를 다시 구 교회인 천주교회로 이끌어 오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서약한 사람들 중 하나이다. 이 "프라머스 키퍼즈" 운동에 대하여 여러 보수적인 개신교 목사들이 드디어 그 위험성을 알아차리고 경고하는 일에 나서기 시작하였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텍사스 휴스톤에 있는 침례교회의 유명한 성직자인 Phil Arms 목사이다. 그는 이 운동의 바탕은 뉴 에이지 사상이라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프라머스 키퍼 운동을 마치 군인들을 거대한 목마 속에 감추어 두었다가 적군을 함락시키는 트로이의 목마( Trojan Horse)로 비유하였으며, 개신교회의 성경 중심 사상을 무너뜨리려는 사단의 기만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성경은 우리를 바벨론에서 나오라고 호소하고 있다. 바벨의 뜻은 혼잡하다는 뜻이다. 진리와 오류가 섞여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이러한 혼잡한 가르침들에서 나와야 구원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그리스도인들이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역사 이래로 계속되어 온 뉴 에이지
에덴동산에서 사단이 시작한 뉴 에이지 사상은 아담과 하와의 자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진리를 떠나 타락시킴으로서 노아 홍수를 불러왔으며, 홍수 후에도 니므롯과 그의 아내 세미라무스를 통하여 바벨탑을 쌓고 바벨론의 이교 종교 사상을 구축하였다. 바벨탑이 무너지고 민족들이 흩어진 후에는 여러가지 이교 사상으로 나뉘어져 각 나라들에 퍼져 나가게 된 것이다. 그렇게 퍼져 나간 이교 종교들이 바로 페르샤의 불을 숭배하는 조로아스타교가 되었고, 거기에서 파생되어 나간 종교들이 회회교와 불교가 된 것이다. 애급으로 건너간 뉴 에이지 사상은 오시리스 종교를 이루었고 아랍으로 건너가서는 알라 신을 섬기는 이슬람의 종교가 되었고, 헬라로 가서는 그리스의 신화들을 낳았으며 로마의 박카스신과 디오니시우스 신화를 낳았다. 또한 페니기아 지방으로 가서 생성된 종교가 바로 성경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바알 신의 이교 신앙인 것이다. 이러한 이교 종교의 사상들은 다 범신론적인 사상에 그 기초를 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옛날 고대 베벨론에 있었던 태양신을 숭배하는 이교의 상징이었던 길고 높게 올라간 뾰족한 탑인 오벨리스크가 애급의 신전들에도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와 꼭같은 형태의 오벨리스크가 바로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 중앙에 세워져 있다는 사실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와 꼭 같은 오벨리스크가 어떻게 미국 와싱톤 디씨의 중심에 높은 탑으로 세워져 있느냐 하는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로만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사단의 출현을 준비시키는 뉴 에이지
뉴 에이지 사상은 이 세상 모든 가르침과 모든 제도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다. 그것은 사단에게서 출발한 것이며, 중심 사상은 하나님 없이 세상을 하나로 묶으려고 하는 것이다. 뉴 에이지 사상은, 현재의 인류 보다 더 나은 어떤 외계의 인물이 와서 지구를 위기에서 구출하여 준다는 사상을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놀라운 기만이요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사단의 최후의 강신술이다. 이 지구가 경제적인 파탄을 맞이하고 천연재해로 도처에서 신음 소리를 내며 테러리스트들의 횡포가 심해지고 범죄가 급증하며 Y2K 문제로 도시들이 혼란하게 되고 폭동들이 생겨나며, 중동지방의 문제가 더 심화되어 갈 때에 마귀는 인류를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한 구세주처럼 이 세상에 갑자기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가 외계인의 모습을 하고 올 것인지 아니면 빛나는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지 모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뉴 에이지의 가르침을 통하여 기독교인들이나 이교도인들이나 무신론자들 모두가 다 하나로 연합하여 그를 재림하신 예수나 아니면 석가모니, 혹은 모하멧, 아니면 새로운 뉴 에이지의 메시야라고 크게 열광하며 환영할 수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마귀는 오래 전부터 이 지구에서 실제적인 자기의 정부를 세우려고 노력해 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여전히 하나님께서 이 지구의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살후 2:8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이 세상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 강림으로 끝마쳐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졸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우리를 사랑하사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실 정도로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그 분께서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그 분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연구하며 그 분의 말씀을 순종하고 주님의 약속 안에 거하는 것이다. 진리와 오류를 구분하는 유일한 길은 성경, 성경 밖에는 없다. 그래서 개신교회의 종교개혁의 모토가 오직 성경만으로..." 였던 것이다. 로마서 13:11~14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호소하고 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뉴 에이지 사상은 현대 사회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천사들의 출현에 대한 갑작스러운 관심들, 마리아의 출현들, 외계인들이나 영들의 세계에 대한 깊은 호기심들, 기독교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유주의 사상들, 온 마음과 생애를 진리에 굴복하는 경험이 없이도 쉽게 믿기만 하면 구원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거짓 가르침들, 성경의 진리는 배제하고 사랑과 연합만 강조하는 가르침들, 심지어는 예배 형식에 도입되는 세속적인 음악들, 최면술들 등등, 이 세상은 혼란에 빠져 있다. 이제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고 살아야 할 시기이다. 예수께서 속히 임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참되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마지막 때를 안전하게 통과 하도록 간절하게 기도하여야겠다. 유일한 무기인 성경을 손에 들고서........ (www.sostv.net)
성경의 예언에는 이 세상의 마지막 역사를 앞두고 짐승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하여 그의 세력과 권세를 어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다. 짐승과 짐승의 표에 대해 함께 연구해 보자.
상처가 회복된 짐승
요한계시록 13장은 그 (교황권)의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낫는 것은 로마 카톨릭의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권세가 예수께서 오시기 직전에 다시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라테란 조약(1929년)에서 이태리의 독재자 무솔리니가 바티칸의 교황청을 하나의 교회와 국가로 인정하고 독립시켜 주는 협약을 맺자, 샌프란시스코의 한 신문에서는 “죽었던 상처를 낫게 함“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실렸다. 이때로부터 바티칸은 서서히 그러나 계속적으로 성장하여 근래에 들어와서는 놀라운 정치적 영향력을 세계에 펼치기 시작하였다. 1979년 9월 18일자 워싱톤 스타지에는 교황의 첫번째 미국 방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기사를 기재하였다.
“...과거에는 교황이 미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벼락을 맞을 일이었다...그러나 이제 역사상 최초의 폴랜드인인 법왕 요한 바오로 2세가 온 세계의 하늘에 빛나는 별로서 만 7일간을 우리와 함께 지내겠다는 약속아래 미국에 오게 되었다. 정치가들은 앞을 다투어 그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여섯개 도시의 시장들은 그들의 도시 업무를 실제적으로 중단하고 교황을 맞이할 행사를 열렬하게 준비하였다.”
개신교회의 지도자인 빌리 그래햄 목사 마저 교황의 미국 방문을 크게 환영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발표하였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미국 방문은 로마 천주교회 뿐만 아니라, 세계는 물론이요 온 미국 사람들에게 참으로 의미깊은 사건이다... 현 시점에 요한 바오로 2세는 세계의 영적 지도자가 되었다. 그가 여행하는 동안 나의 기도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개신교도들의 기도가 그를 위하여 드려질 것이다” 1979년 9월 27일자, Religious News.
1984년, 미국은 공식적으로 바티칸의 교황청을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하고 대사를 파견했으며, 냉전시대의 초강대국이었던 구 소련 역시 1989년 고르바초프가 바티칸 도서관에서 교황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교황을 인정하고 그의 협조를 구하였다. 옐친이 고르바초프 정권을 넘어뜨리고 러시아를 세운 후에, 그는 곧바로 바티칸과의 관계를 재결성하였다(1991년).
또 다른 기사를 보자. “교황 요한 바오로의 도움으로 그의 모국인 폴란드에서 시작된 자유를 향한 불길은 전 동유럽을 휩쓸었다...고르바초프의 무간섭 정책도 동유럽을 휩쓴 자유주의의 물결의 직접적 원인이었지만, 실제로는 요한 바오로 교황이 더 많은 공로를 세웠다...” (1989년 12. 4 타임지 기사)
또한 앞서서도 살펴보았듯이, 동유럽 공산권이 무너지는 역사적인 사건에서 미국과 바티칸이 비밀리에 협조하여 어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에 대해 1992년 2월 24일자 Time지에는 “거룩한 협정: 어떻게 레이건과 교황이 폴란드의 자유노조 운동을 돕는데 공모했으며, 공산권의 침몰을 앞당겼는가?” 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러한 사실들은 로마 카톨릭이 계속적으로 그 정치적 세력을 온 세계로 급속히 확산시켜가고 있음을 증거한다.
세계를 향한 첫번째 짐승의 집념
전 예수회 신부였던 말라카이 말틴(Malachi Martin)이 쓴 “피의 열쇠”(The Keys of this Blood) 란 책은 우리에게 놀라운 사실들을 가르쳐 주고 있다. 다음은 이 책의 첫 장과 3쪽과 15쪽에서 간추린 것이다.
“원하든지 않든지, 준비가 되었던지 그렇지 않던지 간에, 우리 모두는 전면적이고도 무제한의 방법을 통한 3자간의 세계적 정권다툼에 휩싸여 있다... 이 경쟁은 누가 지구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를 한 정부 아래로 통합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비록 많은 사람들에게는 숨겨져 있지만, 요한 바오로 교황이 선택한 정책과 매일, 매년 분투하고 있는 그의 싸움의 목표는, 바로 이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분명하다... 이 경쟁은 지구 인구 60억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인데, 모든 개인과 모든 집단을 지배하고 조종할 수 있는 강력한 세력을 누가 확보하여 휘두를 것인가에 관한 경쟁이다... 또한 이 경쟁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제한의 경쟁이다. 일단 경쟁이 끝나면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 즉 개인과 국민의 생활 방식, 가족 관계와 직업, 무역과 상업과 화폐단위, 교육과 종교와 문화, 그리고 이제까지는 누구나가 자동적으로 받았던 시민권(주민등록증)과 같은 제도들이 크게 바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말라카이 마틴은 바티칸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말은 믿을 수 있는 여러가지 신빙성 있는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 같은 책 15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이어진다. “이 새로운 세계 질서는 먼 훗날에 일어날 어떤 일로서가 아니라 이제 곧 일어날 일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두번째 천년 기간의 마지막 10년 끝(역자주, 뉴 밀레니움의 시작점)에 소개되고 세워질 것이다.”
짐승의 표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은 지금처럼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시대에 과연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일이 가능한 일일까 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핍박하는 세력은 항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악인들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종교적 핍박은 겉으로 보기에 악인들로부터 일어난 적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경우에, 자신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나 종교인들이 자신들과 종교의 신념이나 신조가 다른 사람들을 올바로 교정하기 위하여 강요와 핍박이라는 수단을 사용했었다. 중세기의 종교암흑시대 때에 핍박을 행한 사람들(교황권)도 그들 스스로 의로운 일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그것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였던 것이다. 교황권의 가르침과 명령을 거부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면서도, 그것이 교회를 정결케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요 16:2)
짐승의 표는 짐승이 승인해 주는 표를 말한다. 즉, 계시록에 짐승으로 표상된 교황권의 권한과 권위를 인정하고, 그 명령을 따르는 행위가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다. 짐승의 표와 짐승의 우상에 관한 이야기는 다니엘 2장의 바벨론의 두라평지에서 금신상에게 절하는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다.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다니엘의 세 친구는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므로 왕의 표 -승인- 를 받기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표 -승인- 를 받았다. 짐승의 표를 받는 사람들은 짐승, 곧 교황권의 권위를 인정하되, 심지어는 그가 하나님의 거룩한 계명을 변경할 수 있는 권한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된다.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경하고자 할 것이며” (단 7:25) - 천주교와 교황권은 임의로 하나님의 십계명을 변경하였다. 그 이유는 십계명에 기록되어 있는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라”는 두번째 계명은 그들이 숭배하는 마리아 상이나 각종 성자들의 상을 정죄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두번째 계명을 빼버리는 대신에 열번째 계명을 둘로 나눔으로써, 10개의 계명을 가진 십계명의 형태를 유지시켰다. 카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십계명에는 우상숭배에 대한 계명이 없고, 탐심에 대한 계명이 두개로 중복되어 있다. 또한 네번째 계명인 제 칠일 안식일을 제 일일로 변경하여 준수하게 만들었다. 천주교의 교리를 보면, 교황은 십계명을 바꿀 권리가 있다고 쓰여있다.
천주교는 이렇게 거룩하신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을 변경시킴으로써, 자신을 성경 데살로니가 후서 2:4에 나오는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는 적 그리스도의 특성에 적용시키고 있다.
짐승의 표가 내릴 때 일어날 완전한 종교 개혁
16세기 경, 중세기 종교 암흑시대 때에 왜곡되었던 성경의 진리를 회복하기 위해 종교개혁 운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그 종교개혁 운동에도 불구하고, 작은 뿔의 세력이 1260년이란 긴 세월 동안 세상을 통치한 결과로 인해 너무 많이 왜곡되고 변천되었던 진리는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이 종교 개혁 운동은 계속 진행되어야만 하며, 세상 역사가 마쳐져 갈 즈음, 곧 짐승의 표가 내릴 때, 다시 한번 큰 능력으로 일어나, 아직까지 미쳐 회복되지 못한 진리들이 완전히 회복되는 일이 반드시 생길 것이다.
성경 요한 계시록 18:1에는 이 마지막에 일어날 큰 종교 개혁 운동을 “영광으로 온 땅이 환하여 지”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런데 작은 뿔의 세력과 기만을 파헤치며,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고 경고 하는 이 영광스러운 운동과 외침으로 인해 각각 다른 종파에 속해있던 하나님의 참 백성들은 참된 진리의 빛을 식별하고 함께 모이게 되며, 그들은 모두 짐승의 표를 받기를 거절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이 종교 개혁 운동은 점점 더 온전한 빛으로 나아가 완전한 개혁을 이룰 것이다. 그런데 옛날에 두라 평지에서 있었던 시험의 관건은 둘째 계명, 곧 우상숭배에 관한 것이었으나, 마지막 쟁점은 짐승이 바꾸어 놓은 하나님의 계명, 곧 넷째 계명이 관건이 될 것이다.
마지막 짐승의 표가 내릴 때에 일어날 종교개혁 운동으로 인해 짐승의 표의 쟁점이 되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질 것인데, 이 운동으로 하나님의 계명이 완전히 회복될 것이며, 하나님의 신실한 참 백성들은 교황권이 변개한 계명을 지키기를 거절하므로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을 것이며, 저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하나님께 충성할 것이다.
짐승의 표의 법령을 가속화 시키고 있는 요소들
교황권이 짐승의 표를 강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황권의 세력과 그의 다스리는 권세가 이 세상을 지배해야만 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나 어떤 극적인 상황이 발생해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의 돌아가는 세태와 징조들을 잘 파악하여 마지막 때를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때는 어떤 때이며, 짐승의 표를 받도록 강요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요소와 조건이 얼마만큼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펴보자!
1. 미국 사회의 도덕적 타락과 개인 권리 제한
지금, 미국은 정치적으로 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 종교인들의 도움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각종 범죄, 동성연애, 이혼, 미혼모, 음화, 마약 등과 같은 도덕적 가치 기준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미국의 현실은 수많은 미국인들의 마음에 불안함을 가져다 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인들에게 어떤 종교적인 힘이나 회복, 혹은 위대한 지도자의 영적인 지도력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9.11테러사건을 계기로 미국 정부와 국민들은 국가와 사회의 안정을 위해서는 개인의 권리를 제한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다.
그 동안 살아남는 이들 월간지들에서 많이 다루었듯이 (48호, 63호 참조) 미국의 기독교 보수파 단체들은 미국의 영적인 회복이 필요하다고 믿으며, 사회의 타락상을 막는 길은 종교의 힘뿐이라고 강력하게 믿으므로 각종 사회 활동과 정치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들의 종교를 미국에 반영시키려고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일은 겉으로 보기에는 사회정화 운동같이 좋은 일로 보이고 또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각 사람의 양심을 억압하여 종교를 강요할 수 있는 방법이 되므로 하나님의 방법과 다른 위험한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이렇게 함으로 “짐승의 우상” - 종교가 정치의 힘을 빌어 자신의 종교를 강요하는 일 - 을 세우고, 또 짐승의 표를 법제화하여 그것에 복종하도록 하는 일이 생기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벌써 천주교와 개신교가 함께 연합하여 “크리스챤 코올리션”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그들은 미국의 건국 이념이었던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반대하고 있으므로, 이것은 정치적인 힘을 빌어 종교를 강요할 수 있는 지름길, 곧 짐승의 표를 강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되고 있다.
2. 십계명 준수에 대한 관심의 고조
미국의 보수파 기독교인들이 미국의 영적인 회복을 위해 종교운동을 정치에 결합시킨 일과 또 연방 정부의 자금으로 기독교 학교 특히 천주교회의 교구 학교를 지원하는 일과, 낙태를 막는 운동에 있어서 정치적으로 이미 성공을 거두자, 이제는 동성연애를 사회적 문제로 부각시키고 있으며 각 공립 학교들과 법정에 십계명을 새긴 돌비를 세우는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종교적인 이슈를 정치적인 이슈로 끌어 들여 법제화하는 일에 성공하였기 때문에 짐승의 표를 강요하고 이것을 법제화하는 길이 아주 용이해졌다.
3. 사회 이슈들을 위한 천주교회와 개신교회의 연합
아동들에 대한 성추행의 범죄들이 속속히 드러나면서 엄청난 숫자의 천주교회의 신부들의 타락상이 폭로되고 있는 현상을 목격하면서도, 즉 바벨론의 무너진 상태를 눈으로 보면서도, 정치적인 연합 세력이 없이는 그들의 목표가 성공하지 못할 것을 알고 그냥 묵과하고 따라가고 있는 개신교회 지도자들의 눈먼 상태는 그들이 교리적인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영적인 경험에 있어서도 음녀의 딸들이 된 형편이 드러나고 있다.
4. 죠지 부쉬 대통령은 보수파 기독교인들의 지도자이다
크리스챤 코올리숀의 지도자는 최근에, 그들의 활동이 어느 정도 잠잠한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그 이유는 백악관에 앉아있는 우리 대통령이 우리가 하려는 일을 다 잘 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하였다.
5. 부쉬 대통령은 그에게 투표를 던진 세력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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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내 보수적 지지파들이 정말 좋아 할 제안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사람들을 일요일에 교회 가도록 요구하는 헌법 개정안이 바로 그것이지요!”
(Daytona Beach News Journal, 2-26-04에 게재된 죠지 부쉬 대통령에 대한 시사 만평)
6. 천연재해의 가속화
올 2월 달에 미국 국방부 펜타곤에서 나온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 지구는 현재 엄청난 천연재해를 직면하고 있다. 지구의 온난화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그 보고서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런던 Newspaper, “The Observer”, 2-24-2004).
* 2020 년도가 되면 영국은 시베리아처럼 변하여 사람들이 살기에 부적합한 곳이 되고 말 것이다.
* 이제 몇 년 안에 먹는 물과 에너지의 문제로 인하여 세계적인 전쟁의 양상이 벌어 질 것이다.
* 2007년도가 되면 네델란드와 유럽국가들의 어느 지역들에는 폭풍과 추위가 몰려와 살기에 부적합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 남극과 북극의 빙산들이 녹아내리는 시기가 많이 앞당겨질 것이다.
* 이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들은 현재 미국이 당면하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의 위협 보다 훨씬 더 큰 것이라고 적고 있다.
이 지구에 다가오는 천연재해들은 이 세상을 한 세력으로 통제해야할 상황들을 야기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닦아 놓은 기반과 모든 활동 상황들로 보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적인 지도자로 추앙받을만한 사람은 단연 교황일 것이다.
7. 미국과 온 세계는 갑작스러운 경제적인 파탄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흔들리는 경제를 신기하게 오래 유지해 오고 있다. 미국의 부채가 상환하기에 거의 불가능한 상당한 액수라는 사실은 알만한 경제학자들은 알고 있다. 이제 머지않은 장래에 야고보 5장에 있는 부한 자들이 통곡하며 울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 이렇게 갑자기 경제적인 파탄이 올 때, 이것은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티칸의 부와 리더쉽으로 향하게 할 것이다. (짐승의 표는 손에 받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손”에 받는다는 것은 노동, 경제력과 관계가 있다는 뜻이다)
8. 일곱 나팔의 예언 중에 “셋째 화”의 예언의 성취 (계 8-11장)
계시록 8~11장에는 마지막에 이르러 올 재앙, 곧 “화”에 대하여 나온다. 예언을 연구해 보면, 우리는 현재 일곱째 나팔 시대에 살고 있으며, 마지막 “셋째 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첫째 “화”와 둘째 “화”에 사용되었던 이슬람 세력이 현재 다시 일어나 미국을 괴롭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결코 우연히 일어나는 사건들이 아니다. 지금 미국은 배도한 기독교회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교황권을 지지하는 정치적인 세력이 되었다. 만일 이슬람 테러 단체들에 의하여 미국 땅에 한번 더 큰 참화가 생긴다면, 우리는 잠시 후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일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9.11 테러 사태 이후에 미국의 정치체제는 계시록 13장의 예언을 성취시킬 수 있는 체제로 완전히 변모된 사실을 주목하게 된다.
지금은 하나님의 천사들이 사방 바람을 붙잡고 있는 시기이다. 이 “셋째 화” 시대에, 세계적으로 또 하나의 놀라운 종교 운동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참 백성들을 모으는 늦은비 운동, 곧 큰 소리 외침 운동이다.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은 계 18장에 기록되어 있는, 이 영광스러운 빛으로 온 세상이 환해지는 거룩한 부르심의 운동을 식별할 수 있을 것이며, 하나님의 거짓 계명이 강요되고 핍박이 올 때, 하나님의 뜻에 충성하기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www.sostv.net 살아남는 이들 6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