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꿈, 하나의 컵’을 향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가 7월 4일과 5일 양일간 펼쳐진다. 이번 1라운드에는 지난 6월 20일 예선 라운드에서 승리한 K5리그 4팀을 포함해 K3리그 13팀, K4리그 13팀 등 총 30팀이 참가한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최고의 팀을 가리는 코리아컵은 올해부터 확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만난다. 경기 운영 방식 및 일정이 조정됐으며, 상금 규모도 증액됐다. 먼저 대회 일정은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ACL) 등의 일정을 고려해 큰 폭으로 변화를 줬다.
2026-2027 코리아컵의 예선부터 16강전까지는 2026년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되며(예선 라운드 6월 20일, 1라운드 7월 4일~5일, 2라운드 7월 15일, 3라운드 7월 29일, 16강전 8월 19일), 이후 코리아컵 일정은 2027년 5월에 재개된다. 8강전은 2027년 5월 19일, 4강전은 5월 26일, 결승전은 6월 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종전 7억 1,200만 원에서 11억 400만 원으로 약 4억 원가량 증가했으며, 우승 상금은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됐다. 이는 대회 권위 제고와 참가팀들의 동기부여를 높이려는 조치다. 기존 코리아컵의 역사와 정통성을 계승하기 위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공개했는데, 새롭게 공개된 공식 슬로건은 ‘모두의 꿈, 하나의 컵(The cup for All)’이다. ‘모두의 꿈’은 코리아컵이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모든 축구인들이 꿈꿀 수 있는 무대임을 지칭하며, ‘하나의 컵’은 토너먼트 경쟁을 이겨낸 가장 강한 팀만이 얻을 수 있는 최고 권위 대회를 상징한다.
1라운드 관전 포인트: ‘자이언트 킬링’ 일어날까?
코리아컵은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하위리그 팀이 상위리그 팀을 잡는 ‘자이언트 킬링’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1라운드의 주요 관전 포인트도 바로 ‘자이언트 킬링’이다. K5리그의 대표적인 강팀인 서울양천구 TNTFC는 홈에서 K4리그 팀인 평창 유나이티드축구클럽을 상대한다. TNTFC는 앞선 예선 라운드에서 충북청주시 쇼킹을 9-3으로 크게 이기고 1라운드에 올라왔다.
황보수 감독이 이끄는 TNTFC는 2021, 2022, 2024년 K5리그에서 권역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에서도 창단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익숙한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 2라운드로 올라가겠다는 각오다. 평창은 K4리그에서 16라운드 기준 8위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위리그 팀의 자존심을 걸고 코리아컵에서의 이변만큼은 절대 허락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단 한 번뿐인 두 팀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로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출처] [1R 프리뷰] ‘모두의 꿈, 하나의 컵’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작성자 대한축구협회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