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굉루루
ㅎㅇ여시들 레즈영화 탐방하다 한줄기 빛같은 웰메이드 영화 발견해서 소개해주려고 왔어
출소후 외주받고 리모델링 공사(?)를 하러 한 아파트에 살게된 코키
첫 날 한 여자를 엘리베이터에서 만난다
둘은 묘한 시선을 주고 받게 되는데
알고보니 옆집에 살고있던 그녀(마피아 정부, 바이올렛)
며칠 뒤 옆집에서 싱크대에 뭘 떨어뜨렸으니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의도가 ㅈㄴ 뻔하니까 씨익 웃는거 미침)
코키는 싱크대에서 물건을 꺼내주고 돈을 주겠다는 바이올렛의 제안을 거절한다
이대로 보낼 순 없으니^^ 술이라도 한 잔 마시고 가라고 꼬시는 바이올렛
둘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바이올렛은 코키의 팔 타투가 멋지다며 자신의 가슴 부근 타투를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보여주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코키의 손을 자신의 타투에 얹는 바이올렛
"뭐하는 거야?"
"뻔하지 않아? 너 꼬시는 중이야"
"왜?"
"내가 그러고 싶으니까"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바이올렛은 >마피아<정부라는 것...
마침 마피아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사건이 발생하고 코키와 바이올렛은 그들의 돈을 빼돌려 달아나는 계획을 세운다
스릴러+느와르+퀴어 요소 모두 잡고 음향, 연출도 좋아서 완전 시간순삭이야
영화 초반 15분동안 흐르는 섹텐이 ㄹㅇ 미침;;;; 정말 섹시해
(이거 안 볼 사람도 딱 15분만 봐줬으면.. 하는 맘🥺)
암튼 옛날 영화라 여혐적 요소가 분명히 있지만 그래도 여성 캐릭터가 보여지는 방식이 괜찮았어 추천할게!
(왓챠o 넷플x)
+ 넷플에 왜 없냐는 댓만 다는건 자제해줘
비하인드 몇개 뿌리고 감
(감독아 좋은말로 할때 비하인드 더줘;;)
"bound" (1996)
첫댓글 헐?????개재밌어보여 미친.... 어카노ㅜㅜ 넷플릭스 안보는데 친구아이디 부탁해봐야겠다
@굉루루 억..... 넷플x왓차o를 반대로 봤어 고마워ㅜㅜ
와 오늘 당장 봐야지
미치겠다 나 왓챠 해야겟네..
넷플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 없구나....
넷플아 일해라... !!
헐 워쇼스키꺼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
뭐야 나 일요일 아침부터 심장 뛰어..안 그래도 오늘 볼 영화 찾고 있었는데 여시 너무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미친 당장 보러간다
넷플 있는게 머고..
오늪 밤은 이거다~!!!!
심장 쫄리고 재밌어ㅋㅋㅋ핫해핫해
미친 개조아…
헐 대박
와씨.... 개짜릿하다
이거 섹텐 미쳐버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니퍼틸리 너무 매력적 ㅠㅠ
아악 보고 싶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왓챠....가입해야하나
미쳤다 왓챠에 있다니 이따가 봐야지
와 1996년..... 코리아는 이런 찐한 작품 언제 나오냐!!! ㅠㅠ
헐 존잼이겠다
개미쳤네 내일 당장 본다
와 .. 와... 대박 너무 맛있잖아요
미친 미쳤다
나 이글에 영업당해서 오늘 밤새 봤는데 진짜 엄청 재밌어 ㅋㅋㅋㅋ 여성관에 있어서 빻은 부분들도 있긴 한데 처음부터 끝까지 전개 속도도 적당히 빠르고 완전 박친감 넘쳐 끝까지 엄청 두근대면서 봤다 ㅋㅋㅋㅋ 연출도 진심 미쳤음 심장 두근두근 하는 1인칭 시점 진짜 몰입 엄청 되어서 죽을뻔.... 여자 둘이 연대하는 내용 너무 재밌어 진심
어떡해 헐 알려줘서 고마워
와씨…
와 시바... 이것만봐도 벌써 맛있다......
이런 명작 소개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즐거운 영화타임 보낼게!
와이거봐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