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칭다오 ＜최우수 한국기업, 최우수 한국기업인, 우수서비스 제공기관 표창대회＞

[리차드 정]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칭다오 <최우수 한국기업, 최우수 한국기업인, 우수서비스 제공기관 표창대회>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최우수 한국기업, 최우수 한국기업인, 우수서비스 제공기관 표창대회' 가 지난 10월 30일 칭다오 최대 리조트단지의 하나인 강중뤼이(港中旅) 워이징(维景)국제호텔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대한민국 주칭다오총영사관 채한석 부총영사, 칭다오시 외상투자협회 한국인협회 고준봉 부회장, 한중친선협회 이영남 회장,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 김창철 소장, 중한일경제발전협회 남용해 부회장 등 한국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칭다오시 당선전부 부부장 워이성지(魏胜吉), 칭다오시상무국 부국장 춘위샌리(淳于贤力), 칭다오시정부 외사판공실 부주임이며 대외우호협회 회장인 왕밍중（王明忠）, 칭다오출판그룹 편집장이며 <칭다오재경일보> 편집장인 리야촨（李亚川）, <칭다오재경일보> 총경리이며 상무 부편집장인 조우둥성（赵东升）등의 중국의 주요 인사들도 대회에 참가, 단상에 자리하고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칭다오는 1992년 한중수교를 전후해 중국에서 가장 먼저 한국과 경제교류를 시작한 도시로 현재 4,000여개의 한국기업들이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과의 지리적 인접성, 편리한 교통망,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양질의 서비스기관 등 모든 면에서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보니 칭다오는 경제무역, 교육, 문화,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의 우호교류는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한중수교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맞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준비를 통해 올해 초부터 행사를 기획해 지난 7월부터 여러 신문, 잡지를 통해 선발 공시를 하고 기업 자체 추천과 협회 추천 등 방식으로 최우수 기업과 기업인 후보군을 선정했다.

또한 선정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함과 아울러 <재경일보>와 <주간경제>에서 특집으로 집중 보도한 후 여러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 명단을 최종 확정해 신문에 공시했다.

주체 측을 대표해 <주간경제(재경일보 한국어판)>신문사 김동천 사장은 수상자 명단을 선독한 후 “이렇게 우수 한국기업과 기업인을 선정, 표창하는 것은 칭다오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간주하고 눈물겨운 기업경영을 펼쳐온 기업인들의 탁월한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격려하는데 자못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여겨진다”며 “선정된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감이 높고 기술 개발과 경영에 창조적이며 우수한 사업실적과 발전전망으로 인해 가히 재칭다오 타 한국기업들의 모범이 될 만한 대표성을 띈 기업, 기업인들임에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칭다오출판그룹 편집장이며 <칭다오재경일보> 리야촨（李亚川）편집장은 “수상 기업과 수상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중한 경제 교류는 이제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칭다오시는 산동성해양경제특구, 중한 지역경제협력 시범특구 그리고 교동반도 첨단기술산업 집중육성 단지로 지정되었다. 앞으로 재칭다오 한국기업들도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대에 좋은 기회를 잡아 기업을 한층 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최우수 한국기업>상에는 청도쿠쿠전자 유한공사, 청도농심식품 유한공사, 청도부원전자 유한공사, 청도삼왕금속 유한공사, 청도세림신해면 유한공사, 청도토프톤전기 유한공사, 청도아모텍 유한공사, 청도미노아공예품 유한공사, SK(청도)렌트카 유한공사, 중앙삼성생명보험 유한공사청도분사가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한국기업인>상에는 김창복(청도통상완구유한공사), 오양찬(아시아나항공 청도지점), 이수향(청도동광섬유유한공사), 조용경(청도일신화학유한공사), 이중식(청도자하문음식유한공사), 강득천(청도덕우농산품유한공사), 송시한(청도뉴센추리공구유한공사), 정문보(청도청수수처리공정유한공사), 이석재(청도대신메라민산업유한공사), 김경안(청도임페리얼건강회관유한공사)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한국투자기업대상 우수서비스 제공기관>에는 청도시인력자원 및 사회보장국 외상투자기업 서비스센터, 청도시시립병원(그룹), 산둥백서로펌, 하나은행청도분행, 산둥문강변호사사무소, 港中旅(청도)해천만주식유한회사, 산둥칭타이(清泰)변호사사무소, 산둥성청도제1국제학교, 청도정양학교, 진산(金山)관광레저단지, 청도징위엔(景园)홀리데이인호텔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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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당연히 들여와야 할 인물들의 이름이 없네요. 기다리는 중입니다.

[리차드 정]

임 사장님도 조만간 대열에 들어 오실겁나다 ㅎㅎ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