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에 투자해주고 싶습니다.
1.
은퇴하면서 만든 PPL 재단의 주 사역은 청년들의 창업을 인큐베이팅하고 지원하는 일입니다.
국가와 기업이 지원해 주는 자금을 가지고 운영을 하는데 3년 전 제가 암에 걸려 쩔쩔맬 때 재단도 어려워져서 문을 닫을 뻔 했었습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죽기 살기로 애써서 살아났고 지금은 꽤 건실한 재단이 되어 적지 않은 청년들의 창업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2.
저희 재단의 한국 이름은 ‘더 좋은 세상’입니다.
저희들이 말하는 ‘더 좋은 세상’은 ‘하나님 나라’고
저희가 추구하는 ‘하나님 나라’는 ‘손이 수고한대로 먹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지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청년들은 당연히 열악한 자금을 가지고 오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창업을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대부분 실패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다 실패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원도 오대산 계곡에서 열목어가 작은 폭포 위를 뛰어 오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 참을 지켜보았는데 제가 볼 때에는 한 마리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그곳에 사시는 분에게 여쭈어 보았습니다.
‘폭포위로 올라가는 놈도 있어요?’
‘그럼요. 있지요’
4.
저희 재단 피피엘, 더 좋은 세상이 하는 일은 저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코칭을 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저희 피피엘 재단은 이제 제법 그 쪽 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재단이 되었습니다.
코칭을 하면서 저들에게 필요한 사업 자금을 대출해 주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돈도 국가와 기업들이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그 사업을 실력 있게 잘 감당하면 계속 지원을 받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심사를 통해 탈락하면 재단의 사업은 중지되게 되는 겁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재단은 해마다 사업의 규모가 커질 만큼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5.
지금까지의 지원은 대출이었습니다. 사업자금을 빌려 주는 것이지요. 물론 아주 좋은 조건이기는 하지만 갚아야만 하는 빚인 셈입니다. 그것이 또 무거운 짐이 되어 창업의 성공을 어렵게 하기도 합니다.
제가 요즘 새롭게(동키호테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은 저들에게 대출해 주지 말고 소액이라도 투자해 주면 어떨까? 투자금은 대출금과 달라서 빚이 아니니까 창업하는 청년들의 짐을 좀 더 덜어주는 것이 아닐까? 최악의 경우 망해도 그것이 빚이 되지는 않으니까 말입니다.
6.
물론 아무에게나 막 투자해 주지는 않을겁니다.
나름 잘 파악하고 판단해서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곳에 투자해 주려고 합니다.
그래도 성공확률은 아마 5% 미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어서 잘 모르지만...
다시 말해 5%는 성공하고 95%는 투자에 실패하게 되는 셈입니다.
그런데 투자는 5%의 성공이 95%의 실패를 커버할 수도 있습니다.
본시 돈을 벌려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니까(그것이 나쁘거나 잘못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청년들이 돈을 벌게 하려는데 투자하려는 것이니까 그렇게 되면 계속 실패하는 95%에 투자해 줄 수 있고 그러다가 승율(?)이 높아지면 점점 더 많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소액이라도 투자해 줄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것이 요즘 제가 빠져 있는 생각입니다.
7.
지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헤세드 건망고와 케쉬넛과 팜슈가가 어제 15일까지 닷새 동안
총 83,600.000원이 판매 되었습니다. 만만치 않은 판매 실적입니다. 판매수익금은 29.22%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닷새 동안 24,425,000원의 수익금이 생겼습니다. 그것을 헤세드와 절반씩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도 12,212,500원의 이익금이 생긴 셈입니다.
지금 현재 이번에 판매하려고 하는 물량의 41.28%가 판매되었습니다.
완판 된다면(플리즈) 저에게도 약 3000만 원의 이익금이 돌아오게 될겁니다.
그 돈으로 청년 창업 투자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피피엘에서 잘 인큐베이팅을 한 기업을 선정하여 신중하게 투자해 보려고 합니다.
그 기업이 선정되면 그 기업에 대한 이야기도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일의 실패와 성공을 실황중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이나 연말 성탄절에는 좀 더 대대적으로 판매를 기획하여 판매수익을 올려서 몇 곳이라도 더 투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8.
건망고 사세요.
케쉬넛 사세요.
팜슈거 사세요.
구매하시는 방법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카드 결제 또는 무통장 입금을 선택하여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s://instabio.cc/3072604BeflQ7
전화로 주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번호로 연락주시면 주문 가능하십니다.
010-3166-7081 (담당: 조성균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