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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울|광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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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로운 글 해인海印
인향만리 추천 0 조회 45 24.07.28 19:3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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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29 00:02

    첫댓글
    그나마 본문글을 이렇게라도 정리하고 나니까
    마음이 좀 개운합니다 ㅎ

    오늘을 허투로 살지는 않은 것 같아
    좀 뿌듯한 것기 같기도 하고요..^^

  • 작성자 24.07.29 00:01

    제라울님이 어느 글에서인가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

    우리가 뭔가를 얻기 위한 숱한 고비와 각고의 노력들,
    그리고 배워서 얻고자 하는 수 많은 지식들(알려지지 않은 것들 포함)은
    어쩌면 한순간을 위해서 일지도 모른다고...

  • 작성자 24.07.29 00:01

    위 한줄의 문장이 그냥 뇌리에 와서 박혔다.
    그 이유는 잘 모르지만 공명이었을까?

    그리고 자연스럽게 내가 이 공부를 시작하게 된
    초심같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 작성자 24.07.29 00:01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고, 허락되어질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혹시 내게도 해인같은 것이 생기게 된다면...

    뜻하는 바를 새기고
    그것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그 <한 순간>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 작성자 24.07.29 00:00

    그래서...늘 초심을 살필 것이고,
    그것보다 더 큰 어떤 가치를 찾기전에는
    혹시 그 순간이 내게 온다면...
    초심을 새겨넣어서 찍을 것이고...

  • 작성자 24.07.29 00:00

    그 <한번의 순간>, <쓰임의 순간>을
    잘 알아낼 수 있는 지혜의 눈을 갖고 싶어서

    내 해인에 새겨넣을 첫번째 문양을
    <눈>으로 定하고 싶었을까?
    그건 나도 모를 일이다.ㅎ

  • 작성자 24.07.28 23:59

    모두 다 나 혼자만의 착각이나, 생각일 수 있지만...
    지금은 내가 이렇다는...ㅎ

  • 24.07.28 23:13

    음...해인 하니 생각나는 ...예전에 불교경전에 심취할때
    무생법인이라는 심오한 의미에 가슴이 콩닥이면서 설레이었는데
    아직도 헤매이고 있으니 이 경지를 획득하는것이 지난한것 같습니다...ㅠㅠ

  • 작성자 24.07.29 01:11

    아~ 무생법인無生法忍...
    언뜻 찾아보니 무생법으로 인내하라는 의미인가 봅니다

    현과님은 이미 일상체득의 길을
    오랫동안 가고 계시지만...저는 이제야 체득을 궁구 하는 단계라서 ㅎ

    감성으로 생각을 글로 포장할 순 있어도
    체득되지 않음은 진짜가 아닌 거짓이라는
    제라울 말씀...
    그러니 오직 내 마음을 살펴서 관찰하고,
    언행일치의 습관화, 그리고 주변의 변화,
    또 전망하거나 생각으로 의도한 것들이
    나타난 결과와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관찰하며
    지혜로써 영점 조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시는 도반으로써 잘 살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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