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한일관계 정상화가 그리도 두려운가? 근시안적인 反日팔이 선동으로 미래 세대에게 죄인이 되지 말라. 태영호(국회의원) 페이스북
지난주 한일 정상회담은 근 10여 년간 비정상적인 파탄 상태에서 빠져있던 한일 관계를 윤석열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을 통해 일거에 비정상을 정상화로 바꾸는 담대한 첫 초석이 된 역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행보였다. 일본 또한 기시다 내각의 낮은 지지율과 집권당 내 극우 계파의 견제라는 국내 정치적 한계를 무릅쓰고 한일 모두의 안보와 미래를 위한 윤 대통령의 진심에 호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물론 우리의 성에는 차지 않는 반응이라는 비판은 가능하겠으나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책임 있는 정치인과 정당이라면 정파를 불문하고 하나 되어 일본을 외교적으로 압박하도록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상식일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마치 ‘반일’이라는 자신들의 정치적 자산이 빼앗기는 것이 두려운 듯 히스테리적인 반응과 무책임한 대중선동에 나서고 있다. 심지어 민주당 대변인 중 하나는 대한민국이 이미 G8에 이름을 올렸다는 거짓말과 북한의 일본과의 관계 개선은 필수적이지 않다는 궤변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위안부 합의 문제로 윤 정부를 비판하는 민주당은 전직 대통령 문재인 씨가 2021년 1월 18일 '한일 위안부 합의는 양국 정부의 공식 합의'라고 인정한 것을 선택적으로 망각한 것인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님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뒤 방치한 민주당엔 윤 정부의 해법에 찬성하는 유족 다수의 의견 무시는 인권 유린이 아니고 오직 자신들에게 이용 가치가 있는 배상청구권만 인권인가? 같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고 북핵 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일본의 군사 대국화에 호들갑 떠는 민주당의 눈엔 ‘서울이 핵무력의 과녁’이라고 위협하는 북핵 고도화와 ‘한국은 자신들의 일부였다’고 미국 정상에게 밝히는 중국의 군사 대국화엔 왜 선택적 침묵을 이어가는가?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왜 그리 한일관계 정상화가 두려워하는가? 근시안적인 반일 선동 팔이로 대한민국 국익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망쳐 미래 세대에게 길이길이 죄인이 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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